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fishing...
  • eating...

동네맛집4

매콤한 맛 그리고 은은한 와사비 향이 담긴 팔뚝김밥, 광판공동마트 / 홍천 홍천 소노펫클럽엔리조트(소노벨 비발디파크)를 가는 길, 만나서 점심을 먹고 이동하기로 하고 광판공동마트에서 만나기로 했다. 4단계 시행 직전인 만큼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외부인과 만남과 접촉을 최대한 자재하기로 한다. 팔뚝김밥 / 광판공동마트 강원 춘천시 김유정로 90 김밥, 어묵탕, 라면 주차 가능 식당의 존재를 알고 왔기에 지나치지 않았지만 몰랐다면 그냥 지나쳤을법하다. 논과 학교의 풍경이 요즘 배틀그라운드 신맵의 한 장면 같이 느껴진다. 나도 게임중독인가.....? 지금 당장 비가 내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우중충한 날씨, 검은 새가 낮게 날고 있기에 자세히 보니 제비다. 간판 밑, 처마 밑으로 제비가 들락거리길래 들여다보니 제비집이 즐비하다. 매콤하게 볶은 진미채와 와사비 즙으로 물들인 순.. 2021. 7. 14.
동네맛집 고기무한 고기굼터 / 서울 석관동 집 근처에서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저녁 먹으러 나갔는데, 당초 가려고 했던 곳은 주차가 된다고 하여 방문했지만 실상은 주차불가여서 발길을 돌린 것이다.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던 중 인기가 높아 보이는 고기 집을 발견하여 차를 돌려 고기 굼터로 향하기로 한다. 돌곶이 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목적지가 있다. 고기굼터 돌곶이역점 무한리필 성인 14,000원(1인) 주차 가능 먼저 셀프코너를 둘러본다. 코너에 고기는 준비되어 있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돼지껍질은 자리하고 있어 언제나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여러 야채와 밑반찬 양념이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음... 접시를 놓아주면서 목살과 소시지가 테이블 위에 떨어졌지만 사장은 그 걸 보고서도 별 말없이 그냥 돌아선다. 무언가.. 2021. 6. 21.
원하는 만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만이갈비 양념갈비만은 잘 받아주는 우리 첫 아이 덕분에 더 자주 양념갈비를 먹고 있다. 와이프는 입덧으로 살이 빠져가는데, 남긴 음식 그나마 받아주는 요리를 함께 먹다 보니 필자는 살이 늘어만 가고 있다. 코로나 시대의 확 찐자인 것이다. 만이갈비 묵동점 서울 중랑구 숙선옹주로 9 / 주차장 없음 양념갈비 13,000원, 후식 메뉴 4,000원, 된장찌개 2,000원 집에서 가까운 곳에 `만이갈비`가 있어 산책 삼아 걸어간다. 20여분 걸었을까? 멀리 음식점 간판이 보인다. 자리를 잡고 입덧으로 요즘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해서인지 배고파하는 와이프를 위해 양념부터 불판에 올린다. 모든 임산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영양부족과 과로로 안면마비가 올 수 있다고 한다. 와이프에게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될 일이 하나 더.. 2021. 3. 15.
남자의 맛집 중화동 제일시장 넝쿨곱창 얼마 전 중화동 제일시장 골목으로 이사했다. 적당히 짐을 정리하고 나서 주변 탐색을 해보니, 반경 1.5km 이내에 곱창집이 7~8 곳이나 된다. 범위를 더 넓히면 당연지사 더 많은 곱창 전문점을 찾을 수 있다. 그래도 가장 합리적인 거리 내에서 곱창집을 검색해보니 4~5 곳 정도는 추운 겨울에도 슬리퍼 신고 나가 맛볼 수 있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그 곱창집들 중 첫 번째 방문으로 "넝쿨곱창"을 방문한다. 집 정리를 하다 보니 늦은 시간에 집에서 출발해서 나왔지만 시장통이면서도 이면 도로 치고는 꽤나 넓은 도로로 연결되어 있어 음식점이 이 늦은 시간까지 문을 열고 있다. 테이블 5개 정도의 작은 식당인데 우리보다 먼저 들어온 사람들로 안쪽 3개의 테이블은 이미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 사람들.. 2020.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