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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LIFE331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초콜릿 선물 씨스켄디 [ 그리운 이들에게 줄 최고의 여행 선물 씨스캔디 ] 해외여행을 하고 돌아올 때 즈음이면 무엇을 선물을 할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그 지역의 특색 있는 초콜릿을 선물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은 씨스캔디를 방문했다. 유니온스퀘어 근처 마켓 스트리트를 걷다보면 씨스캔디를 만날 수 있다. 출장길을 함께 오른 다른 이들이 자유시간이 주어질 때마다 어디선가 한아름 초콜릿을 들고 나타난다. 아름아름 물어 나도 씨스캔드를 찾아갔다.아침 일찍 개점 시간에 맞춰서 길을 나섰다. 오랜 시간 걷지 않아 금방 목적지에 도착했다. 큰 길가 모퉁이의 크지 않은 매장이지만 일하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즐거움이 묻어난다.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종업원이 먹어보라며 초콜릿을 쥐어준다. 한 입 먹어보니 너무 달지 않고 좋.. 2018. 11. 28.
샌프란시스코 저렵한 스테이크, 테드 스테이크하우스 미국에서 그 것도 샌프란시스코의 물가를 체험하고 있다면, 저렴하게 원 없이 고기를 먹고 싶어지는 이도 분명 있을 것이다. 많은 이들이 가성비가 최고라고 일컫는 테드 스테이크하우스를 찾았다.유니언스퀘어 파웰역에서 가까운 곳이어서 접근이 용이하기에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저녁 먹기에는 조금 늦은 시간인지라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런데 한국 사람이 몇몇 보이더라. 만리 타향에서 동포라니 기쁘지만 아는 척하기에는 창피하다.들어가자마자 카운터에서 주문/결재를 하고 자리를 잡고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음식이 나오면 다시 카운터로 받아서 자리로 돌아와 시식하면 된다. 모든 것이 셀프로 운영되어 가격은 저렴하고 음식의 품질은 높다.4명이서 비프스테이크 3과 치킨을 주문했다. 적당히 시어링 되어 있는 스테이크가.. 2018. 11. 23.
샌프란시스코 해산물 게 요리, 크랩하우스 [ 커다란 게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곳 크랩하우스, #PIER39 #피셔맨스_워프 #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는 태평양 연안에 자리하고 있어 신선한 생선과 해산물의 유통이 원활하다. 특히 북쪽 해안의 피셔맨스 워프는 새우, 게, 굴 등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며 동시에 케이블 카와 상점 가족 여행자들을 위한 위락 시설이 즐비 한 곳이다.오늘은 그 곳에서 게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크랩하우스를 방문한다.알카트라즈와 금문교를 오가는 유람선의 선착장과 바다 사자들의 쉼터가 있는 PIER 39의 한켠 크랩하우스가 자리하고 있다.온전한 크기의 게 2마리, 게 다리 10개와 소스와 함께 익힌 새우와 함께 요리가 나오기 전에 입맛을 돋구워 줄 빵을 주문한다. 언 뜻 딱딱한 바게뜨 빵인 줄 알았으나 그 속은 부드러워.. 2018. 11. 22.
샌프란시스코 수제 버거집 수퍼 두퍼 버거 [ SUPER DUPER BURGERS ] 샌프란시스코 수제 버거집 수퍼 두퍼 버거 [ SUPER DUPER BURGERS ] 미국에서 어학 연수를 하고 돌아온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이 떠오른다. 벌써 옛말이 되어버린 듯 한 말은 "햄버거가 가장 싸서 햄버거를 주식으로 먹었다."이다. 직접 경험해본 느낌으로는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그래도 맛은 좋았으니 한번 즈음 경험할 필요는 있다.수퍼버거에 치즈를 추가하고 치즈 갈릭 프라이를 추가하니 $16.28로 당시환율로 18,000원 정도다.주문 시에 매장에서 먹고 간다고 했는데, 함께 한 일행이 편하게 호텔가서 먹자고 권하여 카운트에 주문 확인을 요청하고 포장을 요청하여 호텔로 가져왔다. 이튿날 아침에도 일정까지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다시 버거를 먹었다는 건 비밀이다. 첫날 갔던 샵을 찾아 걷다보.. 2018. 11. 21.
샌프란시스코 푸드트럭 존 푸드파크. 샌프란시스코로 2일차 밤이 되었다. 저녁을 먹기 위해 호텔 로비에 물어보니 근처에 푸드트럭이 모여있는 지역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본다.[ SOMA StrEat 푸드파크 ]길을 잘 모르기에 어두운 거리를 배회한다. 분명 구글 지도에서 가리키는 곳으로 왔음에도 입구를 찾지 못한다. 주차를 하고 잠시 돌아보니 담벼락 건너가 바로 푸드 트럭이 있는 곳이었다.얼마전에 '백종원의 푸드트럭'이 방송을 타면서 푸드트럭에 대한 낭만이 생겨 영문도 모른 체 그저 맛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든다. 여러 푸드트럭 한 구역에 모여있어 여러가지 음식을 한자리에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치 볶음밥과 양념치킨도 있어서 그 동안 못 먹었던 김치의 맛을 느낄 수도 있다. 각자 알아서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서 한자리에 모이기로 하고.. 2018. 11. 19.
샌프란시스코의 브런치 카페 마마스 늦은 아침과 이른 점심을 이르는 말을 아점이라고 한다. 아점을 이르는 영어식 표현이 브런치(Brunch)다. 샌프란시스코의 아침을 책임질 마마스를 소개한다.숙소에서 걸어서 30분, 약 2.5km 정도를 걸어가면 우리의 목적지 마마스를 만날 수 있다. 미국의 아침 풍경을 보며 걷다보면 "내가 미국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 진다. 바로 어제 내가 13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넜다는 것이 더욱 현실이 된다. 미국까지 왔으면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아침을 경험해 보아야 할 터 마마스(Mamas)를 경험한다. TIP.1. 영업시간(영업시간 : 08:00~15:00, 월요일 휴무, 카드 결재 안됨) 확인 필수. 2. 방문 시간 상관없이 30분 이상 줄 설 각오 필수. 3. 현금 지참 필수.2명.. 2018. 11. 16.
샌프란시스코 PIER39 새우 요리 부바 검프 샌프란시스코 출장 1일차 저녁, 새우 전문 레스토랑 부바 검프를 방문했다. 같이 출장 중인 사미르가 해마다 샌프란시스코에 오면 방문해야 한다고 추천한 곳으로 포레스트 검프 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영화의 특징을 살려 곳곳에 소품을 배치하고 영화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기념품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기념품을 받고 싶다면 음료 중에 컵을 기념품으로 주는 메뉴도 있으니 선택해 보는 것도 좋다. 필자도 사은품을 받았다. 음료 중 몇 가지 메뉴는 음료를 담았던 컵을 사은품으로 준다. 지역 명이 적혀 있는 컵이라면 특별한 기념품이 될 것이다. 필자가 받은 컵에는 지역이 적혀있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 에피타이저 빵과 갈릭버터 쉬림프 그리고 새위튀김 3종을 주문한다.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식욕.. 2018. 11. 14.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의 PP라운지, 쉼터 마티나 여행 시작 전부터 피곤한 자들은 모여라! P.P 라운지 마티나.오늘은 P.P카드 회원에게 주린 배를 채우고 지친 몸을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을 내어주는 마키나 라운지를 이용한다. 필자에게는 몇 해전에 가입해 둔 P.P카드가 있다. 이용하는 횟수는 어쩌다 한번이지만 그래도 아쉬울 때마다 한번 씩 도움을 받고 있다. P.P 회원이 아니라면 이용 요금을 결재하고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신용카드와 함께 가입된 회원이라면 카드 이용 실적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국제선 비행기를 타는 날이면 의례 3~4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여 수속을 마치게 된다. 그러면 남는 시간을 어디서 보내게 될지 고민이 시작된다. 이 날도 탑승하기 위해서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였고 심사를 마치고 출국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래도 남은.. 2018. 11. 13.
광릉불고기, 가을 정취와 함께하는 수목원 드라이브. 찬바람이 불어서 가을이 코앞까지 다가온 줄 알았는데, 가을은 이미 한발 지나치고 겨울이 왔다. 어제 오늘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겨울임을 실감하게 한다. 예약하고 1달의 시간이 흐르고 지난 주말 광릉수목원의 가을 풍경을 접할 수 있었다.tip : 광릉수목원은 한정된 인원만이 입장할 수 있으며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수목원 안에서는 취사와 음주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장시간 관람시에는 도시락을 반드시 준비하여야 한다. 하지만 수목원 인근에는 맛집이 산재해 있으니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광릉수목원 나들이와 함께 하는 광릉불고기 ### 이 전에도 포스팅 했던 기억이 있는 광릉불고기를 방문했다. 이전글 : 2017/07/15 - [ENJOY LIFE/TAST.. 2018. 10. 31.
쌀쌀해질 수록 생각나는 따뜻함 죽과 칼국수 / 목천집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칼국수 / 죽 전문점 목천집 (구)앵콜칼국수] 겨울이 다가오는 요즘 이상하게 죽이 먹고 싶다. 어릴 시절 추억으로 겨울이 되면 어머니는 팥죽을 쑤어 집안 곳곳에 두고 제를 지내고는 어린 시절의 내게 내어주고는 하시었다.팥죽이 가끔 입에 당기는 것을 보면 내가 점점 나이를 먹어 가고 있다는 것이 실감된다.이렇게 동짓날에 만든 팥죽을 '동지죽' 또는 '동지팥죽'이라고 부른다. 어린 시절 이 팥죽을 좋아하지 않아 항상 남기곤 하였고 그럴 때 마다 어머니가 아깝다고 내 것까지 드시고는 하시었는데, 문득 날씨가 추워지니 팥죽 생각이 간절하여 굳이 시간을 내어 '목천집, (구)앵콜칼국수'를 방문했다.지난번 '예술의전당' 길 건너편 골목안에 위치하고 있어 큰길에서 보기는 어렵다. 다만 지난 번 .. 2018. 10. 27.
감자탕 먹고 가자 과천 서울랜드 [ 감자탕 먹고 과천 경마장 / 서울랜드 구경가자 ] 회사에 마음 맞는 사람 한, 둘 있으면 회사 생활이 즐거워진다. 마음 맞는 사람이 지척에 있으니 함께 식사 자리를 종종 만들기도 한다. 몇 일 전 티타임에 오랜만에 "식사 한번 하시죠!"라고 말을 건넨 것이 오늘의 이벤트로 이어져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회사가 과천과 가까운 편이어서 양재에서 선바위역 방향으로 이동한다 보면 들릴 수 잇는 음식점이 더러 있다. 오늘은 환절기에 딱 맞는 감자탕을 정하고 이동한다. 많은 이들은 주말에 이 곳을 지나치지 않을까 싶다. 바로 지척에 경마장과 서울랜드가 있다. 우리는 근무 중에한지를 해결하려 방문했지만 다른 이들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지나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바위역 철구와 맞닿아 있어 지하철을 이.. 2018. 10. 26.
기안84 덕분에 상한가 중인 송추 장흥참숯가마 ### 몸에 좋은 원적외석 가득찬 양주 장흥참숯가마 ### 지난 토요일 심기일전하여 다시 원적외선 가득한 '장흥참숯가마'를 다시 방문하였다. 지난 주에 양주와 송추 방면을 드라이브를 하고 카페와 식당 방문 후기를 등록하였지만 원래 목적은 이 곳 숯가마를 방문하려 시도했다가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서 입장이 불가하여 발길을 돌려 드라이브를 했던 것이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따뜻한 찜질방이나 사우나가 그리워 지기 시작한다. 2018/10/10 - [ENJOY LIFE/TASTY] - 식객들이 줄을 선 갈비탕 / 송추가마골 2018/10/12 - [ENJOY LIFE/TASTY] - 사랑하는 애견과 함께하여 더욱 좋은 카페 더블에스 도착하자마자 매표소에 들러 결재하고 탈의 후 가마로 향한다. 불이 붙은 .. 2018.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