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805 용궁횟집1 서해 일몰을 함께하는 용궁횟집. 장인어른의 환갑을 기념해 식사를 하려 모였다. 장소는 인천 강화도의 한 횟집, "여름에는 회를 먹는게 아니다." 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말은 이제 옛말이기도 하고 와이프가 해산물을 먹고 싶어 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횟집을 방문하기로 한다. 처음부터 이 곳으로 정하고 온 것은 아니다. 다만 일몰을 잘 볼 수 있는 식사 장소를 찾다 이곳까지 오게되었다. 이미 해가 지기 시작해서 해가 서해와 맏닿기 직전이다. 서해 일몰을 함께하는 용궁횟집. 식당 주차장에 도착해보니 서해의 일몰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루의 태양이 이렇게 뉘엇뉘엇 져가고 있다. 광어와 도미 회를 3인분 씩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양한 밑반찬을 태이블에 놓아준다. 새우, 전복, 낙지, 문어 등 십여 가지의 다양한 밑반찬을 즐긴다. 멍게.. 2020.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