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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OUSNESS

웹서비스 편의성 우리나라는 어느 정도?

by 회색뿔 2010. 10. 17.


맥북을 구매해서 사용한지 어느덧 벌써 5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다.

데스크탑은 성능은 뛰어나나, 이동성이 쥐약이라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주로 맥북을 쓰게 되는데, 그 때마다 한번씩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현재 돈을내고 이용하고 잇는 음악 사이트의 음악 감상 프로그램.. 맥북에서는 접속해도 들을 수가 없다. MP3 파일도 다운로드 받을 수 없긴 매한가지다. 돈을 지불하고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건 내가 가지고 있는 OS때문에 아닐 것이다.

LONDON, ENGLAND - OCTOBER 21:  A computer store employee stacks copies of Microsoft's new operating system 'Windows 7' ahead of its official launch at midnight tonight on October 21, 2009 in London, England. Microsoft's much-anticipated version of its Windows operating system for PCs aims to eradicate many of the problems associated with its predecessor 'Vista'.  (Photo by Oli Scarff/Getty Images)

웹의 표준화가 안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게 더 나을것이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 사이트들이 웹 표준화를 지켜서 개발하지 않는다. 범용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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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 열풍이 불어 너도나도 인터넷 사업에 뛰어 들었을때.. 그때부터 였던거 같다. OS는 Windows, 브라우져로는 Internet Explorer(이하 IE)가 지배적이었다. 그 때 만들어진 대부분의 웹 어플들은 IE를 타겟으로 개발 되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IE에 잘 돌아가면 OK! 였으니까!!

그래서 지금에 이르러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ActiveX를 사용하고 IE를 이용한 런쳐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Firefox나 크롬을 이용할 경우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접근이 힘들어지게 된다.

Vista가 실패했던 요인중의 하나로 뽑는 것이 Active X를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그 만큼 윈도우즈가 좋은 소프트웨어이고 가장 인기 있는 OS이나 최근에는 인터넷 서비스는 라인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라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웹 서비스는 좀 더 범용성을 염려해두고 서비스를 개발, 퍼블리싱 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따라 발전을 해서 인지, 아직 우리 나라의 웹 표준은 먼 이야기처럼 들린다.
하지만 지금부터 바로 잡아야 내일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가?!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쉬우면서 어려운 말이 범용성이다.
경험도 많이 필요하지만,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이미 웹 표준화는 시작되었다. 


P.S: 어제.. 결국 1년 가까이 이용하던 음악감상 다운로드 서비스를 다양한 환경에서 서비스가 안되는 한 서비스를 탈퇴해 버렸다.
이제 음악은 어디서 듣나?! 그나마 참외 서비스가 다양한 환경에서 되는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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