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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14

좌대 붕어 낚시[송전지] 연휴를 맞이하여 낚시 친구들과 함께 찾은 송전지.이 곳은 경기권의 대물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글쓴 이도 이곳을 벌써 10여년 째 해마다 찾고 있지만, 올때마다 붕어를 꺼내어 본 적이 없는 지라 붕어가 있는지를 항상 의심해 오고 있습니다.이날도 조황정보를 확인하고 산란철 특수를 맞이하여 대물들이 계속하여 배출되고 있다는 글을 보고 찾게 되었습니다. 이런 정보와 함께 물을 보니 기대감은 절정으로 치닫게 됩니다. 멀리 오늘 오르게 될 11번 좌대가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은 송전지 수원집 11번 좌대에 오릅니다. 앞으로 보이는 버드나무 군락과 갈대가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과연 오늘은 붕어 얼굴을 볼 수 있을런지, 용왕님께 마음으로 빌어 봅니다.많이는 필요 없으니 큰 녀석으로 한 마리만.. 2015. 5. 3.
붕어낚시[마정지, 천안] 2014년 9월 9 - 10, 마정지낚시터 조행.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가운데, 한 낮에는 아직도 뜨거운 기운이 많이 느껴집니다. 마정지 낚시터를 방문 하였을 당시의 기온은 최저 15℃ / 최고29℃로 아침저녁으로는 약간 쌀쌀한 기온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난로까지는 아니어도 적당한 방한 대책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입질은 한낮에도 활발하게 들어왔고, 작은 씨알의 애기 붕어부터 8, 9치의 다양한 사이즈의 붕어가 깊은 수심(3.5~4m)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난 이후 7~12시 사이에 조금 소강상태를 보이고 자정을 넘기면서 다시 활발한 입질을 보였습니다. 주로 낚이는 어종은 붕어, 떡붕어, 살치였습니다. 떡밥은 조금 단단하게 달아서 표층의 살치들을 뚫고 내려가야 붕어들의 입질을 받을.. 2014. 9. 13.
신수지, 봄 붕어 낚시.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 중순에서 말로 넘어가는 이시기에 봄 붕어 낚시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신수지 5번 좌대를 주로 이용하는데 오늘은 예약이 늦어 바로 옆 6번 좌대를 탔습니다. 낚시대를 다 셋팅하고 물가에 앉아 있으니 유난히 따뜻한 날씨에 조금은 덮다고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해가 떨어지고 나면 역시 아직은 추위를 몸으로 느끼게 되네요. 36, 29, 29, 27로 4대를 셋팅하여 수몰나무에 붙여서 낚시를 진행합니다. 사진의 좌측으로는 수심이 32대를 기준으로 50~80cm정도로 오른쪽 그리고 발 및쪽으로 올수록 깊어지는 지형이었습니다. 오른쪽 27대의 수심은 약 1.5m정도였습니다. 입질을 받은 낚시대는 36대, 좌측 29대 오른쪽 27대 이렇게 3대이며 가장 많은 입질을 받은 대는 오른쪽.. 2014. 3. 23.
고삼호수(고삼지) 양촌좌대 양촌좌대, 경기권에서 제일 큰 저수지라고 하더니 많은 좌대집들이 있더군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고삼호수에는 270여개의 좌대가 있다고 합니다. 친절한 집과 좋아하는 포인트로 진입하시면 되겠네요.예약도 않고 그냥 무작정 떠났습니다. 좌대가 없으면 다른 곳으로 가야지. 남자 3명이서 하룻밤 묵어갈 곳이 없겠냐고 생각하고 출발했습니다. 처음에 출발할 때는 한 낮이었는데, 먼저 도착하고 다른 친구들 기다리다보니 해가 서산을 넘어가 버려 저녁 입질 시간을 놓쳐 버리고 좌대들어가자마자 짐 풀기도 전에 밥부터 먹고 시작했습니다. 채비도 안 묶어 놔서 그 밤에 찌 맞춘다고 첨벙 첨벙이다가 8시나 되어서 시작합니다. 기다림 그리고 한번의 제대로 된 예신과 정확한 찌올림!! 훅킹!! 그리고 딸려오다가 툭!! 좌절..얼굴만.. 2013. 10. 4.
풍어낚시터 의정부 산곡동 소재 풍어낚시터에 주말에 짬낚시를 다녀왔습니다.지난 토요일 오후 4시경에 들어갔고요. 낚시터의 크기는 아주 작았습니다. 한 50평 정도 되어 보였고 물은 그냥 일반 유료 낚시터 정도의 수질로 보였습니다. 입어료는 1만원이었습니다. 손맛터였고 붕어, 잉어, 향어가 손바닥보다 조금 큰(25cm) 크기가 주를 이었습니다. 가을 날이라 그런지 물고기들이 힘을 좀 써주는 편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못이 작아서 집어의 개념은 없었고 넣고 바닥에 닿자마자 입질을 바로 바로 해줍니다. 붕어보다는 잉어, 향어가 잘 나와줘서 찌올림을 기대하기는 많이 힘들거 같습니다. 그냥 스트레스, 손풀이 하러 가는 장소로 추천해드립니다. 손 풀이는 했는데.. 찌맛은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2013. 9. 2.
송전지 결국 꽝! 송전지! 2년만에 다시 찾은 송전지였습니다. 6월 6-7일, 1박하며 밤낚시를 즐겼습니다. 낮에는 덥지만 해가 떨어지고 나면 선선하기도 하고 바람이 불면 서늘하기도 한 날씨입니다. 어떻게 보면 얇은 걷옷 하나만 있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낚시터 전체를 보면 수상좌대를 이용하고 있는 팀은 우리 팀을 포함하여 총 3팀이었습니다. 그러나 입질을 받은 팀은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건너편 좌대뿐이었습니다. 일일히 돌아보지 않았으니 그 외에 더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사용한 떡밥은 아쿠아텍 2, 찐버거를 집어제 겸 입질용으로 사용하고 글루텐 3종류(마루큐3, 어쩌고5, 소꼬글루)를 섞어 사용했습니다. 글루텐은 군계X학의 성제현 사장이 이곳에서 사용했던 글루텐을 만들어보려 했지만 잘못 구매를 해서 .. 2013. 6. 9.
송전지, 또 꽝..ㅠㅠ 송전(이동)낚시터를 오랜만에 신수지를 찾았습니다. 5시 쯤 늦은 시간에 들어선 용인 소재의 송전지(이동저수지)는 여전히 그 수면적에서부터 위용을 펼쳐보였습니다.어릴 적부터 잊을만하면 한번씩 찾아 가는 지라 마음은 한 껏 부풀어 올랐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낚시가 시작된 시간부터 아침이 되어 철수를 준비하는 시간까지 단 한차례의 입질다운 입질을 받지 못했다는게 굉장히 큰 슬픔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 사진과 함께 다시한번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3. 6. 8.
향어 송추IC 인근에 위치한 기산저수지에서 밤 낚시를 했습니다. 오후 늦은 시간에 친구와 단둘이 출발해서 7시 반쯤 도착해서 자리 피고나니 8시가 다 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사용한 낚시대는 3.2칸 대 1.5호줄 양어장 전용찌를 사용했습니다. 한대만 운용해서 밤 낚시를 했지만 자리를 잘 못 잡아서 인지 내 주변에 분들은 한마리도 못낚고 양쪽 끝 쪽에서는 간간히 낚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자리의 영향이 꽤 큰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지난밤 늦은 저녁을 먹고 내려와서 첫 캐스팅에 나온 이 향어가 우리 2사람의 유일한 조과가 되었습니다. 이 향어를 회쳐서 한접시 장만했지만 낚시터 사장님이 전문적으로 회를 치시는 분이 아니어서인지 뼈가 씹히고 비린내도 조금 있는 것이 그리 맛이 있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2013. 5. 26.
잣골낚시터에서 겨울 물 낚시 집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잣골낚시터에서 봉사마와 겨울 물낚시에 도전했다. 아래 보이는 사진에서 보이듯이 저수지 한부분에 물펌프를 이용해서 빙결을 방지하고 저곳에서 낚시를 하고있었다. 낚시한 시간은 11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대략 5시간 정도조과는 2마리, 그 중 1마리는 교통사고;;사용한 낚시대는 32칸과 30칸 입질 패턴은 깔짝깔짝 제대로 먹어준다면 3~4마디를 천천히 올려줬다. 전체적으로 가장 많이 낙은 사람이 3~4마리 정도였고 얼음의 경계 부근에서 입질이 활발한 것으로 보아 긴 40칸대 이상의 장대가 필요할 듯 하다. 이날 가장 많이 낚은 사람은 잣골 사장님, 40대를 사용하여 가장 왕성한 입질을 받았다. 참고하여 나중에 또 겨울에 낚시 할 일이 있다면 장대를 사용해야겠다. 2012. 12. 16.
붕어낚시 사투기 [신수낚시터][붕어낚시][난로] 지난 10월 21일 ~ 22일 낚시를 다녀왔다.한창 논문 작성 중인데, 스트레스가 한계치에 다다랐을 때, 친구들과 함께 신수 낚시터를 방문했다.하지만 스트레스로 생긴건기 뭐 때문에 생긴건지는 모르겟지만 '장트라볼타'를 달고 갔다. 방문한 낚시터는 충남 아산 신수낚시터, 주변에 아산 온천과 신정골이라는 맛집이 있어서 나들이 코스가 좋다. 조금더 운전하면 아산 방조재도 볼 수 있다. 오전 7시에 출발해서 12시 도착!! 좌대 올라서 이것 저것 준비하고 낚시 시작하고 1시간 반 가량 "집어 집어 집어..."를 하고 한마리 걸어 내고 나니 틈틈히 입질이 들어온다. 참으로 간사하게 한마디 많이 올려야 2~3마디를 올려준다. 붕어 녀석이 간사하다. 그렇게 해서 집어가 된듯 연신 들어오는 입질에 신나 있을 타이밍에 .. 2012. 10. 22.
납추 대체 할 황동 추?! 낚시 관리 및 육성법, 대체 물질의 개발이 시급 낚시 관리 육성법이 납추를 못쓰게 함으로서 대체 물질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한다. 기존의 납은 성질이 굉장히 무르기 때문에 잘라내어 찌 맞춤하기 쉽고 비중이 높아 타 물질에 비해 부피 대 질량 비율이 높아 사용하기에 이상적인 특징을 가졌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현재 타 물질로 개발된 낚시용 추들은 굉장히 부피가 크다. 오늘은 구매한 낚시용 황동 추에 대해서 살펴 보고자한다. 일단, 검색을 통해 보니 시중에 나와 있는 황동추는 3가지 정도로 파악된다(2012년 10월15일 현재). JSC의 카멜레온 시리즈(M6, Pink, Green, Red, 등)와 이노피싱사의 꿰미추 그리고 신태양 상사의 총알추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신태양상사의 명품 총알추, 가격대는 4.. 2012. 10. 15.
잉어를 잡긴 했는데.. 2주전 금요일에 평소 함께 낚시를 즐기는 형님과 함께 용인 소재의 사x절 낚시터를 방문해서 한가한(?) 오후를 찜통에서 보냈다. 재미있는건 이날 내 유료 낚시터 잉어 최대어를 갱신하는 날이 되었지만, 불행히도 이 잉어 녀석의 영양 상태를 보고는 실망을 않할 수 없었다. 보통 이정도의 잉어 크기면 몇 십분을 버티고 버텨야 하는데 너무 쉽게 쓰윽하고 나와버렸기 때문이다. 건져 놓고 보니, 잉어 사이즈는 크나 영양 상태가 나뻐 엄청나게 말라 있었다. 이런 유료 낚시터에서 낚시를 하다 보면 발 밑에 엄청난 크기, 엄청난 개체수가 발빝에서 밥달라고 난리를 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러나 개체수가 많아서 영양상태가 나쁘다는 말은 이상할거 같다. 왜냐하면 발 밑에 엄청난 크기의 잉어도 있었고, 그녀석은 힘이 넘쳐 보.. 2012.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