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갑오징어, 주꾸미 광어 조행
### 안면도 갑오징어, 주꾸미 광어 조행 ### 2017년 주꾸미, 갑오징어 시즌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는 이때에 연휴인데도 집에만 있었다. 더 이상 이렇게 연휴를 보낼 수 없다. 길을 나서자. "어디로가지?", "날씨는 어떻지?", "물때는?" 아 물때는 사리고, 풍랑주의보에 호우주의보다. 아 망했다 싶다. 집에 있어야지, 이런날 나가면 고생이다. 그러한 생각으로 게으르게 늦잠을 취하니 아침 날씨가 맑다. 바람도 잦다. 뭐지? 일기예보를 확인했다. 동해, 남해 비 소식있다. 서해, 비 없다. 바람 없다. 가자! 출발 준비를 시작한 시간 이미 오전 10시, 출발시각 오전 10시 40분, 비교적 준비를 빨리 마치고 출발했다. 오늘은 원투를 영목항 인근에서, 당암포구에 가서 에깅을 시도하는 코스로 이동한다...
2017. 10. 7.
낚시 여행[여수 수변공원, 힛도방파제, 삼길포]
추석 연휴, 휴가를 사용하고 여수로 향했습니다.지난해 10월 3일 여수에서 갑오징어를 낚으며 재미를 봤던걸 생각해서, 여수로 향해 사진찍을 겨를도 없이 분주히 움직였지만,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뭐 장거리 운전 몇번 해봤더니 여수 정도는 눈깜짝 할 사이 달리네요. (문제는 기름 값과 시간이긴하지만서도)여수 수변공원에서 오전 꽝, 힛도방파제에서 오후 꽝, 이때까지만 해도 난 원투만을 했고, 결과는 참해였다. 덮기는 또 왜이리 더운지, 힘들었습니다.여수에서는 흔한 보리멸 한마리와 망둥어 3마리 잡고 철수했습니다. 그래도 휴가인데 손맛 다운 손맛 한번 못봤다고 화가나서 이번에는 삼길포로 바로 향했습니다. 삼길포에서는 장어 1마리, 망둥어 7~8마리로 끝.이렇게 무조과 조행을 마칩니다. 다음부터는 중지방을 지나가..
2016.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