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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LIFE/TASTY218

속초 항아리 물회 [강원도 / 속초] 속 시원한 물회가 있는 곳, 속초 항아리 물회 맛집 [강원도 / 속초 / 물회] 지난해 여름인가 방소에서 속초에 물회가 유명하다며, 줄서서 먹는 집이 있다고 VJ 특공대를 통해 본적이 있다. 방송을 유심히 보지 않아서 방송에 나왔던 그 집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방문한 곳도 맛집인 모양이다. 함께 여행한 친구 커플이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이라며 안내해주었다. 주차장 안내 표지가 있는데, 해수욕장 방향의 무료주차장을 안내하는 것 같다. 해수욕장 입구(500m 정도 거리)의 공영주차장도 있다. 차량이 있다면 편한 방법으로 주차를 하는 게 좋겠다. 모듬 물회 2인분 전복, 해삼, 한치오징어, 숭어가 들어있는 것 같다. 그리고 오징어 순대를 주문했다. 속초에가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오징어순대, 그리운 맛에 언젠.. 2017. 2. 12.
만석 닭강정 [강원도 / 속초 / 중앙시장] 달콤, 매콤 속초 만석 닭강정. 지난 속초 여행 때, 지인들에게 선물할 생각으로 만석닭강정을 찾았다. 속초를 찾는 이가 맛집을 검색하다 보면 만석닭강정을 접하기란 너무나 당연한이야기가 되어가고 있다. 여름 피서철(성수기)이 되면 속초 시내 곳곳에 만석 닭강정의 임시 판매장이 생기는 것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알려지고 있다. 오늘은 한가지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여러 매채(블로그, 방송 등)를 통해 가장많이 알려진 곳이 속초 중앙시장 내에 있는 만석닭강정 매장이고, 시장통로를 지나면 이웃 상점과의 경쟁으로 인해 호객행위에 지치기 쉽다. 게다가 유명세로 줄이 서 있을 경우가 많다. 저자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도 호객행위에 시달리는 것도 싫기에 시장입구 건너편(공영주차장 인근)의 매장을 주로 이용한다. .. 2017. 2. 10.
부산오뎅 [서울 / 도봉구 / 창동역] 추운 날씨에 찾게 되는 따뜻한 오뎅과 국물. 날씨가 추워서 마음도 추운 건지 술 자리가 잦다. 이렇게 적고 나면 "언제는 술자리가 적었던 가...?"라는 생각이 스친다. 오늘은 맛있는 오뎅국물과 소주한잔을 걸쳐본다. 여러차례 아니 수십 번 이 집을 드나들지만, 사실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아쉬운 맛이다. 그렇다고 특색이 있는가 하면 또 그러하지 않다. 그런데 왜 계속 찾는가? 우리에게 필요한 익숙함과 아늑함이 있다. 너무 화려하여 거북하거나 너무 저급하지 않은 우리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듯한 아늑함이 있어서 자주 찾게 된다. 이미 방문해 본 사람들은 이 말에 반박할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창동역에서 친구와 술을 한잔 하게 되었다. 지난 주말 이미 창동에서 곱창을 먹은 우리는 오늘은 곱창 빼고 가자며 오.. 2017. 2. 9.
동명항 활어판매장 [강원도 / 속초 / 회] 동해의 생선을 만날 수 있는 동명항. 동명항을 방문하면 영금정과 함께 작은 항구를 볼 수 있다. 항에서는 활어 판매장도 위치하고 있어 영동지역의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속초에서 가장 싱싱한 맛있는 회를 접할 수 잇는 곳이지만, 회를 못먹는 사람과 함께 방문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일반 도심의 횟집과 같은 상차림(많은 수의 스끼다시)을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동명항 입구에서 주차를 하고 활어 판매장으로 이동한다. 주차는 시간당 1000원, 초과시 30분 500원 인듯하다. 우리는 1500원을 내고 출차 할 수 있었다. 동명항 안쪽으로 들어가면 화려한 튀김가게와 함께 판매장들을 볼 수 있다. 어머님들께서 호객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게 시.. 2017. 2. 8.
수성반점 [강원도 / 고성 / 맛집] 수성반점 강원도 고성. 진하고 얼큰, 시원한 짬뽕과 새콤 달콤한 탕수육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보통 강원도 속초는 많이 여행하지만 대중교통이나 도로 사정이 어려운 고성은 여행하는 이가 많지는 않다. 게다가 휴전과 분단이라는 이유 때문에 발전이 더딘 곳이라 생각된다. 결국, 고성을 목표로 삼아서 여행하기 보다는 속초여행을 갈 때, 돌아오는 길 점심을 얻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너무 늦게 방문하면 재료가 없어서 먹고 싶은 음식을 접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강원도 고성, 공현진항 인근에 위치한 수성반점이다. 공현진, 영화 배우와 이름이 같아서 무슨 인연이 있나 싶지만, 배고픔이 싸악 잃어버리고 식당안으로 들어간다. 식당문을 열고 들어가면 몇개의 테이블이 보이고 양옆으로 방이 보인다. 테이블은 문.. 2017. 2. 6.
두리네 곱창 [서울 / 창동 / 창동역 2번 출구] 창동역 2번 출구 포장마차, 두리네 곱창창동역에서 유일하게 고민없이 찾는 곱창집이 하나있다. 지금까지는 친우들에게 소개했을 때 단 한번도 맛에 대한 불평을 듣지 못했고, 처음 방문한 친우들은 먹고 나서 가족들을 위해 포장해가는 집이다.처음에는 이름은 모르지만 창동에 맛있는 포장마자 집이 있다는 얘기만 듣고 다녀와서는 실망하고 또 다른 집 다른 집을 전전하길 수차례 결국은 이집을 찾게되었다.창동역 2번출구 앞 포장마차들을 따라 한바퀴 둘러보고 찾아갔어야 했지만, 지금은 창동역 2번 출구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바로 가서 두리네로 바로 간다. 매달 한번씩은 들려서 인지 이제는 뭐 창동에서 약속 잡으면 친구들도 알아서 찾아 오는 정도가 되었다. 이상하게 저녁을 먹고 간 날도, 곱창 3인분은 금방 먹어 치운다는게 .. 2017. 1. 29.
족발야시장 [서울 / 강북구 / 미아사거리 역 인근] 족발야시장, 미아사거리 먹자골목에 족발집이 생겼다. 수유 메가박스에서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Resident Evil: The Final Chapter, 2016)'을 개봉일에 보는 복을 누리고, 걸어서 미아사거리까지 걸어간다.전부터 족발이 먹고 싶었고, 친구들과 족발 & 수육 러쉬를 예약한, 술먹기 딱 좋은 날이다. 미아사거리에 도착하고 몇 일전, 새로 단장한 족발집으로 향한다. 이 곳은 그 전에도 고기집이었고 다시 족발집으로 바뀐거면 고기집 고기집이니 원점인가?!족발야시장, 부드러운 족발이 있는 곳, 장소는 조금 협소하지만 삼삼오오 모여서 야들야들한 족발과 소주 한잔을 함께하기에는 좋은 곳이다.먼저 야들야들 부드러운 족발, 잡내가 없어 먹기 편합니다. 족발을 못먹는 초보자라도 한번 도전해 봄직.. 2017. 1. 28.
양재정육식당 [양재] 양재정육식당 단체 모임에 좋은 곳, 양재 정육 식당, 넓은 주차장이 있어 차가 있어도 방문하기 용이하다. 차를 가지고 방문 하였을때, 만약 의도치 않게 술을 마시게 되었다면 문의 후 차를 맡겨두고 마실 수 도 있어 보인다. 등심과 갈빗살, 제비추리, 차돌박이, 치마살 등등등 이날 일행이 많았기에 다양한 한우 메뉴를 맛볼 수 있었다. 고기의 맛과 질은 강남, 양재에서 비슷한 가격대에 비하여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주물팬 위에서 맛있는 소리를 내며 익어가는 등심, 초반 주물팬과 화력을 잘 알지 못해 고기를 조금 과하게 익혀버렷다. 이날 주문한 식사메뉴는 육회비빔밥, 육국수, 한우국밥이었다. 한우국밥에 밥을 빼고 국수를 만것 같은 육국수 하지만 맛은 기대에 미치지 못햇다. 그 다음으로 우리가 자주 .. 2017. 1. 15.
삽겹살과 곱창 삼곱식당 [양재, 논현] 소곱창을 만날 수 있는 곳 삼곱식당. 논현동, 양재역 이면도로에 위치하고 있어, 큰길에서는 눈에 띄지 않아 쉽게 찾아 갈 수는 없지만, 입소문으로 유명한 곳이다. 개포동과도 가까워 인근 주민들의 술자리가 되기도 한다. 때문에 평일저녁에도 사람이 북적이는 곳이지만 늦은시간에 방문해서 인지 우리 일행이 앉을 자리가 충분하다. 간판에서 느껴지는 깔끔함, 오래된 유명한 곱창집의 간판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실내도 깔끔한 화이트톤으로 칙칙하기만 할 것 같던 곱창전문집의 느낌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 멀리 메뉴판 고기 및 곱창류가 약 1.3~1.4만원정도로 악독하게 비싼 것 같이 않게 느껴진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있다.), 게다가 밑반찬을 사진으로 남기지는 않았지만, 고추양파간장절임과 김치를 깔끔하게 담아내어 .. 2017. 1. 12.
압구정 돌문어, 곰장어 전문 돌곰네 압구정 돌문어 전문 돌곰네. 송년회 날자를 착각한 것도 있고, 장소도 분당이었고, 회사도 바쁘고 하여 참석하지 못할 것만 같았던 송년회였다. 늦게나마 2차 마무리 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해서는 3차로 바로 이동한다. 핫한 메뉴는 문어톳숙회와 문어튀김이라고 한다. 일단 두 메뉴 모두 주문 그러나 먹기 바빠 사진은 숙회만 담았다. 문어톳쌈, 서울에서는 비싼 톳을 문어에 싸 먹으니 맛이 독특하다. 바닷 내음이 입안 가득 깊이 느껴진다. 회식 메뉴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다면, 연일 계속된 회식으로 피로가 누적되었다면 개운하게 입가심도 하고 문어와 톳이 몸에 좋다는 건 모두 아는 사실, 건강도 한번 챙기고 지나가는 게 어떨가? 또, 다이어트 중인 나에게도 안주로 좋아보인다. 지친 몸에 문어의 단백질과 타우린으로.. 2016. 12. 29.
회기 낙서파전 회기 파전골목, 낙서파전. 겨울비가 내려 울적해지는 날이면 파전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회기 파전 골목을 찾았습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즐겨 찾는 곳이기 때문에 부담이 없이 갔건만, 즐겨 찾는 온달파전은 문을 닫고, 일행을 그 옆에 두번째로 자주 찾는 낙서 파전으로 향합니다. 두 가게의 거리는 불과 20m남짓합니다. 모듬 파전과 제육볶음을 시켰는데, 역시 먹보들이라 사진은 뒷전입니다. 일단 한입 가득 맛을 보고 그제서야 사진을 찍습니다. 제육은 가격에 비해 양이 많아서 좋고, 파전은 돼지기름에 튀겨져 나옵니다. 파전은 돼지기름에 해야 제대로 된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것은 바삭하고 속든 부드러운 파전입니다. 맛은 뭐 취향이니 드셔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술먹다가 발견한 낙서인데.. 2016. 12. 15.
Sioux[크라쿠프, Krakow] 크라쿠프에 도착하자마자 잠이 들고, 그도 그럴 것이 크라쿠프 공항에 도착하면 밤 11시, 짐찾아서 숙소에 들어가면 12시가 훌쩍 넘어갑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약 20km 정도 떨어져 있고, 야간에는 한적한 도로로 30분 정도 달리면 금새 시내에 도착합니다. 여독을 풀고 아침일찍 크라쿠프 시내에 렌트하러 들어갑니다. Sioux, Old City in Krakow. 크라쿠프 시내의 스테이크와 맥주를 식사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굳은 날씨에 비교적 이른 시간에 Sioux에 도착했음에도 2층은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여행을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해외의 많은 분들은 점심시간에도 맥주를 즐기시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해외에 나와보면 항상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유가 없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건물 내.. 2016.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