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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FISHING96

동해 도다리, 놀래미 낚시여행 [강원도 / 동해시 / 묵호항 / 어달항] 동해 도다리, 놀래미 낚시여행 [강원도 / 동해시 / 묵호항 / 어달항] 도다리/감성돔 시즌을 기억하며 동해시로 낚시여행을 다녀왔다. 스트레스 해소에는 낚시 여행만 한 것이 없다. 싱글이라서 그런지 떠나는 것이 쉬운 요즘이다. 동해의 감성돔 시즌은 봄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금요일 일끝나고 저녁에 운전하여 달린다. 3시간 20여분을 달려 도착하였다. 첫 날은 일단 휴식, 바로 낚시를 했으면 좋았을지도 모르지만 조금은 쌀쌀한 날씨 탓에 우선은 쉰기로 했다. 동해 묵호역 인근의 무코바란에서 1박을 하고 이른 아침 묵호 해경 방파제에 올랐다. 낚시꾼은 대단한거 같다. 아니 사람이 대단한거 같다. 어떻게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길을 만들어 놔서 비교적 쉽게 진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지고 입질도 뜸해서 .. 2017. 2. 26.
도다리 원투 낚시 [강원도 / 속초 / 아바이마을, 동명항, 속초항] 포켓몬 고, 태초마을 속초항에서 즐기는 도다리 원투 낚시. 결과는 꽝 그리고 다수의 포켓몬 획득. 지난 여름 속초를 강타한 포켓몬 고의 열풍이 대한민국 정식오픈으로 전국으로 퍼져나갔고, 입춘과 함께 도다리 시즌이 돌아왔다. 낚시 꾼으로서 어찌 이 시즌의 시작을 보고만 있을 수 있을가.. 짐을 챙겨 속초로 향한다. 조금은 늦은 시간 속초에 도착하여 물회를 먹고, 포인트에 진입, 진입이라고 할 것도 없이 아바이 마을로 들어서 청호동 방파제를 향해 가볍게 채비를 던지고 기다려본다. 1시간, 2시간 기다리지만 소식이 없다. 지나가는 배가 낚시대를 건드리길 수차례, "이 곳이 아닌가보다 옮기자. 그래 원래 포인트는 동명항의 해경함정 옆이잖아. 그리고 이 시즌에는 원래 나오는 곳에서만 많이 나오는 법이야" 스스로를.. 2017. 2. 7.
묵호항 원투낚시[강원도 동해] 묵호항 밤 원투 낚시, 강원도 동해시 2일차 밤, 마지막 날 밤 낚시를 시작합니다. 2일차 태풍의 북상의 영향으로 큰 바람은 없으나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우의를 입었다 벗었다 하면서 낚시를 진행해 봅니다. 오늘은 비의 영향으로 난로를 피울 수 없으니 체온 관리가 관건이 됩니다.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 생활 낚시 중인 현지인 앞으로 커다란 배가 입항하고 있습니다. 원투낚시에는 이렇다 할 입질이 없는 시간, 생활 낚시인께서는 학공치와 작은 전갱이와 고등어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새우를 미끼로 쓰다 입질이 시원찮자 훌치기를 시도하십니다. 묵호항은 크게 3군대로 포인트가 나뉘어 지는 것 같습니다. 외항 큰 방파제, 내항 여객선 선착장, 해경 방파제 이렇게 말입니다. 2 곳은 출입금지로 들어갈 수.. 2016. 10. 6.
초곡항 원투낚시[강원도 삼척] 강원도 삼척 초곡항. 어달항에서 낮 낚시를 꽝치고, 밤 늦은 시간 10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한 초곡항, 늦은 시간이어서 포인트는 보이지가 않아서, 내항쪽에서 하고 있는 한분이 있으시길래 방해되지 않게 거리를 조금 두고 자리를 폈습니다. 당일 낮에는 찌 낚시로 감성돔을 많이들 낚으셨다는 정보를 주셔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자리를 잡고 낚시대를 펼쳐 놓으니 쌀쌀합니다. 이제 강원도의 밤 기온이 15도를 상회하는 쌀쌀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밤에는 난로 없이 앉아 있기는 힘이 듭니다. 이번에 가을 낚시 여행에서 사용하려고 구매한 Wood&Burn Nemostove-Micro에 불을 붙이고, 펠릿을 연료로 공급합니다. 로켓 스토브의 원리르 사용해서 그런지 "화~~ 화~~ 화르르륵~~" 소리를 내면서 타고 있습니다.. 2016. 10. 6.
낚시 여행[여수 수변공원, 힛도방파제, 삼길포] 추석 연휴, 휴가를 사용하고 여수로 향했습니다.지난해 10월 3일 여수에서 갑오징어를 낚으며 재미를 봤던걸 생각해서, 여수로 향해 사진찍을 겨를도 없이 분주히 움직였지만,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뭐 장거리 운전 몇번 해봤더니 여수 정도는 눈깜짝 할 사이 달리네요. (문제는 기름 값과 시간이긴하지만서도)여수 수변공원에서 오전 꽝, 힛도방파제에서 오후 꽝, 이때까지만 해도 난 원투만을 했고, 결과는 참해였다. 덮기는 또 왜이리 더운지, 힘들었습니다.여수에서는 흔한 보리멸 한마리와 망둥어 3마리 잡고 철수했습니다. 그래도 휴가인데 손맛 다운 손맛 한번 못봤다고 화가나서 이번에는 삼길포로 바로 향했습니다. 삼길포에서는 장어 1마리, 망둥어 7~8마리로 끝.이렇게 무조과 조행을 마칩니다. 다음부터는 중지방을 지나가.. 2016. 9. 13.
달빛좌대[구매항] 16년, 8월 27일 조행기 구매항 좌대낚시, 달빛좌대. 친구 부부와 함께 바다낚시를 가보았습니다. 친구 부부는 낚시가 처음인데다 낚시를 배워보고 또, 첫 아이가 물고기를 좋아한다고 살아있는 물고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하여 함께하였습니다. 밤을 달려 갔건만, 이미 구매항 주차장은 초만원입니다. 단체로 온 몇몇 관광버스도 보입니다. 이유야 어떻든 구석을 찾아 들어가 주차를 하고 전화를 하고, 좌대에 오릅니다. 구매항에서 배를 타고 3분 정도 간거 같네요. 뭐 워낙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좌대이니 좌대 시설 사진은 패스하겠습니다. "깨끗하다, 깔끔하다, 안전하다."라는 말은 안하겠습니다. 바다는 늘 위험하고 깔끔하지 못하니까요. 게다가 좌대가 깨끗하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험한 바다위에 띄워놓은 구조물이니까요... 2016. 8. 28.
붕장어 원투낚시[삼길포] 삼길포 원투 낚시.오늘 회사일이 예상외로 일찍 끝나, 휴가도 못간 참에 나를 비우는 시간을 갖기로 하고 삼길포로 향했습니다.주위를 둘러보니 5팀 정도가 5~60m 간격으로 넓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자리조차 여유롭습니다. 대호방조제는 도비도 삼거리와 삼길포 감거리를 잇는 약 1.7km의 방조제입니다. 그리고는 합리화를 시작했습니다. "캠핑하기 좋은 삼길포쪽은 이미 사람들이 꽉차서 내 자리는 없을 거야. 그러니 여기서 시작하자. 못잡아도 어때 바람쐬로 나온건데.." 라는 합리화.. 일단 방조의 차도가 공사중이라 갓길에 주차를 할만한 공간이 넓게 나옵니다. 지금이야 그렇지만 공사가 끝나면 아마도 주차하기 어렵겠죠? 완공되면 지나다 한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자 시작합니다. 정면으로 힘껏 뿌려봅니다. 대략.. 2016. 8. 21.
붕장어 원투낚시[안면도 영목항] 지난 주말 다녀온 붕장어 밤 낚시. 간조 타이밍에 맞춰 도착하여 4시간의 짧은 짬 낚시 그리고 집으로. 6물 빠른 물살에 간조가 거의 다되어서 도착해서 인지 바닥에 딱 달라 붙어 있었는데, 다시 들물이 시작 되자 마치 입질이 들어온듯 세차가 굴러가는 봉돌, 더 이상 바닥에 닿지 않음을 확인하고 철수를 결정했다.다행이라면, 첫 투척에 망둥어가 다시 던진 입질에 아나고가 물어주어 체면치레는 한 샘...다음 9월 쯤에, 물살이 약한 날 오징어, 쭈꾸미도 잡을 겸 다시 한번 찾아야할 곳인 듯 싶다. 2016. 7. 31.
도다리 원투낚시[물치항, 강원도 속초] 지난 주말, 6월 25일 짬(밤, 야간)낚시로 속초를 찾았습니다.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조금의 비를 내렸고, 다음날 날씨가 쾌청하기에 길을 나섰습니다. 바다는 동해하는 친구의 요청으로 동해로 향했지만, 원래는 태안 쪽 장어 낚시가 목표였습니다. 저녁이 다되어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물치항의 일몰 시작하고 얼마 안되 첫 고기가 나와 줍니다. 강도다리, 맛있는 고기인데 사이즈가 작네요. 첫 고기, 강도다리 그후 큰 입질 없이 간사한 입질만 톡, 톡 거리고 어둠이 내려 앉습니다. 이윽고 찾아온 밤하늘, 비라도 한바탕 쏟을거 같은 분위기 밤 12시가 다 되도록 큰 입질없이 시간만 흘러가고 철 수 했습니다. 비온 뒤라 수온이 내려가서 일가요? 언제 쯤 다시 폭풍 입질을 받아 볼수 있을런지, 속초 동해 권.. 2016. 6. 29.
도다리 원투낚시[묵호항, 강원도 동해시] 6월 4~6일 2박 3일, 묵호항 조행! 발 사이즈 275, 내항에서 야간에 나온 대물 도다리 묵호항 서울 집에서 260km(약 3시간)거리에 있는 동해의 미항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차박으로 2박 3일 동안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그 기간동안 혼무시미끼를 사용하여 외항 내항에서 낚시를 해보았는데, 외항 내항의 차이를 한번 적어 볼가 합니다. 외항은 심심하지 않습니다. 손바닥만한 도다리가 심심하지 않게 계속 입질을 해주네요. 운이 좋으면 문어도 올라탑니다. 루어로는 광어가 드문드문 얼굴을 보여 주고 있네요(옆에서 낚는걸 봤습니다. 잡는 분은 2~3마리 씩 메탈에 낚아서 가시네요). 내항 10cm정도 되는 감성돔 새끼가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현지 분들은 야간 붕장어 낚시가 주라고 하시는데, 장어가 낚이기는.. 2016. 6. 7.
원투낚시[어달항, 강원도 동해시] 2016년 5월 21일, 어달항, 조과 사진 없는 조행기. 5월 21일, 7물(보름), 5월 22일 8물 하늘의 달은 크고 동그랗고 밝게 우리를 비춰 주었고, 랜턴이 없어도 크게 행동하는데 제약이 없었을 정도로 밝았습니다. 게다가 바람과 파도도 거의 없고, 상대적으로 낮은 방파제여서 T.T.P도 작고 비교적 안전한 발판을 제공하였습니다. 다만 입질도 없어서, 무척이나 심심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방파제 위에 4팀이 있었는데, 세벽 2시경 손바닥보다 조금 큰 도다리 한마리가 끝이었을 정도로 심심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경험자와 함께 동출해서 동해의 특성을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강원지역의 대부분의 항구는 군사작전 지역입니다. 이 날도 근처 낚시방에서 확인하였을 때는 .. 2016. 5. 29.
노래미 원투낚시[넛출선착장, 선재도] 세벽 1시에 동해로 가고자 했던 나의 계획은... 1:00 AM 눈을 떳다. (연락이 안왔네.. 조금만 더 잘가?) 2:00 AM 음.. (연락이 왔다. "미친거~~~~~아냐냐냐냐냐냐냐냥?"이라니... 오라는거야 말라는 거야..?) 3:00 AM 아.. (이러다간 아무것도 안된다.. 혼자라도 나가자!!) 이렇게해서 계획은 무산되고... 넛출선착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카페에서 추천받은 시화방조제 입구쪽 피싱샵에 들러 혼무시를 구매하고 또 달려서 도착합니다. 일단 마성의 손가락으로 낚시점 고양이의 애교 보고, 혼무시!! 혼무시, 지렁이 사진은 불특정 다수를 마음의 평화를 위해 생략(?)!!! (그런데 다음부터는 여기에서 혼무시 안사려 합니다. 지렁이 사이즈도 작고, 뚝뚝 끊기는게 상태가 영 좋지 않습니다.) .. 2016.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