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드라이브5 두물머리 명물, 두물머리연핫도그 부모님 댁에서 자고 신혼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마침 집을 나서는 누나를 붙잡아 차를 얻어 타고 편하게 올 수 있었다. 나를 내려주던 누나는 혼자서 두물머리를 간다고 한다. 왜 가냐는 나의 물음에 그냥 혼자 핫도그 먹고 바람 쐬러 간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먹어보니 한 번쯤 시간 될 때 먹으러 와도 되지 않겠나 싶은 생각도 가지게 되었다. 두물머리 공용주차장으로 목적지를 지정하고 이동한다. 목적지에 다다를 때쯤 차가 막히기 시작하여 주변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서이다. 판단은 정확했고 걸어가는 우리 뒤로 긴 차량 행렬은 미동도 없이 그 자리 못 박혀 있는 듯했다. 이백 미터 남짓 걸었을까? 길 가의 크지 않은 입간판엔 '두물머리 명물 연 핫도그'라고 적혀, 명물이 바로.. 2020. 5. 9. 명인의 숙취 명약 양평해장국 / 본가양평해장국 C19 사태로 활동이 제한된 지 두 어달, 우리 대한민국은 이 사태를 잘 억제하며 점점 예전의 일상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당연하다는 듯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하는 모습니다. 점점 일상으로 돌아감과 동시에 장기화된 사태로 인해 저마다 가지고 있는 답답함은 조금씩 커져가고 있다. 이날 아침 우리는 조금은 쌀쌀한 이른 아침 길을 나서 '아침고요수목원'을 들러 산책을 하고 점심 먹기로 한다. 모처럼 나선길은 적당히 불어주는 바람에 상쾌하고 산책을 나선 우리를 시기하 듯 찌푸린 듯 흐린 날씨는 오히려 산책하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 주었다.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불가) 오전 9시 전에 도착하여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하자 수목원을 떠난다. 예상보다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지만 예년에 비하면 사람이 많은.. 2020. 4. 30. 낚시배를 탔지만, 오늘은 사서 먹는다 광어회 해왕수산. 고기를 잡고 싶어서 낚싯배를 탔지만 고기를 잡지 못했다. 그래도 회는 먹고 싶어서 근처 횟집에 들리기로 한다. 잡은 고기를 손질하기 위해서 찾았었던 어촌계에서 운영하던 곳은 폐쇄되었기에 건너편에 있는 수산물센터로 들어선다. 오늘 고기를 잡았다면 손질 비용만 내고 먹을 수 있었는데, 고기가 안 나오니 별 수 없다. 아프다. 이중 지출.... 2020/04/21 - [TRAVEL] - 언제까지 사먹을래? 전곡항 입질대박호 광어 낚시. 언제까지 사먹을래? 전곡항 입질대박호 광어 낚시. 언제까지 사 먹을래? 전곡항 '입질대박호' 광어 다운샷. 회를 언제까지 사 먹을까? 광어회가 먹고 싶어서 잡으로 전곡항 '입질대박호'를 찾았다. 멀리 전라도까지 가볼 생각도 해보았지만 이동 시간과 일기예보 등.. 2-up.tis.. 2020. 4. 23. 기안84 덕분에 상한가 중인 송추 장흥참숯가마 ### 몸에 좋은 원적외석 가득찬 양주 장흥참숯가마 ### 지난 토요일 심기일전하여 다시 원적외선 가득한 '장흥참숯가마'를 다시 방문하였다. 지난 주에 양주와 송추 방면을 드라이브를 하고 카페와 식당 방문 후기를 등록하였지만 원래 목적은 이 곳 숯가마를 방문하려 시도했다가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서 입장이 불가하여 발길을 돌려 드라이브를 했던 것이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따뜻한 찜질방이나 사우나가 그리워 지기 시작한다. 2018/10/10 - [ENJOY LIFE/TASTY] - 식객들이 줄을 선 갈비탕 / 송추가마골 2018/10/12 - [ENJOY LIFE/TASTY] - 사랑하는 애견과 함께하여 더욱 좋은 카페 더블에스 도착하자마자 매표소에 들러 결재하고 탈의 후 가마로 향한다. 불이 붙은 .. 2018. 10. 15. 사랑하는 애견과 함께하여 더욱 좋은 카페 더블에스 ### 로스터리 카페 더블에스 [경기도 / 양주 / 장흥] ### 오늘은 경기 북부 그러니까 의정부에서 조금 벗어난 곳들을 돌아다니고 있다. 서울 근처에서 이렇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나는 애견인이기 때문에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다. 우리 강아지들은 낯가림이 심하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도 주의를 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강아지의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다른 애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이 필요한 것 또한 사실이다. 오늘은 사랑하는 애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카페 더블 에스(Double S) 이야기를 적어본다. 공식적으로 애견 카페라고 말하고 있지는 않지만 애견과 함께 방문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 같다. 다른 블로거들은.. 2018. 10.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