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음식주점1 민들레처럼 홀씨하나 [서울 / 종로구/ 대학로] 민들레처럼 홀씨하나 [서울 / 종로구/ 창경궁 / 대학로]오늘도 어제처럼 사람이 넘쳐나는 대학로 이야기다. 버스를 타고 가다 성균관대 입구 사거리에서 내려 CGV가 있는 골목으로 짓쳐 들어가다 보면 뒷골목으로 공연장과 소상인들이 운영하는 상가와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그 골못에는 평소 접하지 못했던 이국적인 음식점들과 우리에게 익숙했던 전통적인 음식점이 함께 공존하며 여행자들과 유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 교류의 현장이 되어가고 있다.지난 글에 공유하였던 순대실록에 이어 대학로에서 접하는 우리 음식주점 '민들레처럼 홀씨하나'이야기를 적어본다. 민들레처럼 홀씨하나는 찾기가 쉽지 않다. 길가에 흔한 큰 간판하나 내어 놓지 않아, 주변을 몇바퀴나 돌고 돌아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뒤에서 이 작은 간판하나를 발견할.. 2017.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