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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2

양재한우 맛집 [서울 / 서초 / 양재대로] 양재한우 정육식당 맛집 [서울 / 서초 / 양재대로] 요즘 소고기를 자주 먹게 된다. 지난해만 해도 소고기는 접하기 어려웠던거 같은데 소고기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운지라 한점 한점 정성들여 구워 낸다. 아직 불판위에 올라가지 않은 생고기인데도 '맛있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 벽면에 몇몇 방송에 출연 한 듯 방송 장면을 프린트하여 붙여 놓았다. 약속이 갑자기 생겨, 저녁을 먹고 방문한게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추가글. 고기맛이 왠지 익숙하였는데, 화장실 한켠에 쌓여있는 XX유통이 적혀 있는 빈박스에 '몽x이네'라고 적힌 글자가 보인다. 마장동 우시장 한켠에 있는 그 집인가? 몇 번이나 마장동을 드나 들면서 고기 맛을 보았던 집이다. 조만간 여유가 생기면 마장동 그 집을 다시 찾아야 할 이유가 생겼다. 2017. 3. 2.
부산오뎅 [서울 / 도봉구 / 창동역] 추운 날씨에 찾게 되는 따뜻한 오뎅과 국물. 날씨가 추워서 마음도 추운 건지 술 자리가 잦다. 이렇게 적고 나면 "언제는 술자리가 적었던 가...?"라는 생각이 스친다. 오늘은 맛있는 오뎅국물과 소주한잔을 걸쳐본다. 여러차례 아니 수십 번 이 집을 드나들지만, 사실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아쉬운 맛이다. 그렇다고 특색이 있는가 하면 또 그러하지 않다. 그런데 왜 계속 찾는가? 우리에게 필요한 익숙함과 아늑함이 있다. 너무 화려하여 거북하거나 너무 저급하지 않은 우리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듯한 아늑함이 있어서 자주 찾게 된다. 이미 방문해 본 사람들은 이 말에 반박할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창동역에서 친구와 술을 한잔 하게 되었다. 지난 주말 이미 창동에서 곱창을 먹은 우리는 오늘은 곱창 빼고 가자며 오.. 2017.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