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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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티드 게코 배이시스(CRESTED GECKO BASIS) 구매.
오늘 파충류 전용 바닥재가 J.I.F Company에서 출시되었다. 그중에서도 크레스티드 게코 및 뉴칼레도니아 게코 전용이라고 한다. 그 동안은 절지류 등 다른 동물의 바닥재를 대신 사용해왔다. 크레스티드 게코 배이시스(CRESTED GECKO BASIS) 어떤 사육자는 펠트지나 페이퍼 타올, 키친타월 등을 바닥재로 이용해 왔을 것이다. 자정효과보다는 관리의 편의성을 높게 평가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매일 타월만 갈아주면 깨끗한 바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바닥재를 굳이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에 나온 신제품 크레스티드 게코 배이시스를 통해서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이 바닥재는 이름에서 크레스티드 게코 전용으로 만들어진 바닥재라는 걸 알 수 있고, 가장 큰 이점은 악취와 ..
2020.02.18 -
원예(가정)용 분무기 최종 보스 말로렉스 압축분무기
역시 취미생활은 아이템전이다. 아이템이 없다고 취미생활을 못하는 것은 아닌데 아이템이 있으면 조금 더 편해진다. 그러한 편함을 추구하고자 인류의 기술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 며칠 전 사용하던 미스트 타입의 분무기의 압력이 약해진 것을 발견하곤 그전에 발견해둔 아이템을 빠르게 최저가로 영입하기로 했다. '말로렉스 마스터 에르고 1500'을 구입하다. 이리저리 최저가를 찾아 하이에나처럼 떠돌던 그때, 최저가의 1L짜리를 발견했는데, 1.5L 자리를 주문해도 타 사이트의 1L 용량과 가격의 차이가 없다. 오히려 더 저렴한 곳도 있다. 그만큼 내가 경쟁력 있게 검색했다는 생각과 함께 옥션에서 주문하여 받았다. 일단 외관은 수입 고급 원예용 압축 분무기답게 매끄럽고 튼튼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다. 제품을 만지면..
2019.12.27 -
귀여운 피규어와 싱그러운 테라리움이 있는 신 수족관
한 분양에서 10,000시간을 공부/일을 하게 되면 그 분야의 프로가 될 수 있다는 말을 을은 적이 있다. 나는 물생활에서 프로라고 말할 지식은 없지만 그래도 오래 꾸준히 즐기고 있다고는 말하고 싶은 사람 중 하나다. 논현동 신 수족관 최근 한 수족관을 방문했다. 몇 년 전에 스치듯 지나가면서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 당시 "읭? 이 비싼 동내에 수족관이 있어?" 임대료나 감당할 수 있겠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여전히 그 자리를 잘 지키고 있다. 아니 오히려 이 샵의 사장과 오래전 타 샵에서 한번의 인연이 닿은적이 있었지만 그래도 먼저 알아보고 아는 척을 해주니 기분이 좋다. 강남대로에서 논현동고개 끝자리에 도착하면 야쿠르트빌딩 건너편으로 누가봐도 수족관이 있을거 같지 않은 이곳에 당당하게 자리잡은 ..
2019.12.11 -
주꾸미 갑오징어 선상 낚시 로드와 릴 구매
지난 번에 선상 갑오징어 주꾸미 낚시를 다녀오고 나서 선상 낚시대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에 준비하였다. 시즌이 막바지로 향해 감에 따라 조금 무리한 게 아닌가 싶은 마음도 있다. 다음 달에 예정되어 있는 출조 날을 손꼽아 기다릴 이유가 된 나의 새로운 낚시대를 소개한다. 다이와 아날리스타 타코이카 180MH와 루키나 BJ P100SHL다. 가격은 양 30만원 중/후반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본인은 카드 포인트와 쿠폰을 탈탈 털어서 구매할 수 있었다. 타코이카는 주꾸미 갑오징어 전용대로 10~20호의 추 사용이 가능하고 루키나의 드랙력은 7kg, 기어비 7.1:1로 스피드에 중점을 둔 모델로 주꾸미, 갑오징어 뿐만 아니라 광어, 우럭 낚시도 가능한 모델을 손에 넣었다. 포장에도 신경을 많이 썻다. 상부는 팁을..
2018.10.19 -
아쿠아 포레스트 [일본 / 도쿄 / 신주쿠]
### 아쿠아 포레스트 [일본 / 도쿄 / 신주쿠] ### 도쿄 여행의 백미, 취미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 아닐가? 오늘은 물생활을 위해서 신주쿠 지하상가 끝자락에 위치한 아쿠아 포레스트를 방문했다. 일본 도쿄 수족관이라고 검색했는데도 왜이리 정보가 없던지, 위치 정보를 찾는데 한참이나 애 먹었다.AQUA FOREST 간판이 작고 신주쿠 지하상가 한쪽 귀퉁이 끝에 자리하고 있어 한참 걸어다닌 끝에야 찾을 수 있었다. 그래도 취미생활은 해야 하니 걸어갈 수 밖에... 이런 형태의 어항이 우리나라에도 선보이기 시작했는데, 팬더 로치, 한동안 새우와 합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국내에서 많이 보였는데, 이제는 쉽게 보기 힘들게 되었다. 치비를 공격하지 않는다고 알려졌으나, 치비가 안보인다든지 성체 새우를 갉아먹는 ..
2018.03.21 -
크립토코리네 플라밍고
철분 비료먹고 발색 보여주는 크립토코리네 플라밍고[Cryptocoryne sp. flamingo]. 비료 발 없는 어항에 식재해 두니 녹색 새잎을 보여주던 플라밍고가 찰분 함량이 높은 액체 비료를 넣어주자 분홍 발색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액체 비료를 사용하기 시작한 건 2달 전이다. 그 전의 플라밍고는 녹색 잎을 올려주고 있었다. 당연히 처음 가져 왔을 때는 핑크색이었고, 다시 핑크색 새 잎을 보기 위해서 빨간 수초용 비료를 급여한 결과 4~5주차 쯤 부터 핑크 색 잎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이후 가성비 탓에 자작 액비로 방향을 잡은 결과 지금까지는 좋은 발색을 보고있다. 아래 녹색잎은 비료를 넣기 전, 위에 핑크색은 비료를 넣은 후의 잎이다.
2017.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