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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FISHING88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 나폴레옹호/오천항 연일 사방에서 등록되는 주꾸미, 갑오징어 조황 글들을 보며 오늘도 바다로 나가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하지만 낚싯배를 예약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내가 바다를 갈 수 있는 날은 다른 이들에게도 여유가 되는 날들이기 때문 일가? 자리를 잡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하여 2달 전, 8월에 간신히 예약해 둔 나폴레옹호에 오른다. 주말마다 그리고 출조 전날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에 출항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며 마음 졸이게 되지만 출조 일이 되어서는 날씨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낮 기온은 약 22도, 바람은 3~9m/s, 강수확률 0%, 물때는 조금이다. 전일보다는 기온이 조금 떨어졌지만 선선한 날씨가 신선놀음하며 낚시하기에는 더 좋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져간다. 날씨와 물때가 도와주니 100갑 200.. 2019. 10. 8.
녹슨 국산 합사가위 대신 선택한 시마노 라인커터. 지난 출조(주꾸미/갑오징어 선상낚시) 직전에 합사가위를 구매했다. 비교적 저렴하고 합리적이다 생각한 가격이었지만 부피가 커서 잃어버리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도 커 구매한 제품이 이었다. 그리고는 첫 출조 후 이 가위는 녹이 슬어버렸다. 바닷 물에 직접 닿지 않았지만 합사에 묻은 바닷물로 이 가위는 생명과 같은 조인트 부분과 날에 녹이 슬어버린 것이다. 혹자는 필자가 관리를 못해서 그런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이런 녹이 슬 수 있는 제품들은 낚시 직 후 민물로 세척하고 식용유와 같은 기름으로 코팅을 해서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 실제로 낚시할 때 사용하는 거버 나이프는 이런식으로 관리하여 몇년이나 녹이 슬지 않고 잘 사용하고 있다. 합사 가위도 그날 낚시를 마치고 바로 마시던 생수로 세척하였다. 집으로 .. 2019. 10. 4.
19년 가을 광어 선상 다운샷, 홍원항 도깨비호 추석연휴의 3번째 날, 토요일 바다 상황은 사리 그래도 광어가 나온다는 소식에 주꾸미 배도 예약하지 못했던 차에 짠내음을 맡으려 광어 다운 샷 배에 몸을 싣기로 한다. 출항지는 서울(시청)에서도 약 200km 정도 떨어져 있는 홍원항이다. 피싱피어도 있고, 항구내 한 켠에 공원도 조성되어 있긴 하지만, 광광보다는 낚시객과 어선들이 더 많이 찾는 곳이어서 편의 시설은 그리 많지 않은 곳이다. 오늘은, [ 가을 광어 파티, 광어 선상 다운샷, 홍원항 도깨비호 ] 을 소개한다. 전날 저녁 일찌감치 출발하여 차에서 잘 요량으로 길을 나서, 세벽 1시에 낚시배 사무실에 도착한다. 항구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곳으로 주차장이 넓고 펜션을 겸하고 있는 도깨비 낚시, 오늘 탈 배는 도깨비호다. 일찍 도착했으니 사무실이 .. 2019. 9. 17.
19년 주꾸미/갑오징어 시즌 개막전 오천항 배낚시. 19년 주꾸미/갑오징어 시즌 개막, 해전을 방불케 하는 전투 낚시 오천항 배낚시. 어둠이 내려앉은 오천항에 주꾸미와 갑오징어를 잡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렇게 오천항의 2019년 갑오징어 시즌이 시작되고 있다. 9월 1일(음력 8월 5일), 오늘의 물때는 8 물 사리, 그중에서도 대사리 주꾸미/갑오징어 낚시하기에는 좋지 않은 물 때지만 1년을 기다려온 낚시꾼들의 열기를 막을 수는 없었다. 사리여서 출조를 안 하려 마음먹고 있었지만, 낚싯배 선장의 연락으로 출조를 결심했다. 이른바 시즌 초반 호조황을 기대해보라는 말에 출조를 결심한다. 오전 05시 30분, 대사리여서 일가? 항구 앞쪽의 저지대는 이미 바닷물로 가득 차 주차한 차들의 타이어를 적시고 있다. 다행히 .. 2019. 9. 3.
바낙스 아폴로 티탄 SW 리미티드 109R 대광어 시즌이 시작되었고, 연일 광어 호조황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회사일이 바뻐 낚시를 가지는 못하지만, 장비는 하나 둘 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여자친구와 함게 쓸 릴을 추가하였습니다. 지난 달에 낚시대를 구매해 두었기에 이 릴과 한 셋트를 이루게 될 테지요. 정가는 290,000원으로 다소 비싸지만 다행히 회사 복지사이트에 등록된 제품이 있어서 큰 돈 들이지 않고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국산 릴은 처음 접해보았는데, 일본 제품에 비해 손색이 없습니다. 초원투 장비는 아직 일본 제품이 우세하지만 다른 장르의 장비는 이제 국산을 애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동안 가지고 있던 국산 제품의 불신을 불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폴로 티탄 SW 리미티드 109R의 패키지 구성은 아래 .. 2019. 6. 1.
전곡항 광어(루어) 다운샷 낚시. 어린이날 연휴에 휴가(2일)를 사용하여 6일을 연속으로 쉴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낚시꾼은 바다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죠. 가까운 지인과 함께 바다를 전곡항 선상 다운샷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선상에서 루어로 광어를 잡아내는 낚시 장르 중 하나인 다운샷은 이번에 첫 출조입니다. 그동안 루어로 생선을 잡아본 적이 없어서 루어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면서 새벽길을 달려 보았습니다. 2일 간의 강행군, 광어 선상 다운샷 낚시. 늦게 도착하는 것보다는 먼저 도착해서 선장을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하고 이른 시간 여유롭게 달려가 봅니다. 예상 소요시간은 1시간 10분이지만 1시간 30분 전에 미리 출발하였습니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 일출은 생각보다 늦네요. .. 2019. 5. 9.
영흥도 우럭/노래미/광어 생미끼 선상 낚시 ### 영흥도 우럭/노래미/광어 생미끼 낚시 ### 따뜻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수온도 많이 올라 물고기도 기지개를 켜고 나와 새 생명을 품기 위한 준비로 분주한 계절 봄이 왔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낸 낚시꾼들은 이 계절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지요. 지난 몇 일간 날씨가 따듯하다보니 많은 낚시군들이 엉덩이를 집 안에 붙여 두기가 힘들었을테지요. 그 마음을 아는지라 영흥도 선상을 찾았습니다. 이 계졀은 한해의 낚시가 시작되는 계절이며 산란철을 맞이한 많은 바다 생물이 연안의 얕은 물을 찾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출조가 예정된 시간은 오전 7시 평소와는 다르게 약간은 늦은 시간이어서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동행 출조인이 세벽 3시부터 찾아와 전화통을 울려댑니다. 어쩔 수 없이 일어나 적당히 출발 준비하고.. 2019. 5. 1.
1물 오천항 주꾸미 갑오징어 선상낚시. [ 3물 풍성한 조과 오천항 주꾸미 / 갑오징어 선상낚시 ] 지난 11월 17일 주꾸미/갑오징어 선상 낚시를 나선다. 서둘러 도착한 새벽 4시 30분, 수 많은 출조객으로 오천항은 발 디딜 틈, 주차할 공간조차 찾기가 쉽지 않다. 운이 좋아 이 날을 점찍은 이도 있을 것이고 필자 처럼 한 달 전부터 예약하여 찾은 이도 있을 것이다. 이날의 물때는 1물로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하기 좋은 물때다. 선장이 이날을 콕 찍어서 오라고 한 만큼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른다.항구의 많은 낚시 배에 올라탄 낚시꾼들 모두 만선을 기원하고 있을 것이다. 새벽 6시 모든 배들이 일제히 바다로 향한다. 해가 뜨지 않은 이른 새벽이지만 모두 만선의 꿈을 꾸고 있을 것이다.포인트에 도착하여 바다에 애기를 드리우니, 심심치 않게 주꾸.. 2018. 11. 30.
멀리 남도로의 낚시 여행. 지난 6월 16~17일 목포에 사는 친구와 함께 목포의 한 바닷가를 찾았다. 이날은 목포에서 결혼식이 있었던 날이지만 우리의 관심은 결혼보다는 식 이후의 낚시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 결혼 하는 사람의 축하는 해주었으니 이제 우리가 축하 받을 일이 있어야 한다. 목포의 한 바닷가, 물이 들어오고 있다. 서해, 남해는 역시나 낚시하기가 힘든 곳이다. 물이 들고남에 따라서 이동해야 하는 귀찮음이 크다. 짐을 최소로 했어야 했는데 사진처럼 짐이 많다. 와, 오전내 많이 잡아 놨네.. 작은 건 버리고 큰건 챙긴다. 물이 다시 빠지기 시작할 무렵, 바닷가에 익숙한 갑오징어가 보인다. 주웠다. 죽은지 몇시간 되지 않은 싱싱한 놈이다. 눈도 맑다. 그런데도 먹기는 그러니 미끼로 환원한다. 잘 썰어서 장어 미끼로 쓰는 .. 2018. 6. 26.
영흥도 미끼 채집(?) [인천 / 옹진군 / 영흥도] ### 석가탄신일 영흥도 미끼 채집(?) [인천 / 옹진군 / 영흥도] ### 2018년의 석가탄신일인 5월 22일 화요일이다. 많은 이들이 불교교리에 따라 살생을 금하고 절을 찾는 날일 수도 있지만, 우리 일행은 전날 일을 마치고 낚시를 즐기고자 영흥도의 바닷가를 찾았다.제목에서부터 꽝의 기운이 느껴지고 있다. 친구는 방생 사이즈를 갓 넘은 놀래미를 한 수 했지만 내 손에는 중지 길이를 갓 넘은 작은 우럭들이 들려있었다.제목과 상관없는 내용이었지만, 철수 길에 지렁이를 채집했다. 채집 장소는 비닐 봉지, 전날 낚시한 누군가 남은 미끼를 봉지에 담아 주차장 한켠에 던져 놓았다. 양이 제법 된다. 이 남은 지렁이들은 우리가 회수하기로 한다.작업반장 : 본인 일꾼 : 일행1전 날 이 포인트에 사람이 빼곡하게.. 2018. 5. 22.
속초 낚시 캠핑 ### 속초 낚시 캠핑 ### 오랜 시간 낚시를 해왔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취업을 한 이후에는 캠핑 장비를 하나씩 모아왔다.때로는 낚시대를 사서 모으다. 양어장 붕어의 간사한 입질이 질려 자연지로 향하게 되었고, 이때 파라솔을 그리고 카메라를 샀더니 사은품으로 텐트를 라면을 먹으려면 버너가 필요하여 하나씩 모은지 10년이 다 되어간다. 이번에는 모아둔 장비가 총 동원 된 캠핑 낚시를 한다. 친구와 2박 3일을 한자리에서 낚시를 시도해 보았지만 이번에는 바다가 고기를 내어주지 않았다. 그 자리에서그렇게 비가 내리는 속초의 하루와 이른 아침에도 내리쬐는 햇살을 마주하고 돌아왔다. 2018. 5. 14.
2018 봄 감성돔 원투 낚시 [ 원투 / 감성돔 ] ### 2018년 봄 감성돔 원투 낚시 ### 금요일 밤, 회사일을 마치고 느긋하니 동해로 방향을 잡고 길을 나선다. 여기 저기서 들려오는 봄 감성돔 소식에 앉아있는 엉덩이가 들썩인다. 원투 낚시에 입문한지 3년, 혼자 다니다 보니 포인트도 잘 모르고 현지 사정에 밝은 친구가 없어 늘 애먹고 파도소리만 듣다 돌아오기 쉽다. 역시나 외지인에게 알려진 포인트는 사람이 많다. 고기를 잡아보고자 하면 현지인들만 아는 숨어있는 명 포인트를 찾아 들어가야 하는 아픔이 있다. 그러나 지금처럼 감성돔이 이동하는 시즌에는 백사장에서 다른 시즌에 비해서 감성돔을 만날 확률이 높다. 밤사이 감성돔이 백사장 가까이 얕은 곳까지 붙어준다고 하니 딱 지금 노려볼 타이밍인듯 하다.너른 백사장 한켠에 파라솔과 함께 자리를 잡고 밤이.. 2018.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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