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포1 뜻 밖의 맛집 울릉도 현포교동반점 오전에 울릉도 저동항에서 출발해 관음도, 천부 해중전망대, 울라식당, 울라카페를 거쳐 현포항까지 도달했다. 점심으로 뭘 먹었더라? 날씨가 궂어서 인가? 엽기 사진찍는다고 괜스레 몸을 써서 그런가 점심으로 먹었던 오징어 튀김이 소화가 다 되었는지 새로운 음식을 넣어 달라고 뱃속이 아우성이다. 전날 저녁에 맞았던 비는 약소를 먹고 회복했건만, 오늘의 날씨는 아침부터 구름이 잔뜩 끼더니 하루 종일 해를 내어주지 않는다. 이것은 전화위복 일가? 움직이기 딱 좋은 날씨기에 우리는 사진을 더 역동적으로 찍기 위해서 뛰고 눕고 앉은 것도 아닌 이상한 자세부터 다양한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신나게 놀았더니 배고픔이 밀려오고 흐린 날씨는 이 상황을 즐기는 듯 선선한 바람을 살살 불어 뜨듯한 짬뽕같은 음식이.. 2020.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