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1 홍천 가는 길, 배고픈 여행객을 맞아주는 다온가평숯불닭갈비 막국수 홍천강에는 옛부터 유명한 유원지가 여럿 있다. 아버지 젊은 시절에는 이쪽으로 가는 길이 험하고 교통이 좋지 않아 서울에서 대절버스가 모곡밤벌 유원지까지 드나들었다고 한다.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르셔서 일가? 길 옆으로 보이는 옛 나들이 풍경을 들려주신다. 필자는 운전하느라 길가에 어떤 음식점이 있는지 놓쳤는데, 와이프와 누나는 오는길에 본 막국수집을 점지해 두었는지, 짐을 챙기는 내내 네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탐색하고 있다. 아마, 막국수가 중요하고 가는 길 어느 집에서 먹어도 상관은 없으리라 짐작한다. 과정이야 어찌됐던 누나가 입력해준 목적지에 도착했다. '다온 가평숯불닭갈비 막국수', 출발지에서 2~30분 거리 돌아오는 길에 위치해있다. 분명 가는 길에도 있었을 것이다. 넉넉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장.. 2020.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