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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49

동명항 활어판매장 [강원도 / 속초 / 회] 동해의 생선을 만날 수 있는 동명항. 동명항을 방문하면 영금정과 함께 작은 항구를 볼 수 있다. 항에서는 활어 판매장도 위치하고 있어 영동지역의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속초에서 가장 싱싱한 맛있는 회를 접할 수 잇는 곳이지만, 회를 못먹는 사람과 함께 방문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일반 도심의 횟집과 같은 상차림(많은 수의 스끼다시)을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동명항 입구에서 주차를 하고 활어 판매장으로 이동한다. 주차는 시간당 1000원, 초과시 30분 500원 인듯하다. 우리는 1500원을 내고 출차 할 수 있었다. 동명항 안쪽으로 들어가면 화려한 튀김가게와 함께 판매장들을 볼 수 있다. 어머님들께서 호객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게 시.. 2017. 2. 8.
도다리 원투 낚시 [강원도 / 속초 / 아바이마을, 동명항, 속초항] 포켓몬 고, 태초마을 속초항에서 즐기는 도다리 원투 낚시. 결과는 꽝 그리고 다수의 포켓몬 획득. 지난 여름 속초를 강타한 포켓몬 고의 열풍이 대한민국 정식오픈으로 전국으로 퍼져나갔고, 입춘과 함께 도다리 시즌이 돌아왔다. 낚시 꾼으로서 어찌 이 시즌의 시작을 보고만 있을 수 있을가.. 짐을 챙겨 속초로 향한다. 조금은 늦은 시간 속초에 도착하여 물회를 먹고, 포인트에 진입, 진입이라고 할 것도 없이 아바이 마을로 들어서 청호동 방파제를 향해 가볍게 채비를 던지고 기다려본다. 1시간, 2시간 기다리지만 소식이 없다. 지나가는 배가 낚시대를 건드리길 수차례, "이 곳이 아닌가보다 옮기자. 그래 원래 포인트는 동명항의 해경함정 옆이잖아. 그리고 이 시즌에는 원래 나오는 곳에서만 많이 나오는 법이야" 스스로를.. 2017. 2. 7.
알래스카 낚시 여행[Alaska Fishing Travel]. 알래스카 낚시 여행[Alaska Fishing Travel]. 지난 2015년 9월 19일, 알래스카로 길을 떠났습니다. 11시 30분, 이른시간 회사를 떠나 짐을 들고 5시 30분 시애틀 행 비행기에 몸을 싫고, 시애틀에서 환승, 다시 앵커리지로 앵커리지에서 다시 차를 렌트하여 수어드로 향했고, 꼬박 하루를 차, 비행기 그리고 공항에서 보내고 밤 10시가 다되어서야 Seward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 도착하여 호텔 근처의 문을 열고 있는 식당이 한 곳밖에 없어서 그 곳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지만, 웨이트리스의 추천으로 양고기 요리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모양새는 조금 오해하기 쉽지만 지금 상상하시는 그 것은 아닙니다. 다음 날 아침. Seward Habor의 아침, 저기 정박해 있는 배들 .. 2016. 9. 24.
달빛좌대[구매항] 16년, 8월 27일 조행기 구매항 좌대낚시, 달빛좌대. 친구 부부와 함께 바다낚시를 가보았습니다. 친구 부부는 낚시가 처음인데다 낚시를 배워보고 또, 첫 아이가 물고기를 좋아한다고 살아있는 물고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하여 함께하였습니다. 밤을 달려 갔건만, 이미 구매항 주차장은 초만원입니다. 단체로 온 몇몇 관광버스도 보입니다. 이유야 어떻든 구석을 찾아 들어가 주차를 하고 전화를 하고, 좌대에 오릅니다. 구매항에서 배를 타고 3분 정도 간거 같네요. 뭐 워낙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좌대이니 좌대 시설 사진은 패스하겠습니다. "깨끗하다, 깔끔하다, 안전하다."라는 말은 안하겠습니다. 바다는 늘 위험하고 깔끔하지 못하니까요. 게다가 좌대가 깨끗하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험한 바다위에 띄워놓은 구조물이니까요... 2016. 8. 28.
도다리 원투낚시[봉포항, 강원도 고성] 2016년 첫 원투 조행을 다녀왔습니다. (실은 2번째 지요, 영흥도 진두선착장에서 낚시대를 펴자마자 폭설이 내려 철수 했었습니다.) 이번 장소는 속초, 봉포항입니다.아바이마을, 속초항, 동명항순으로 이동하였습니다. ㄱ. 아바이마을 : 이미 유명한지라 많은 꾼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리는 포인트의 전경이 아니어서 이동을 결정합니다. 저는 탁트인 경관을 보고 싶었습니다. ㄴ. 속초항 : 이 곳에서도 많은 분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만, 이곳 저곳 쓰레기더미가 많고, 큰 방파제로 앞이 막혀있어 기분 좋게 낚시하기는 힘들어 보였습니다. ㄷ. 동명항 : 낚시 포인트라고 해서 찾아갔지만,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위험하다고 판단, 철수 이동합니다. ㄹ. 장사항 : 탁트인 바다위에 우뚝 솟은 방파제는 .. 2016. 3. 23.
알래스카 수어드 [Seward, Alaska] 2015 Seward, Alaska 2015 Seward, Alaska에서 Homer와 양대 산맥으로 낚시가 유명한 소도시!Anchorage에서 2시간 30분 정도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 도착하는 소도시이다. (대충 서울에서 대전 정도의 거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의 도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 거의 왠만하면 직선으로 뻗어 있고 고저가 없는 평탄한 길이 이어지고 있었고, 평도를 달리고 있으면 언제 올라왔나 싶게 산 위를 달리고 있었다.그런 길로 2시간 여를 달리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Seward에 도착 할 수 있었다. Halibut, 우리이름으로는 광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바다에 사는 광어(넙치)와는 같은 종은 아닌거 같다.알래스카 주에서의 라이센스 신청(20$, 2015년 9월 기준)으로 낚시가 가능하고.. 2015. 9. 28.
좌대 붕어 낚시[송전지] 연휴를 맞이하여 낚시 친구들과 함께 찾은 송전지.이 곳은 경기권의 대물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글쓴 이도 이곳을 벌써 10여년 째 해마다 찾고 있지만, 올때마다 붕어를 꺼내어 본 적이 없는 지라 붕어가 있는지를 항상 의심해 오고 있습니다.이날도 조황정보를 확인하고 산란철 특수를 맞이하여 대물들이 계속하여 배출되고 있다는 글을 보고 찾게 되었습니다. 이런 정보와 함께 물을 보니 기대감은 절정으로 치닫게 됩니다. 멀리 오늘 오르게 될 11번 좌대가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은 송전지 수원집 11번 좌대에 오릅니다. 앞으로 보이는 버드나무 군락과 갈대가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과연 오늘은 붕어 얼굴을 볼 수 있을런지, 용왕님께 마음으로 빌어 봅니다.많이는 필요 없으니 큰 녀석으로 한 마리만.. 2015. 5. 3.
신수지, 봄 붕어 낚시.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 중순에서 말로 넘어가는 이시기에 봄 붕어 낚시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신수지 5번 좌대를 주로 이용하는데 오늘은 예약이 늦어 바로 옆 6번 좌대를 탔습니다. 낚시대를 다 셋팅하고 물가에 앉아 있으니 유난히 따뜻한 날씨에 조금은 덮다고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해가 떨어지고 나면 역시 아직은 추위를 몸으로 느끼게 되네요. 36, 29, 29, 27로 4대를 셋팅하여 수몰나무에 붙여서 낚시를 진행합니다. 사진의 좌측으로는 수심이 32대를 기준으로 50~80cm정도로 오른쪽 그리고 발 및쪽으로 올수록 깊어지는 지형이었습니다. 오른쪽 27대의 수심은 약 1.5m정도였습니다. 입질을 받은 낚시대는 36대, 좌측 29대 오른쪽 27대 이렇게 3대이며 가장 많은 입질을 받은 대는 오른쪽.. 2014. 3. 23.
고삼호수(고삼지) 양촌좌대 양촌좌대, 경기권에서 제일 큰 저수지라고 하더니 많은 좌대집들이 있더군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고삼호수에는 270여개의 좌대가 있다고 합니다. 친절한 집과 좋아하는 포인트로 진입하시면 되겠네요.예약도 않고 그냥 무작정 떠났습니다. 좌대가 없으면 다른 곳으로 가야지. 남자 3명이서 하룻밤 묵어갈 곳이 없겠냐고 생각하고 출발했습니다. 처음에 출발할 때는 한 낮이었는데, 먼저 도착하고 다른 친구들 기다리다보니 해가 서산을 넘어가 버려 저녁 입질 시간을 놓쳐 버리고 좌대들어가자마자 짐 풀기도 전에 밥부터 먹고 시작했습니다. 채비도 안 묶어 놔서 그 밤에 찌 맞춘다고 첨벙 첨벙이다가 8시나 되어서 시작합니다. 기다림 그리고 한번의 제대로 된 예신과 정확한 찌올림!! 훅킹!! 그리고 딸려오다가 툭!! 좌절..얼굴만.. 2013. 10. 4.
고삼지로 떠나자. 오늘은 고삼지로 떠나려 합니다.두근두근 2013. 10. 2.
직천저수지. 이번 직천낚시터 공격에 참여한 인원은 총 3명, 나와 내친구 그리고 친구 아버님까지.오전 6시 도착해서 19시까지 총 13시간 낚시했습니다만 그 중 12시간을 입질 한번 못받다가 철수 전 1 시간가량을 입질을 받아내서 잉어만 11마리를 잡았습니다. 붕어는 떡붕어 큰놈으로 한마리... 그러나 원체 떡붕어를 좋아하지 않기에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녀석이다. 우리 토종붕어가 전 제일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에 잉어사진 한장 투척합니다.. 팔의 모델은 제가 아닙니다.. 제 팔은 저렇게 얇지 않습니다. 잉어도 우리 토종잉어는 아닌거 같고 양식 품종을 주기적으로 방류하는 거 같습니다. 낚시할때도 한번 방류를 하긴 했는데.. 뜰체로 한 예닐곱번 퍼 넣고 가더군요. 그래도 그 와중에 이렇게 낚았으니 다행이죠. 제 주변.. 2013. 8. 11.
송전지 결국 꽝! 송전지! 2년만에 다시 찾은 송전지였습니다. 6월 6-7일, 1박하며 밤낚시를 즐겼습니다. 낮에는 덥지만 해가 떨어지고 나면 선선하기도 하고 바람이 불면 서늘하기도 한 날씨입니다. 어떻게 보면 얇은 걷옷 하나만 있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낚시터 전체를 보면 수상좌대를 이용하고 있는 팀은 우리 팀을 포함하여 총 3팀이었습니다. 그러나 입질을 받은 팀은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건너편 좌대뿐이었습니다. 일일히 돌아보지 않았으니 그 외에 더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사용한 떡밥은 아쿠아텍 2, 찐버거를 집어제 겸 입질용으로 사용하고 글루텐 3종류(마루큐3, 어쩌고5, 소꼬글루)를 섞어 사용했습니다. 글루텐은 군계X학의 성제현 사장이 이곳에서 사용했던 글루텐을 만들어보려 했지만 잘못 구매를 해서 .. 201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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