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LIFE/TASTY(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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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농가 숯불 닭갈비 [강원도 / 춘천]
굽이굽이 돌아흐르는 소양강, 호반의 도시 춘천. 강원도 하면 생각나는 음식을 들어보면 무엇이 있을가요?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이미 여러 음식과 재료들이 떠올랐을 거구요. 그 중 감자, 메밀, 옥수수 그리고 이러한 재료로 만든 익숙한 음식은 막국수와 닭갈비, 감자전이 있습니다. 오늘은 호반의 도시 춘천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드라이브에 빠질 수 없는 맛있는 음식, 그 중 닭갈비를 소개해봅니다. 60년 전통 농가 닭갈비, 트레블스푼이 뽑은 전국 베스트5 닭갈비가 오늘의 그 곳입니다. 춘천시에서 외곽으로 15~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방문시 영업시간 확인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녁 8시가 되면 주방을 마감하고 실내를 정리를 시작하는 데, 네이버 지도등의 업체 정보만 보고 방문했다가는 낭..
2019.05.14 -
방송에 나온 저지방 숙성 고기(肉) 전문 정육점 감성고기
### 방송에 나온 숙성 전문 정육점 감성고기 ### 양재 근린 공원에서 양재천을 잊는 이면 도로를 거닐다 보면 익숙하지 않은 하얀 외관의 정육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곳은 의외로 유명한 곳인지 오가다 보면 차를 타고 와서 고기를 사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오늘은 필자도 이 곳의 고기를 구매하고 맛을 보고자 방문하였다. 혼자 살고 있기에 소고기는 부담되고 또 "어느 고기가 좋다."라고 따지면서 먹는 스타일도 아니기에 이마트에 들러 할인하는 돼지고기만 주로 접하고 있다. 하지만, 캠핑이나 여럿이 고기를 먹을 일이 생긴다면 이곳에서 구매하고 있다. 고기 자체의 질은 높은 편이어서 함께 하는 이들 모두 칭찬하는 곳이다. 그 중에서 돼지 목살과 삼겹살을 손에 꼽는다. 아무래도 가장 익숙하고 조리하기도 편하..
2019.03.29 -
붕장어 소금 구이, 두어마리 [서울 / 서초 / 양재천]
## 바다장어 구이 맛집 두어마리 [서울 / 서초 / 양재천] ##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뭇 사람들의 입맛을 책임지고 있는 장어구이 집에 대하여 적어본다. 건강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 먹으면 건강해질 것 같은 스테미너를 대표하는 장어. 오늘은 맛깔나게 구워주는 '두어마리'를 방문한다. 바다장어를 '붕장어' 일본말로는 '아나고'라고 부른다. 우리는 친숙한 이 바다장어를 붕장어 보다는 '아나고'라는 말로 더 친숙하게 부른다. 그러나 붕장어라고 부르는 것이 옳다. 게다가 붕장어와 보양식으로 유명한 민물 장어와의 영양 차이는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민물장어가 기름기가 조금 더 많은 편이어서 구워 먹기가 좋다고 한다. '두어마리'에서는 통영에서 잡힌 붕장어를 굽거나 회로 제공한다. 구이는 25,000..
2019.03.22 -
생 어거스틴 [서울 / 강남]
## 생 어거스틴 [서울 / 강남 / 신사 / 가로수길] ## 소셜 커머스에 생 어거스틴의 식사 쿠폰이 올라왔다. 여자친구가 구매하여 같이 식사를 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장소는 한강 근처의 한 지점, 먼저 쿠폰을 사용해 본 지인이 맛도 맛이지만 가격이 상당히 경쟁력이 있다며 강력하게 추천하였다고 한다. 여자친구가 쿠폰을 구매할 때에는 이미 다른 지점은 쿠폰이 매진되었고 구매가능한 지점은 한강변의 그 곳 밖에 없었다. 이게 복선이었을가? 왜 이 지점만 쿠폰이 남아있다니, 이상함을 느꼈어야 했다.그래도 오랜만에 가로수길 나들이어서 들뜬 기분으로 길을 나설 수 있었다. 운 좋게도 공영주차장에 편하게 주차도 하고, 예약시간이 남아 주변을 둘러보며 매장으로 방문했다. 오픈한지 상당한 시일이 흘렀지만 여전히 애..
2019.03.18 -
양념과 육수부터 남다른 닭볶음탕 맛집, 소나무집
### 양념과 육수부터 남다른 닭볶음탕 맛집, 소나무집 ### 필자가 달콤하고 매콤한 요리 중 으뜸으로 치는 요리가 있다. 바로 닭볶음탕이다. 한국 사람에서 소비되는 닭은 한해 약 9억 3600만마리정로 한 명이 1년에 약 20마리 정도의 닭을 소비한다고 하는데 그러한 연유로 가족의 밥상에 닭볶음탕이 자주 올려지나 싶다. 올해 봄이 다가오는 지금 기쁜 일이 생기면서 지인들과 식사를 가질 일이 많다. 오늘은 닭볶음탕을 예약을 하지 않으면 1시간 가량 기다려야 한다는 '소나무집'을 방문한다. 하여, 인원이 확인되자 미리 예약했다. 평일 점심으로 여유있게 3~4시간 전에도 예약이 가능하다. 과천 중앙로 주변의 맛집들의 아쉬운 점은 자가용이 없으면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몇 일전에 방문한 지인들로부터 ..
2019.03.16 -
국가대표 도가니 수육, 정지춘 설렁탕 [서울 / 성북 / 석관]
석계역 정지춘 설렁탕 [서울 / 성북 / 석관] 이 날은 생에 처음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날로 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 조리실장의 설렁탕 요리, 정지춘 설렁탕을 방문했다.오늘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역시 노는 게 힘들다. 그렇다고 안 놀 수는 없지 않은가? 피로도와 허기가 극에 달한 날로 보신이 필요한 그런 날이었다.번화한 석계역 먹거리 골목으로 접어들어 조금만 걷다 보면 왼쪽으로 '정지춘 설렁탕'이 보인다. 여러 방송에서 취재를 할 정도다 보니 매장 안은 이미 여러 테이블이 차있다. 하지만 대단위의 단체 손님을 받기에는 부족하고 2~30명 정도의 모임은 가능 해 보인다. 주차할 곳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도가니 수육(대)를 주문하였다. 가격은 45,000 ..
201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