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BBY/FISHING88

혼무시 염장하기 [ 지렁이 / 낚시미끼 ] ### 남은 미끼, 혼무시(지렁이) 염장 ### 전투낚시를 떠나기 전이면 현지사정이 밝지 못하기에 미리 미끼를 준비하곤 한다. 이번에는 여럿이 2박 3일을 함께 할 생각으로 미끼를 조금 많이 주문했다. 그리고는 지난번 미끼가 상해서 왔던 것을 생각해서 이번에는 넉넉하게 주문했다.그래서 이번에는 혼무시 500g을 주문했는데, 주문방법을 달리해서 인지 생각했던 양보다 많이온 것도 있고, 복어가 하도 설쳐서 바느만 감출정도로 끊어서 사용했더니 생각보다 많은 양이 남아버렸다.해서 염장 보관하려한다.염장지렁이미끼의 보존기간이 늘어나고 생 미끼보다 질감이 질겨 원투시에 바늘 이탈이 적다. 그러나 대상어의 활동성이 좋고 먹이 활동이 원할 한 시기에는 생미끼보다 반응이 늦거나 적다. 중간 중간 끊긴 것들이 보이기는 하.. 2018. 5. 1.
안면도 갑오징어, 주꾸미 광어 조행 ### 안면도 갑오징어, 주꾸미 광어 조행 ### 2017년 주꾸미, 갑오징어 시즌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는 이때에 연휴인데도 집에만 있었다. 더 이상 이렇게 연휴를 보낼 수 없다. 길을 나서자. "어디로가지?", "날씨는 어떻지?", "물때는?" 아 물때는 사리고, 풍랑주의보에 호우주의보다. 아 망했다 싶다. 집에 있어야지, 이런날 나가면 고생이다. 그러한 생각으로 게으르게 늦잠을 취하니 아침 날씨가 맑다. 바람도 잦다. 뭐지? 일기예보를 확인했다. 동해, 남해 비 소식있다. 서해, 비 없다. 바람 없다. 가자! 출발 준비를 시작한 시간 이미 오전 10시, 출발시각 오전 10시 40분, 비교적 준비를 빨리 마치고 출발했다. 오늘은 원투를 영목항 인근에서, 당암포구에 가서 에깅을 시도하는 코스로 이동한다... 2017. 10. 7.
대포항, 아바이마을 원투 낚시 [속초시 / 대포항 / 아바이마을] 이 시기의 바다가 다 그런 것인가?서울은 35℃를 넘어선 토요일(어제), 강릉은 30℃의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였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수치상의 온도일 뿐, 바닷가임에도 햇볕에 서있기 힘든 무더운 여름날씨였다. 그리고 오늘 블러그 포스팅을 하는 오늘의 날씨는 서울 33℃ / 강릉 30℃로 무덮다. 작은 입질 그리고 작은 고기. 더운 날씨에 바닷가에서 고생하지 말고 집에서 쉬어야 할 모양이다. 언제 쯤 이런 불가사리들에게서 자유로울 수 있을가? 원래 이렇게 불가사리가 많았나? 불가사의하다. 어느 지역은 불가사리가 없고 어느 지역은 몰려 있는 것이 좋아하는 지역, 조건이 따로 있는 것일가? 거의 모든 내항에서는 불가사리를 볼 수 있는 것이 조류 소통이 약한 곳은 의례 자리하고 있는가 보다.작은 치어들, 고.. 2017. 8. 6.
삼길포 방파제 원투 [충청남도 / 서산] 삼길포 방파제 원투 낚시 꽝!! 세벽 3시에 눈 뜨고 먼길을 달려 삼길포로 향했다. 물론 대어의 부푼 꿈을 안고 달린길이다. 이른 아침부터 길을 갈려서인지 운 좋게 방파제 끝 빨간등대 아래 명당 자리의 끝 차지할 수 있었다. 그 옆, 안쪽으로는 전날 야영을 하신분들의 자리였다. 어찌하였든 시간이 흘러 자애로운 아침햇살이 사위를 밝히기 시작하고 첫 케스팅에 입질이 들어올 때만 해도 오늘 좀 되겠구나 싶었는데.. 오전 내 고기가 없나? 입질이 없다. 먹을걸 안사온 우리의 배도 난리여서 조금 일찍 자지를 접고 돌아 나왔다. 잡은 사람도 있었지만 방파제 전역에서 입빌이 뜸한걸 보면 아직은 좀 이른시기인가 보다. 모두 방생.. 돌아오는 길에 다른 곳에 들러 애럭 루어로 손을 달래보았다. 2017. 4. 27.
동해 도다리, 놀래미 낚시여행 [강원도 / 동해시 / 묵호항 / 어달항] 동해 도다리, 놀래미 낚시여행 [강원도 / 동해시 / 묵호항 / 어달항] 도다리/감성돔 시즌을 기억하며 동해시로 낚시여행을 다녀왔다. 스트레스 해소에는 낚시 여행만 한 것이 없다. 싱글이라서 그런지 떠나는 것이 쉬운 요즘이다. 동해의 감성돔 시즌은 봄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금요일 일끝나고 저녁에 운전하여 달린다. 3시간 20여분을 달려 도착하였다. 첫 날은 일단 휴식, 바로 낚시를 했으면 좋았을지도 모르지만 조금은 쌀쌀한 날씨 탓에 우선은 쉰기로 했다. 동해 묵호역 인근의 무코바란에서 1박을 하고 이른 아침 묵호 해경 방파제에 올랐다. 낚시꾼은 대단한거 같다. 아니 사람이 대단한거 같다. 어떻게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길을 만들어 놔서 비교적 쉽게 진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지고 입질도 뜸해서 .. 2017. 2. 26.
도다리 원투 낚시 [강원도 / 속초 / 아바이마을, 동명항, 속초항] 포켓몬 고, 태초마을 속초항에서 즐기는 도다리 원투 낚시. 결과는 꽝 그리고 다수의 포켓몬 획득. 지난 여름 속초를 강타한 포켓몬 고의 열풍이 대한민국 정식오픈으로 전국으로 퍼져나갔고, 입춘과 함께 도다리 시즌이 돌아왔다. 낚시 꾼으로서 어찌 이 시즌의 시작을 보고만 있을 수 있을가.. 짐을 챙겨 속초로 향한다. 조금은 늦은 시간 속초에 도착하여 물회를 먹고, 포인트에 진입, 진입이라고 할 것도 없이 아바이 마을로 들어서 청호동 방파제를 향해 가볍게 채비를 던지고 기다려본다. 1시간, 2시간 기다리지만 소식이 없다. 지나가는 배가 낚시대를 건드리길 수차례, "이 곳이 아닌가보다 옮기자. 그래 원래 포인트는 동명항의 해경함정 옆이잖아. 그리고 이 시즌에는 원래 나오는 곳에서만 많이 나오는 법이야" 스스로를.. 2017. 2. 7.
묵호항 원투낚시[강원도 동해] 묵호항 밤 원투 낚시, 강원도 동해시 2일차 밤, 마지막 날 밤 낚시를 시작합니다. 2일차 태풍의 북상의 영향으로 큰 바람은 없으나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우의를 입었다 벗었다 하면서 낚시를 진행해 봅니다. 오늘은 비의 영향으로 난로를 피울 수 없으니 체온 관리가 관건이 됩니다.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 생활 낚시 중인 현지인 앞으로 커다란 배가 입항하고 있습니다. 원투낚시에는 이렇다 할 입질이 없는 시간, 생활 낚시인께서는 학공치와 작은 전갱이와 고등어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새우를 미끼로 쓰다 입질이 시원찮자 훌치기를 시도하십니다. 묵호항은 크게 3군대로 포인트가 나뉘어 지는 것 같습니다. 외항 큰 방파제, 내항 여객선 선착장, 해경 방파제 이렇게 말입니다. 2 곳은 출입금지로 들어갈 수.. 2016. 10. 6.
초곡항 원투낚시[강원도 삼척] 강원도 삼척 초곡항. 어달항에서 낮 낚시를 꽝치고, 밤 늦은 시간 10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한 초곡항, 늦은 시간이어서 포인트는 보이지가 않아서, 내항쪽에서 하고 있는 한분이 있으시길래 방해되지 않게 거리를 조금 두고 자리를 폈습니다. 당일 낮에는 찌 낚시로 감성돔을 많이들 낚으셨다는 정보를 주셔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자리를 잡고 낚시대를 펼쳐 놓으니 쌀쌀합니다. 이제 강원도의 밤 기온이 15도를 상회하는 쌀쌀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밤에는 난로 없이 앉아 있기는 힘이 듭니다. 이번에 가을 낚시 여행에서 사용하려고 구매한 Wood&Burn Nemostove-Micro에 불을 붙이고, 펠릿을 연료로 공급합니다. 로켓 스토브의 원리르 사용해서 그런지 "화~~ 화~~ 화르르륵~~" 소리를 내면서 타고 있습니다.. 2016. 10. 6.
낚시 여행[여수 수변공원, 힛도방파제, 삼길포] 추석 연휴, 휴가를 사용하고 여수로 향했습니다.지난해 10월 3일 여수에서 갑오징어를 낚으며 재미를 봤던걸 생각해서, 여수로 향해 사진찍을 겨를도 없이 분주히 움직였지만,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뭐 장거리 운전 몇번 해봤더니 여수 정도는 눈깜짝 할 사이 달리네요. (문제는 기름 값과 시간이긴하지만서도)여수 수변공원에서 오전 꽝, 힛도방파제에서 오후 꽝, 이때까지만 해도 난 원투만을 했고, 결과는 참해였다. 덮기는 또 왜이리 더운지, 힘들었습니다.여수에서는 흔한 보리멸 한마리와 망둥어 3마리 잡고 철수했습니다. 그래도 휴가인데 손맛 다운 손맛 한번 못봤다고 화가나서 이번에는 삼길포로 바로 향했습니다. 삼길포에서는 장어 1마리, 망둥어 7~8마리로 끝.이렇게 무조과 조행을 마칩니다. 다음부터는 중지방을 지나가.. 2016. 9. 13.
달빛좌대[구매항] 16년, 8월 27일 조행기 구매항 좌대낚시, 달빛좌대. 친구 부부와 함께 바다낚시를 가보았습니다. 친구 부부는 낚시가 처음인데다 낚시를 배워보고 또, 첫 아이가 물고기를 좋아한다고 살아있는 물고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하여 함께하였습니다. 밤을 달려 갔건만, 이미 구매항 주차장은 초만원입니다. 단체로 온 몇몇 관광버스도 보입니다. 이유야 어떻든 구석을 찾아 들어가 주차를 하고 전화를 하고, 좌대에 오릅니다. 구매항에서 배를 타고 3분 정도 간거 같네요. 뭐 워낙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좌대이니 좌대 시설 사진은 패스하겠습니다. "깨끗하다, 깔끔하다, 안전하다."라는 말은 안하겠습니다. 바다는 늘 위험하고 깔끔하지 못하니까요. 게다가 좌대가 깨끗하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험한 바다위에 띄워놓은 구조물이니까요... 2016. 8. 28.
붕장어 원투낚시[삼길포] 삼길포 원투 낚시.오늘 회사일이 예상외로 일찍 끝나, 휴가도 못간 참에 나를 비우는 시간을 갖기로 하고 삼길포로 향했습니다.주위를 둘러보니 5팀 정도가 5~60m 간격으로 넓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자리조차 여유롭습니다. 대호방조제는 도비도 삼거리와 삼길포 감거리를 잇는 약 1.7km의 방조제입니다. 그리고는 합리화를 시작했습니다. "캠핑하기 좋은 삼길포쪽은 이미 사람들이 꽉차서 내 자리는 없을 거야. 그러니 여기서 시작하자. 못잡아도 어때 바람쐬로 나온건데.." 라는 합리화.. 일단 방조의 차도가 공사중이라 갓길에 주차를 할만한 공간이 넓게 나옵니다. 지금이야 그렇지만 공사가 끝나면 아마도 주차하기 어렵겠죠? 완공되면 지나다 한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자 시작합니다. 정면으로 힘껏 뿌려봅니다. 대략.. 2016. 8. 21.
붕장어 원투낚시[안면도 영목항] 지난 주말 다녀온 붕장어 밤 낚시. 간조 타이밍에 맞춰 도착하여 4시간의 짧은 짬 낚시 그리고 집으로. 6물 빠른 물살에 간조가 거의 다되어서 도착해서 인지 바닥에 딱 달라 붙어 있었는데, 다시 들물이 시작 되자 마치 입질이 들어온듯 세차가 굴러가는 봉돌, 더 이상 바닥에 닿지 않음을 확인하고 철수를 결정했다.다행이라면, 첫 투척에 망둥어가 다시 던진 입질에 아나고가 물어주어 체면치레는 한 샘...다음 9월 쯤에, 물살이 약한 날 오징어, 쭈꾸미도 잡을 겸 다시 한번 찾아야할 곳인 듯 싶다. 2016. 7.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