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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LIFE/TASTY

좋아하는 것만 모은 압구정곱떡 / 압구정 로데오

by 회색뿔 2021. 7. 17.

  와이프가 좋아하는 곱창과 떡볶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있다고 해서 방문한다. 와이프와 식당에서 만나기로 하고 조금 일찍 퇴근해 이동한다.

압구정곱떡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50길 28 로데오현대 상가 101동 111호
곱창, 순대, 차돌 떡볶이 등
주차 가능(내비게이션 : 압구정현대상가 주차장)

주차장

  상가건물 뒤편 유료 주차장에 있다. 계산할 때 영수증에 도장을 찍어주니 주차관리실에 제출하면 1시간은 무료주차 가능하다.

  주차장에서 와이프와 만나 이동한다.

압구정곱떡 매장 정면

  주차장에서 3분 정도 걸어오면 매장을 찾을 수 있었다. 화려하고 큰 간판, 압구정 로데오거리의 화려함에 압도당한다. 코로나만 지나간다면 다시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으리라. 

매장 내부

  뜨거운 태양의 열기 때문 일가? 코로나 때문일가? 그 둘의 시너지인 듯 거리에 사람들이 몇 없다. 매장 안도 한산하다.

메뉴판

  한우곱창떡볶이(순한맛) 세트에서 남도부추순대와 인절미 팥빙수를 선택하고 떡, 어묵, 야끼만두와 대창 사리를 추가해서 주문한다. 

귀여운 앞치마.

#압구정곱떡 #귀여운일회용앞치마

상차림, 주문한 음식이 모두 나왔다.

  주문한 사리는 모두 냄비에 담겨 나온다. 추가한 사리의 양이 얼마만큼인지 알 수 없는 것이 조금은 아쉽다.

가스 버너에 올려 끓인다.

#휴대용버너 #한우곱창 #밀가루 #떡볶이

  곱창은 한번 삶아 냈는지 익은 듯한 모습이다. 밀가루 떡과 함께 먹기 적당한 크기로 잘라 한 소끔 끓인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김에서 달콤하고 매콤한 향이 느껴진다. 아마도 곱창을 넣었으니 기름기가 흘러나와 양념과 잘 섞이면 달고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날것이라 상상하며 기다리니 이내 펄펄 끓는 냄비와 겸상하게 된다.

남도 부추순대

  #남도부추순대

  부추 순대라고 하여 부추가 잘게 다져져 순대 안에 들어 있을 거라 상상했는데, 부추무침이 곁들이 찬으로 나온다

라면사리와 떡을 한입에 냠.

  먼저 익은 라면과 떡을 먼저 한입에 먹어본다. 예상대로 달콤한 맛과 은은한 고추의 향이 느껴진다. 아직은 덜 끓어서 일까? 곱창이 들어 갔음에도 맛이 개운하다. 

곱창과 대창.

  은근하게 끓이면서 먹다 보니 곱창과 대창의 기름이 녹아 떡볶이 국물이 스며들어 점점 맛이 진해진다. 곱의 고소한 맛과 기름진 맛이 소스에서도 묻어난다. 

  사리를 거진 다 건져먹을 때쯤 볶음밥을 주문한다. 세트에 들어있는 1인분에 추가로 1인분, 총 2인분을 주문한다.

콘치즈 볶음밥 2인분

  볶음밥 가운데 치즈와 온수수를 함께 올려준다. 치즈가 모두 녹으면 불을 끄고 먹으면 된다. 만약 밥이 눌은 것을 좋아한다면 1~2분 더 가열하면 될 것이다. 밥을 뜨면서 치즈를 살짝 올려 먹으니 잘 녹은 치즈가 길~게 늘어져 식욕을 자극한다.

  곱창과 대창을 먹고 치즈를 먹어서일까? 느끼함이 조금 올라온다. 이럴 때 필요한 건 구원투수... 단무지다. 

단무지.

  앞에 떡볶이를 먹을 때는 건들지 않았는데, 볶음밥을 먹는 동안 큰 도움을 주었다. 아무래도 곱떡을 먹을 때는 순한 맛보다는 보통 매운맛 이상으로 먹는 게 느끼함을 덜 수 있지 않을까?

인절미팥빙수.

  마무리 디저트 인절미 팥빙수다. 인절미 서너 조각에 콩가루가 올려져 있는 모습으로 연유와 함께 제공된다. 고소한 맛으로 연유의 달콤함을 느끼는 음식이지만 우리 식구는 단걸 안 좋아하기 때문에 연유를 조금 뿌려서 먹기로 한다.

  분식으로 시작해서 볶음밥과 디저트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데이트하기에 좋다. 

  - 구매 후 작성한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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