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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34

고성 ,속초, 양양을 아우르는 메밀국수 맛집 실로암 메밀국수 ### 강원도 메밀국수 맛집 실로암 [강원도 / 양양] ### 서울 홍천 양양을 잇는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고성, 속초, 양양을 아우르는 강원 북부 지방을 여행하기가 좋아졌다. 연일 일교차는 크지만 맑은 날씨로 나들이 하기가 너무 좋아졌다.이번에는 십 여년 전부터 다니고 있는 '실로암 메밀국수'를 기록해본다. 강원도 하면 생각나는 식재료는 감자, 옥수수, 메밀이다. 막국수는 춘천이 유명하지만 그래도 이곳의 음식도 정갈하고 깔끔하여 근처를 방문할 일이 있다면 방문하고 있다.이 곳 건너편의 빨간 지붕의 작은 집에서 장사할 때부터 다녔고 확장해서 이렇게 해 놓아도 1년에 한번 이상은 방문하고 있다.메뉴와 안내문이다. 우리가 10시 35분에 도착했으니 개점 직후 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3 테이블 정도가 손님이 자.. 2018. 10. 3.
북청생고기 [서울 / 도봉구 / 방학동, 북한산 둘레길] ### 둘레길 돌고 돌아 고기 먹으로 가는 곳, 북청생고기 ### 북한산 8코스를 돌아 걷다 보면 800년이 넘은 커다란 은행나무와 연산군 묘역이 나온다. 이 근처에 십여 년을 한자리에서 고기를 팔아온 북청생고기 집이 자리하고 있다.구글 지도 : https://goo.gl/maps/cvBnqj6XbkA2어릴 때에도 동네에서 고기를 먹을 일이 있을 때 이따금 찾았던 곳인 만큼 그리고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보아왔던 만큼 익숙한 곳이다. 주인이 바뀌었는지는 모르겠다. 예전에 보이시던 아주머니께선 이제는 그 곳에서 불 수 없었다. 그래서인지 전 보다는 손님의 수가 많이 줄었다. 그래도 고기 맛은 예전과 같이 좋다.목살 2인분과 삼겹살 1인분 그리고 된장찌개 이렇게 한 상을 차려 놓았다. 목살 2인분, 노릇 노.. 2018. 9. 19.
낚지볶음 개미집 [부산 / 해운대구 / 대천로 / 해운대신도시] ### 낙지, 곱창, 새우가 어우러지는 전골요리 낙곱새 ### 건국대 뒤편에 개미집이 있다고 하였다. 이 곳은 오래전부터 불낙전골을 필두로 입소문과 방송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부산에 있는 이곳도 비슷하다 이 곳은 낙곱새 낙지, 곱창, 새우를 함께 넣은 전골이 대표메뉴이다. 바로 앞 글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최근 부산 맛 탐방 트랜드는 곱창이다. 3년 전에는 곰장어를 먹으려 줄을 섰지만 이 번에는 곱창을 먹기위해 줄을 서야만 했다. 2018/08/24 - [ENJOY LIFE/TASTY] - 3대천왕 백화양곱창 [부산 / 중구 / 자갈치로] 개미집을 검색하면 대개 국제시장 인근의 본점이 가장 많이 나오는데, 우리는 식사 후 서울로 돌아올 계획이었기에 시내 보다는 한산한 해운대 신도시에 위치한 곳으로 향했다. .. 2018. 8. 25.
3대천왕 백화양곱창 [부산 / 중구 / 자갈치로] ### 백화양곱창 [부산 / 중구 / 자갈치로] ###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는 것이다. 이번 여행지는 부산이다. 여러 해 전에 방문했던 부산은 곰장어를 먹기위해 식객들이 줄섰으나, 최근에는 곱창으로 변모하였다. 3대천왕에서 곱창집을 소개한 적이 있었고, 부산에서는 자갈치시장 인근에 위치한 백화양곱창이 방송되었다. 그래서인지 곱창을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방문하였다. 방문 전 주의 사항을 먼저 공유한다. 1. 환기 : 잘 안됨, 옷에 냄새가 밴다. 먹은티 팍팍 낼 수 있다. 2. 에어컨 : 없음, 대신 선풍기가 많다. 3. 합석 : 사람이 많은 경우, 피하기 쉽지 않다. 백화양곱창이라는 상호명이어서 하나의 점포를 기대할 수도 있지만, 실상은 곱창타운이다. 하나의 건물안에 여러 가게가 입.. 2018. 8. 24.
푼토나인 [서울 / 용산구 / 이태원] ### 푼토나인 [서울 / 용산구 / 이태원] ### 지난 3월 부서의 진급자가 발생되어 진급자에게 얻어 먹을 수 있는 (비)공식적인 자리가 생겼다. 지인들만 자리한 회식자리, 오늘은 지인의 추천으로 푼토9으로 자리한다. 이태원 거리를 걷다보니 이내 2층에 자리한 푼토나인이 보인다. 계단 중간에 보이는 현판이다. 그렇구나 유럽 가정식이구나. 맛있는 음식을 부탁한다. 실내에 들어서니 모던하면서도 아늑한 공간이 펼쳐지고 깔끔하게 차려입은 분이 주문과 서빙을 담당하고 있고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조리환경이 깔끔하니 믿음이 간다. 문어 셀러드, 맛있다. 본 음식 전에 나온 셀러드로 입맛을 돋구고, 차례로 주문한 본식이 나온다. 데친 토마토 안에 다진 고기를 넣어 익히고, 크림소스를 둘러낸 요리로 생각된다. 저 .. 2018. 6. 26.
이치란라멘 [일본 / 도쿄 / 신주쿠] ### 이치란라멘 [일본 / 도쿄 / 신주쿠] ### 진하면서도 깔끔한 라멘 맛이 일품인 이치란라멘.세벽 4시, 서울에서 세벽 4시에 출발해서 일본 온지 몇일이나 됐다고 다시 세벽 4시에 일어나서 길을 나선다. 오늘의 일정은 토부 닛코를 방문 하는 것 이번 도쿄 일정에서 유일하게 자연 도쿄를 벗어나는 일정이다. 24시간 언제나 식사가 가능한 곳을 찾아 이치란라멘을 방문했다.신주쿠 역으로 걸어가서 이치란라멘 찾았다. 세벽 4시 주변에 문닫은 상점과 달큰하게 취한 취객들이 보인다. 지하로 내려가서 자판기에서 쿠폰을 발급받는다. 고명과 사이드 메뉴를 잘 골라야 하는 단계다. 취향별로 다양하게 구분해 놓아서 편하게 선택할 수 있었다.자리는 이렇게 1인석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일행이 있으면 저 가림막을 접어서 공.. 2018. 3. 22.
고고카레 [일본 / 도쿄 / 신주쿠] ### 도쿄에서의 첫 식사장소로 선택한 고고카레 [일본 / 도쿄 / 신주쿠] ### 세벽 4시부터 밤잠을 설치며 도쿄, 신주쿠에 도착했다. 세벽부터 설친 바람에 출출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숙소에 도착해서 큰 짐을 내려놓고 바로 식사를 하러 나섰다. 볓번이나 도쿄를 오간 친구녀석이 추천하는 가장가까운 고고카레로 이동한다.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한분이 휙 하고 지나간다. 여기가 일본이구나. 와 일본하면 밴딩머신이 그렇게 많다고 하는데, 가게도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인지 자판기에서 식권을 먼저 뽑는다. 같은 메뉴에 대해서 양에 따라서 3~4단계로 구분해 놔서 일본어를 모르면 헤매게 된다. 아쉽게도 한국어 이 곳은 한국어 메뉴판이 없었다. 일단 보통보다 양이 조금 많다는 카츠카레를 주문했다. 옆에서 5인분 .. 2018. 3. 14.
쿵푸마라탕 [서울 / 종로구 / 대학로] 쿵푸마라탕 [서울 / 종로구 / 대학로]몇일 전 건대입구에서 마라훠궈를 먹었고 오늘은 지나가는 길에 보니 대학로에는 마라탕이라는게 있어서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방문해봤다. 이름이 쿵푸 마라탕, 뭔가 힘이 넘치는 것 같지 않는 가? 그렇다고 먹고 싸우면 안된다. 우리는 지성인이니 만큼 대화와 생각를 통해서 문제를 식별하고 분류하고 해결법을 도출 할 수 있는 지성체다.이 곳은 시스템이 참 독특한데, 마라탕에 들어갈 재료를 직접 고를 수 있다. 그리고 선택하는 재료의 양에 따라서 결재 해야 하는 금액이 달라진다. 우리 일행은 마라탕만 2개를 주문했는데, 9,000원과 12,000원으로 서로 달랐다. 필자의 손이 큰지 제가 담은 재료 바구니가 더 무거웠나 보다.혜화역에서 내려 성균관대 쪽으로 조금만 걸어 올라가.. 2018. 1. 7.
알부자 [서울 / 강남 / 역삼동] ### 알부자 [서울 / 강남 / 역삼동] ###강남역 회식이나 모임으로 좋은 곳, 알부자.일찍 퇴근하고 회사 사람들과 어울려 알 요리를 먹으로 간다. 생선구이를 먹을 때 딸려온 알과 알밥, 알탕말고 내가 먹어본 요리가 무엇이 있을가? 많아봐야 볶음밥이나 다른 요리의 부재료로 첨가된 것이 대부분이었을 것이다. 오늘은 알이 요리의 전부인 음식이다.우선 이 알은 무엇의 알일가? 닭의 알은 아니다. 계란이 아니니까, 그렇다면 무엇일가 명태, 대구, 숭어 추측이 난무한다. 하지만 이 알은 참치의 알이다. 우리가 회로먹고 구이로 먹고 초밥, 통조림등으로 먹고 있던 참치의 알이다. 참치의 알이니 이 만한 양이 나오는 것일가? 알찜(중 4.7만원)으로 시작한다. 먹다가 부족하면 고니와 알만 따로 추가가 가능하다. 가.. 2017. 11. 23.
왔쏘 [서울 / 성동구 / 성수동] ### 왔쏘 성수점 ###고기 귀신이 접신을 했는지 아침부터 고기타령을 하는 자들이 있다. 그런데 그런 자들이 유독 내 주변에 많다. 오늘의 떡밥은 소고기였다. 그러나 장소 결정에 난항을 겪고 마침내 야근을 한다는 친구도 저녁은 먹어야 한다고 고기는 먹고 다시 야근하러 회사에 복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인다.친구의 의지를 꺽을 수 없으니 친구 회사 근처로 약속 장소를 정하고, 저녁겸 소고기 파티를 하러 간다. 오늘은 소고기 뷔폐에서 파티다.양재 근처에도 보이던 '왔쏘'가 성수에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으로 가보기로 한다. 왔쏘 지점을 방문해본 적이 없지만, 타 블로그 검색 결과 고기 질이 좋다고 하여 방문하기로 했다.성수역에서 내려, 공장들이 즐비한 골목길을 걸어 들어가면 왔쏘 성수점이 보인다. 자.. 2017. 10. 21.
남우정 [서울 / 서초구 / 양재] ### 남우정 [서울 / 서초구 / 양재] ### 소고기와 장어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친구가 강력하게 추천을 한다. 그런데 난 또 그곳에 가본다. 불가에 앉기에는 조금 더운 날씨여서 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그런데 실내보다 외부 기온이 높은 날인데도 바깥쪽 테이블은 꽉차 있는 것이 사람들은 더위를 덜 타나보다. 일행은 18,900원에 소고기와 장어를 리필해주는 메뉴를 주문했다. 소고기는 항공 공수 냉장소고기라고 적혀 있는 것이 아무래도 해외에서 공수하는 모양이다. 에버린 앵거스의 프라임 등급이 우리나라 1++와 동급이라고 하는데 맛은 다르다. 급은 같아도 맛은 한우가 더 깊고 진하다. 그래도 이 가격에 씹는 맛 충분한 소고기를 이만 큼 먹는 다는 건 좋은 일이다. 붕장어를 진하지 않게 양념하여.. 2017. 9. 17.
목향원 [경기도 / 남양주 / 별내] 온가족이 함께하는 저녁을 즐기기 좋은 곳 목향원, 어머니 생신을 맡이하여 외식을 하기 위해 남양주의 목향원을 찾았습니다. 누나가 추천한 곳인데, 엄청 넓은 곳이더군요. 3주차장까지 있어, 주차가 용이합니다. 2주차장이 식당과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얼마나 돈을 많이 벌면 이 넓은 주차장을 가질 수 있을가요? 방학동 쪽에서 출발하면 상계역을 지나 산길로 목향원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차가 많이 막히는 7시 20분 쯤 집에서 출발하였는데도 8시에는 도착하여, 음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출발지가 구리나 강남이면 외곽으로 돌아서 별내IC로 돌아오는 게 좋겠네요. 별내면 한쪽 산골짜기를 가득 채워 놓았다. 주차장을 올라오다 보니 드라마 촬영지 였다고 군대군대 적어놓아 촬영지라는 건 알겠는데, TV를 보지 않.. 2017.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