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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2

일상 로그 / 마장호수 출렁다리 산책 활동이 부쩍 많아진 아들... 집에 있기만 하면 답답할 거 같아서 집에서 가까운 마장호수로 나들이 나와봤습니다. 아직은 덮고 단풍이 들지 않아서 한산한데요. 이른 점심을 먹고 카페로 이동했는데, 나올 때 보니 주변 식당과 카페로 엄청난 인파가 몰려듭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옴짝달싹 못하고 대기열에 서 있을 뻔했네요. 주차장에서 차를 빼다가 제 차를 박았다는 연락도 받아 급히 나가보기도 했지만 번호판에 자국만 살짝 난 정도라 그냥 웃으면서 가시라고 했네요. 범퍼가 떨어진 것도 아니고 깨진 것도 아닌데 기분 좋은 나들이에 화내서 뭐 하겠습니까?!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 마시고 호수로 올라갔는데, 아들 녀석 얼마 못 가서 안아달라고 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바람 한점 없어서 습하고 더운 느낌이 그대로 전.. 2023. 9. 4.
함께 하는 반려견 쉼터, 땡큐로드 반려견과 함께 하는 반려견 쉼터, 애견까페 땡큐로드 이사한다고 고생한 강아지들을 위해서 누나와 함께 애견 카페를 방문한다. 누구에게나 이사는 커다란 스트레스 일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전재산인 집을 처분하고 새로운 집을 계약하고 이사를 하는데, 신경이 날카롭지 않을 수 없다. 귀중품이라도 잃어버릴 세라,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고 살핀다. 우리집은 강아지를 먼저 살피었고. 이사한지 벌써 4주차인데, 강아지들 아직 적응을 못하고 잠자리를 찾아 해메이는 데다, 집에 두고 나가면 자기만 두고 가지 말라고 아우성이다.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두 녀석 모두 결막염이 발생하여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풀어 줄가하여 주말 조금 이른 시간에 땡큐로드를 찾았다. 11시가 갓 넘은 시간이라, 카페 안에 사람은 우리 밖에 없어 사진.. 2019.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