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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10

샌프란시스코의 아침을 깨우는 커피, 블루보틀 [ 샌프란시스코의 모닝 커피, 블루보틀 ] 언제 부터인가? 아침에 커피를 한잔 마셔줘야 정신이 돌아온다. 샌프란시코에서의 모닝 커피를 책임져주는 블루보틀 이야기를 적어본다. 이른 아침 눈을 뜨니 어제 "블루보틀을 꼭 가보세요."라고 말한 이의 모습이 떠올른다. 아침해가 샌프란시스코의 아침을 밝혀주는 시간 숙소를 박차고 나와 블루보틀로 향한다. 의외로 숙소 가까운 곳 큰도로에서 조금 벗어난 작은 골록길 안으로 블루보틀이 있다고 구글 지도가 알려준다. 그런데, 왜 커피숍이 이렇게 좁은 골목길 안에 있는 것일가? 바로 옆 건물이 번화가의 건물과는 다른 뒷골목 느낌이어서 의아한 마음이 든다.블루보틀의 간판을 확인할 때까지 정말 이런 골목에 커피 숍이 있어? 사람이 안다닐거 같은데라는 생각을 몇 번이고다시하게 된.. 2018. 11. 28.
샌프란시스코 해산물 게 요리, 크랩하우스 [ 커다란 게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곳 크랩하우스, #PIER39 #피셔맨스_워프 #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는 태평양 연안에 자리하고 있어 신선한 생선과 해산물의 유통이 원활하다. 특히 북쪽 해안의 피셔맨스 워프는 새우, 게, 굴 등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며 동시에 케이블 카와 상점 가족 여행자들을 위한 위락 시설이 즐비 한 곳이다.오늘은 그 곳에서 게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크랩하우스를 방문한다.알카트라즈와 금문교를 오가는 유람선의 선착장과 바다 사자들의 쉼터가 있는 PIER 39의 한켠 크랩하우스가 자리하고 있다.온전한 크기의 게 2마리, 게 다리 10개와 소스와 함께 익힌 새우와 함께 요리가 나오기 전에 입맛을 돋구워 줄 빵을 주문한다. 언 뜻 딱딱한 바게뜨 빵인 줄 알았으나 그 속은 부드러워.. 2018. 11. 22.
샌프란시스코 수제 버거집 수퍼 두퍼 버거 [ SUPER DUPER BURGERS ] 샌프란시스코 수제 버거집 수퍼 두퍼 버거 [ SUPER DUPER BURGERS ] 미국에서 어학 연수를 하고 돌아온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이 떠오른다. 벌써 옛말이 되어버린 듯 한 말은 "햄버거가 가장 싸서 햄버거를 주식으로 먹었다."이다. 직접 경험해본 느낌으로는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그래도 맛은 좋았으니 한번 즈음 경험할 필요는 있다.수퍼버거에 치즈를 추가하고 치즈 갈릭 프라이를 추가하니 $16.28로 당시환율로 18,000원 정도다.주문 시에 매장에서 먹고 간다고 했는데, 함께 한 일행이 편하게 호텔가서 먹자고 권하여 카운트에 주문 확인을 요청하고 포장을 요청하여 호텔로 가져왔다. 이튿날 아침에도 일정까지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다시 버거를 먹었다는 건 비밀이다. 첫날 갔던 샵을 찾아 걷다보.. 2018. 11. 21.
샌프란시스코 푸드트럭 존 푸드파크. 샌프란시스코로 2일차 밤이 되었다. 저녁을 먹기 위해 호텔 로비에 물어보니 근처에 푸드트럭이 모여있는 지역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본다.[ SOMA StrEat 푸드파크 ]길을 잘 모르기에 어두운 거리를 배회한다. 분명 구글 지도에서 가리키는 곳으로 왔음에도 입구를 찾지 못한다. 주차를 하고 잠시 돌아보니 담벼락 건너가 바로 푸드 트럭이 있는 곳이었다.얼마전에 '백종원의 푸드트럭'이 방송을 타면서 푸드트럭에 대한 낭만이 생겨 영문도 모른 체 그저 맛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든다. 여러 푸드트럭 한 구역에 모여있어 여러가지 음식을 한자리에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치 볶음밥과 양념치킨도 있어서 그 동안 못 먹었던 김치의 맛을 느낄 수도 있다. 각자 알아서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서 한자리에 모이기로 하고.. 2018. 11. 19.
샌프란시스코의 브런치 카페 마마스 늦은 아침과 이른 점심을 이르는 말을 아점이라고 한다. 아점을 이르는 영어식 표현이 브런치(Brunch)다. 샌프란시스코의 아침을 책임질 마마스를 소개한다.숙소에서 걸어서 30분, 약 2.5km 정도를 걸어가면 우리의 목적지 마마스를 만날 수 있다. 미국의 아침 풍경을 보며 걷다보면 "내가 미국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 진다. 바로 어제 내가 13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넜다는 것이 더욱 현실이 된다. 미국까지 왔으면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아침을 경험해 보아야 할 터 마마스(Mamas)를 경험한다. TIP.1. 영업시간(영업시간 : 08:00~15:00, 월요일 휴무, 카드 결재 안됨) 확인 필수. 2. 방문 시간 상관없이 30분 이상 줄 설 각오 필수. 3. 현금 지참 필수.2명.. 2018. 11. 16.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의 PP라운지, 쉼터 마티나 여행 시작 전부터 피곤한 자들은 모여라! P.P 라운지 마티나.오늘은 P.P카드 회원에게 주린 배를 채우고 지친 몸을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을 내어주는 마키나 라운지를 이용한다. 필자에게는 몇 해전에 가입해 둔 P.P카드가 있다. 이용하는 횟수는 어쩌다 한번이지만 그래도 아쉬울 때마다 한번 씩 도움을 받고 있다. P.P 회원이 아니라면 이용 요금을 결재하고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신용카드와 함께 가입된 회원이라면 카드 이용 실적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국제선 비행기를 타는 날이면 의례 3~4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여 수속을 마치게 된다. 그러면 남는 시간을 어디서 보내게 될지 고민이 시작된다. 이 날도 탑승하기 위해서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였고 심사를 마치고 출국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래도 남은.. 2018. 11. 13.
알래스카 낚시 여행[Alaska Fishing Travel]. 알래스카 낚시 여행[Alaska Fishing Travel]. 지난 2015년 9월 19일, 알래스카로 길을 떠났습니다. 11시 30분, 이른시간 회사를 떠나 짐을 들고 5시 30분 시애틀 행 비행기에 몸을 싫고, 시애틀에서 환승, 다시 앵커리지로 앵커리지에서 다시 차를 렌트하여 수어드로 향했고, 꼬박 하루를 차, 비행기 그리고 공항에서 보내고 밤 10시가 다되어서야 Seward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 도착하여 호텔 근처의 문을 열고 있는 식당이 한 곳밖에 없어서 그 곳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지만, 웨이트리스의 추천으로 양고기 요리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모양새는 조금 오해하기 쉽지만 지금 상상하시는 그 것은 아닙니다. 다음 날 아침. Seward Habor의 아침, 저기 정박해 있는 배들 .. 2016. 9. 24.
Seattle 2015 The seattle 2015. 시애틀에 머문 3일동안, 한국인이라고 말하면 외국인들은 나에게 질문을 한다. 첫번째 남이냐? 북이냐? South or North? 두분째 통일? Union? 특히 두번째 질문에 대해서 딱히 고민을 많이 해보지 않았다. 통일 언젠가는 반드시 해야 한다. 하지만 그게 지금인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해서는 해외에서도 많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나보다. (큰 소리로 욕을하면서 북한에게 지금의 정부가 너무 관대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것 보다 시애틀은 아름다운 도시임이 분명하다. 비록 날씨는 종잡을 수 없지만. 나도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 특이한 점은 업무를 보는 다운타운과 주거지역이 나뉘어 있다는 거.. 우리나라는 그런 경계가 상당히 모호한 것 같다.. 2015. 10. 1.
Kenai Mountain, Alaska 2015 Kenai Mountain, Alaska 2015 Seward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Anchorage로 복귀하는 길에, 풍경이 좋아 보이면 무조건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다.Kenai(키나이)는 수어드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도이다.보이는 모든 곳의 풍광이 조국인 대한민국에서는 쉽게, 아니 볼 수 없는 풍광이 많았다.풍부한 수량이 흐르는 하천과 그 옆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대지와 우뚝 솟은 산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그 존재감이 대단하다. Anchorage에서 Seward로 또 Anchorage로 향하는 기차는 하루 2번 이른 아침과 저녁에 있다.이 기차를 탔더라면 또 다른 풍경을 경험할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눈에 담긴 이 풍광이 최고가 아닐 가 싶다. 2015. 9. 29.
알래스카 수어드 [Seward, Alaska] 2015 Seward, Alaska 2015 Seward, Alaska에서 Homer와 양대 산맥으로 낚시가 유명한 소도시!Anchorage에서 2시간 30분 정도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 도착하는 소도시이다. (대충 서울에서 대전 정도의 거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의 도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 거의 왠만하면 직선으로 뻗어 있고 고저가 없는 평탄한 길이 이어지고 있었고, 평도를 달리고 있으면 언제 올라왔나 싶게 산 위를 달리고 있었다.그런 길로 2시간 여를 달리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Seward에 도착 할 수 있었다. Halibut, 우리이름으로는 광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바다에 사는 광어(넙치)와는 같은 종은 아닌거 같다.알래스카 주에서의 라이센스 신청(20$, 2015년 9월 기준)으로 낚시가 가능하고.. 2015.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