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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LIFE/TASTY218

닭갈비제작소 [서울 / 노원 / 상계동] 닭갈비제작소 [서울 / 노원 / 상계동]오늘은 설연휴 마지막날 친구와 다녀온 닭갈비 집을 소개하고자한다. 우선 위치는 노원역에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입구의 간판(?)의 닭 모양이 우스꽝스럽다. 캐쥬얼한 것이 중,고등학생에게 인기가 많을 듯하다. 가격은 요즉 학생 용돈이 평균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겟으나 IMF 시절에 학새을 지낸 나에게는 조금 비싸지 않을가 싶다. 가격은 대인 9,900원 소인(취학전어린이)는 6,500원이다. 다행히 경제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한 자리라 크게 부담은 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모임의 인원수가 많았을 때도 부담이 덜하지 싶다. 이곳은 닭갈비를 양과 맛을 마음대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자리를 잡으면 이렇게 기본셋팅을 .. 2018. 2. 28.
청담 이상 이자카야 강남언더그라운드점 [서울 / 강남 / 역삼동 / 강남역] ### 청담 이상 이자카야 강남언더그라운드점 [서울 / 강남 / 역삼동 / 강남역] ### 본점이 청담동인가? 간판에는 이상 이자카야인데 검색해보니 청담 이상이라고 나오는 글이 많다. 오늘 모임의 예약장소는 청담이상이다. 회사 근처에 있는 데 가격이 비싸 평소 찾지 못했던 지인이 사람이 많으니 부담을 나눠 같자는 의미에서인지 이 곳을 예약했다. 그래서 인지 우리는 사람이 몰리는 시간임에도 기다림없이 입장할 수 있었다.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니 굳이 통화를 하지 않아도 되어 좋다.강남역에 연결되어있는 언더그라운드로 들어서면 간판을 볼 수 있다. 초행길인지라 길을 찾느라 조금 애 먹엇다.자리를 잡고 안주 몇가지를 주문했다. 야끼우동과 오뎅탕을 주문했고 술로는 사케 한병과 선토리 맥주 그리고 소주 등을 주문했다.. 2018. 2. 4.
쿵푸마라탕 [서울 / 종로구 / 대학로] 쿵푸마라탕 [서울 / 종로구 / 대학로]몇일 전 건대입구에서 마라훠궈를 먹었고 오늘은 지나가는 길에 보니 대학로에는 마라탕이라는게 있어서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방문해봤다. 이름이 쿵푸 마라탕, 뭔가 힘이 넘치는 것 같지 않는 가? 그렇다고 먹고 싸우면 안된다. 우리는 지성인이니 만큼 대화와 생각를 통해서 문제를 식별하고 분류하고 해결법을 도출 할 수 있는 지성체다.이 곳은 시스템이 참 독특한데, 마라탕에 들어갈 재료를 직접 고를 수 있다. 그리고 선택하는 재료의 양에 따라서 결재 해야 하는 금액이 달라진다. 우리 일행은 마라탕만 2개를 주문했는데, 9,000원과 12,000원으로 서로 달랐다. 필자의 손이 큰지 제가 담은 재료 바구니가 더 무거웠나 보다.혜화역에서 내려 성균관대 쪽으로 조금만 걸어 올라가.. 2018. 1. 7.
복만루 [서울 / 광진구 / 건대입구] 복만루 [서울 / 광진구 / 건대입구]송년회 모임이 많은 요즘, 우리는 훠궈로 송년회를 즐긴다. 사람많은 건대입구 먹거리 골목길과는 돌아가는 길이 다른 양꼬치 골목쪽에 위치한 복만루는 예전에 방송에도 나왔엇는지, PR이 화려하다. 미처 못보고 지나칠 수도 있어서 인가? 스마트폰 좀비들이 많아서 인가? 바닥에 프로젝터를 활용한 방법으로 광고를 하고 있다. 이거 못봤으면 그냥 지나 칠 뻔했다.소문이 난지 한참이나 지난 후에 방문해서 인지 계단에서부터 줄을 서야만 한다. 다만, 인원수에 따라 테이블을 배정하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먼저 온 사람들보다 한발 빠르게 입장할 수도 있다는게 함정이다. 어쩌면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가게 운영 측면에서는 합리적이라 할 수 있지 않을가?실내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중국.. 2017. 12. 31.
24시 찹쌀순대 [서울 / 서초구 / 양재동, AT센터] ### 24시 찹쌀순대 [서울 / 서초구 / 양재동, AT센터] ### 요즘같이 날씨가 추울 때는 뜨끈한 국물이 많이 그리워진다. 친구를 만나 밥, 술을 먹으로 항상 먹던 곳으로 생각없이 향하다보면 추위가 엄습하여 순대국이나 김치찌개 집이 보이면 절로 "저기로 가자"라는 말이 나온다. 방문한 곳은 양재시민의 숲역 인근의 24시 찹쌀순대 집이다. 두어 달 전에 한번 방문했던 곳인데 추위가 엄습해 오니 다른 집 찾아 나설 엄두가 나질 않는다. 새롭지는 않지만 맛이 보장된 곳으로 간다. 주문을 하고 잠시 후 내가 주문한 특 순대국밥이 나왔다. 다대기와 새우젓갈은 테이블 위에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대로 넣어서 먹으면 된다. 지난 번에 왔을 때는 들깨가루를 크게 한 스푼 올려서 나오더니 오늘은 들깨가루가 적당량 .. 2017. 12. 10.
명품 명란젓 [선호식품] ### 자취생의 필수품, 젓갈!, 명품 명란젓 ###내 기준으로 자취생의 음식이란 자고로 보관이 용이하며, 쉬이 상하지 않아야 한다. 그런의미에서 젓갈과 장조림 그리고 장류들은 자취생에게 없어서는 안될 좋은 아이템이다.오늘은 G시장에 이벤트 품목에 명란젓갈이 생각보다 많이 할인된 가격에 올라와 있길래 주문했다. 평소에도 명란젓갈을 좋아하지만 비싸서 못먹는다. 그런데 할인된 이유가 명란젓 파치(알의 피막이 상하여 상품가치가 손상된 제품)라서다. 일반 가정에서 먹는대는 전혀 이상이 없으니 2개 주문한다. 유통기한도 넉넉하니 쟁여두고 먹어보자. 국어사전파치 (破-) [파ː치] [명사] 깨어지거나 흠이 나서 못 쓰게 된 물건.출처 : Naver Dic.명품 명란젓, 속초에서 생산했다고 하는데, 원산지는 러시아다.. 2017. 12. 6.
알부자 [서울 / 강남 / 역삼동] ### 알부자 [서울 / 강남 / 역삼동] ###강남역 회식이나 모임으로 좋은 곳, 알부자.일찍 퇴근하고 회사 사람들과 어울려 알 요리를 먹으로 간다. 생선구이를 먹을 때 딸려온 알과 알밥, 알탕말고 내가 먹어본 요리가 무엇이 있을가? 많아봐야 볶음밥이나 다른 요리의 부재료로 첨가된 것이 대부분이었을 것이다. 오늘은 알이 요리의 전부인 음식이다.우선 이 알은 무엇의 알일가? 닭의 알은 아니다. 계란이 아니니까, 그렇다면 무엇일가 명태, 대구, 숭어 추측이 난무한다. 하지만 이 알은 참치의 알이다. 우리가 회로먹고 구이로 먹고 초밥, 통조림등으로 먹고 있던 참치의 알이다. 참치의 알이니 이 만한 양이 나오는 것일가? 알찜(중 4.7만원)으로 시작한다. 먹다가 부족하면 고니와 알만 따로 추가가 가능하다. 가.. 2017. 11. 23.
왔쏘 [서울 / 성동구 / 성수동] ### 왔쏘 성수점 ###고기 귀신이 접신을 했는지 아침부터 고기타령을 하는 자들이 있다. 그런데 그런 자들이 유독 내 주변에 많다. 오늘의 떡밥은 소고기였다. 그러나 장소 결정에 난항을 겪고 마침내 야근을 한다는 친구도 저녁은 먹어야 한다고 고기는 먹고 다시 야근하러 회사에 복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인다.친구의 의지를 꺽을 수 없으니 친구 회사 근처로 약속 장소를 정하고, 저녁겸 소고기 파티를 하러 간다. 오늘은 소고기 뷔폐에서 파티다.양재 근처에도 보이던 '왔쏘'가 성수에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으로 가보기로 한다. 왔쏘 지점을 방문해본 적이 없지만, 타 블로그 검색 결과 고기 질이 좋다고 하여 방문하기로 했다.성수역에서 내려, 공장들이 즐비한 골목길을 걸어 들어가면 왔쏘 성수점이 보인다. 자.. 2017. 10. 21.
풍천가 [서울 / 서초구 / 양재동], 장어구이 ### 장어 숯불구이, 풍천가 양재 ###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약속을 잡고 나면 어디서 만나야 할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가 고민이 된다. 처음부터 뭐 먹자라고 정하고 만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만남은 그러하지 못하다. 오늘은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던 찰나, 요즘 '몸이 허하다'는 힌트로 도출된 오늘의 메뉴는 장어다. 얼마전에는 농담삼아 던진 '장어' 메뉴로 회식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허하다'는 말로 장어를 먹게 되었다. 메뉴는 정해졌고 그러면 장소가 문제다. 양재역 근처의 장어집을 찾아보니 익혀서 나오는 장어는 많다. 그냥 분위기가 살지 않는다. 다른 곳츨 찾는다. 양재 시민의 숲 근처에 숯불구이 집이 있다. 그런데 '회사'에서 이상하게 '양재시민의 숲'은 멀다. 아니 걸어가면 가까운데 대.. 2017. 9. 29.
남우정 [서울 / 서초구 / 양재] ### 남우정 [서울 / 서초구 / 양재] ### 소고기와 장어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친구가 강력하게 추천을 한다. 그런데 난 또 그곳에 가본다. 불가에 앉기에는 조금 더운 날씨여서 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그런데 실내보다 외부 기온이 높은 날인데도 바깥쪽 테이블은 꽉차 있는 것이 사람들은 더위를 덜 타나보다. 일행은 18,900원에 소고기와 장어를 리필해주는 메뉴를 주문했다. 소고기는 항공 공수 냉장소고기라고 적혀 있는 것이 아무래도 해외에서 공수하는 모양이다. 에버린 앵거스의 프라임 등급이 우리나라 1++와 동급이라고 하는데 맛은 다르다. 급은 같아도 맛은 한우가 더 깊고 진하다. 그래도 이 가격에 씹는 맛 충분한 소고기를 이만 큼 먹는 다는 건 좋은 일이다. 붕장어를 진하지 않게 양념하여.. 2017. 9. 17.
타이쇼 [서울 / 강남구 / 도곡동 / 양재역] 술먹기 좋은 골목 즐비한 양재역을 방문했다.오피스가 즐비한 강남대로변 직장인들의 애환을 녹이는 술집을 찾았다. 금요일 저녁이면 의례 아니 목요일만 되면 한번 쯤 술자리를 찾게 되는 이가 있다. 이러쿵 저러쿵 술을 싫어한다고 말해봐야 믿지 않는 이가 많으니 오늘은 그냥 집에 바로 들어가기가 싫은 그런 날인가보다. 어쩐지 이 골목은 회식을 많이 하는 골목이어서 그런지 고기집이 많다. 그런 음식점들 사이로 이자카야가 있으니 명소가 될 수 밖에 없었나 싶다.꼬치, 바지락 술찜, 나베와 함게 화요를 주문했다. 안주 대부분이 기름지지 않고 깔끔한 맛이다. 그렇지만 역시 술안주다 보니 뒷맛이 자극적인 것이 술과 궁합이 최고였다.※ 자비로 취식 후 작성한 글입니다. 2017. 9. 16.
천장어 [경기도 / 과천시 / 과천동] 천장어 [경기도 / 과천시 / 과천동] 이번 여름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이 이제 거의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다. 무더위가 기승이던 중 소나기가 반가웠던 어느 날, 우리는 장어집을 찾았다. 딱히 장어가 땡겨서라기 보다, 원래 가려 했던 집이 당일 시간이 늦어 예약을 따로 받지 못한다하여 대안을 찾던 중 장어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 곳은 장어 단일(대표) 메뉴로 다른 구이 메뉴가 없다. 그 만큼 장어 하나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일가? 아니면 원가 절감을 위해 다른 메뉴를 줄이고 장어 단일 메뉴의 질을 그 만큼 높이고자 한 것일가? 물어보지 않았으니 알길을 없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구이용 숯과 음료 주문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서비스를 스스로(셀프) 해야만 한다. 기본 셋팅은 해주겠지.. 2017.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