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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크라쿠프에서 한국 라면을...[크라쿠프 Krakow]

by 회색뿔 2016. 5. 3.
급하게 준비해서 떠란 폴란드 출장.
출장이 결정되고 눈 코 뜰 새 없이 준비해서 간신히 공항에서 10만원(300plz, 16. 04.23일 기준) 환전하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두 번째 출국, 국제선 탑승, 그 전보다는 공항이나 입국 심사관이 무섭지는 않더군요.
경험이 재산이란 말이 이래서 나온거 같습니다.

오늘은 크라쿠프에서 대한민국 라면을 찾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2016. 04. 23 ~ 04. 30기준)

아직 크라쿠프에는 한식당이 들어와 있지 않았습니다. 일식당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 한식 느낌 나는 음식을 판다고 하지만, 어디 내 맛만 하겠습니까!!

알래스카(,미국) 여행 시에는 한국 음식이 많이 땡긴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강렬해서 지나가다 보이는 마트란 마트를 다 뒤지기 시작합니다.
까르푸(?), 아이들(?), 오우천(?)을 돌아다녔죠.

결론을 말하자면 크라쿠프 M1안에 있는 마트에서 반가운 고향 친구(컵라면과 과자)들을 발견했습니다.

오랜 지기를 만난 반가움이 이런 걸가요?
저녁을 느끼한 햄버거를 먹어서 인지 더 더욱 안챙길 수가 없었습니다.
자기 친구(육개장)도 데려가 달라고 말하는 거 같았는데, 환전을 얼마안해가서 동전이 몇개 안남아 한녀석 김치 사발면만 들고 나왔습니다.
(신라면은 좀 비싼거 같네요. 9plz 가까이 하니 2700원 정도입니다.)

만약, 크라쿠프를 여행 중이신데, 한국 음식이 땡기신다면 여기서 한국 라면을 드셔 보는게 어떠할지? 선택은 당신의 몫이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