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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LIFE/TASTY

엘 올리보(EL OLIVO) [경기도 / 과천 / 선바위]

by 회색뿔 2017. 4. 9.

선바위 맛 집, 이국의 요리를 맛 볼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엘 올리보(EL OLIVO) [경기도 / 과천 / 선바위]

회사 가까이의 맛집이 있다기에 가까운 지인들과 방문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유명한 곳인지, 인터넷에 상당한 정보를 얻을 수 가 있었다. 스페인 요리를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듯 하다.

선바위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보이는 이국적인 모습의 담벼락과 마주한다.

유럽에서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은 자기로 된 문패(?)가 눈에 띈다. 주택에서 사시는 분들은 유럽 여행 다녀오면서 기념품으로 가져오나 보다. 가끔 이동하다보면 차 안에 작은 번호 자기로 전화번호를 표시해 두신 분들도 볼 수 있다.

이날 회의가 늦게 끝나서, 조금 늦게 도착해서 메뉴판은 못보았지만, 이렇게 음식을 바로 마주할 수 있엇다. 저 빵도 맛있더라. 저 빵을 감바스 소스에 찍어 먹어도 훌륭한 한끼 메뉴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스페인에 가본적이 없은 몇몇이는 원래 그렇게 먹는거 맞냐고 되 묻기도 했다. 

올리브 오일에 마늘과 양파를 넣어 풍미를 살리고, 거기에 새우을 익혀낸 요리(?), 뭐 내 평은 그렇다. 맛도 딱 그정도라 느꼈는데, 주변 사람들이 하기 정말 쉬우면서도 고급요리 느낌을 내어주어 가끔 해먹는다고 하더라. 

셀러드, 저 위에 올라온 치즈가 조금 특이하던데, 종류는 잘 모르겠다. 

디저트, 달콤하면서도 익숙한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과 계란, 우유, 설탕등을 넣어 만든 부드럽고 달콤한 디져트, 이름은 모르겠다. 우리 일행은 다들 엄청 잘 먹는 사람들이어서 생각보다 비용은 많이 나왔지만서도 이렇게 점심 시간에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한번 느낀다. 이 외에도, 4~5 접시가 나왔지만,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다. 다들 먹는 흐름이 끊기면 어찌나 섭섭해 하시는지.. 일단 먹고 본다.

보통 이런 것들은 들어가면서 찍을텐데, 모임에 늦어 정신없이 뛰어 들어갔더니 나오면서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더라, 데이트 코스로 가끔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생각했던 것보다 금액이 많이 나와서 우리는 6명이서 20만 5천을 계산해야 했다.

경마장과 과천 서울 대공원과 이웃해 있어서 데이트 후에 저녁을 갖기 위한 데이트 코스로 좋은 곳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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