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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7

비어오크 [서울 / 종로구 / 대학로] 비어오크 [서울 / 종로구 / 대학로]송년회 모임으로 1차, 2차 달려서 도착한 곳이다. 더 이상 못 먹을 거 같은 데, 이상하게 다 먹게 되고 또 주문하게 되는 마법같은 시간을 지낸 곳이다. 삼겹살, 마라탕, 그리고 이 곳 비어오크 바비큐 치킨을 먹으로 왔다. 바비큐 치킨을 하는 곳이 많이 없어져서 요즘은 통 보기 힘든데, 이 곳은 수 년째 한 곳을 지킨 곳인지 간판의 색이 바래져 있는 곳이다. 그 오랜 시간 만큼 방문한 사람도 많은지 연애인들의 사인지 벽을 채우고 있다. 의례 유명하거나 오래 되거나 방송국 근처라면 그럴 수 있다. 이곳은 아무래도 공연장 근처이고 오래 된 곳이어서 그런 것이리라.배가 부른 상태지만 매콤 달콤한 바비큐 양념 치킨을 한 입 먹고나니 소화가 되는지 계속 들어간다. 아무래도 .. 2018. 1. 2.
한옥마을 먹거리 [전라북도 / 전주] 내가 먹어본 한옥 마을 먹거리. 독자의 시간절약 팁! 음식 사진 없습니다. 먹기 바뻐서 못 찍었어요. 흠흠.. 조점례 남문피순대 집에서 해장 순대국을 먹는 데, 순대국 안의 피순대가 너무 맛있어서 안먹으면 후회할거 같아, 피순대를 추가로 주문해 먹고는 배불러서 다른 음식들은 포장해서 서울로 운송(?)했다. (그리고는 먹기전 사진찍는걸 까맣게 잊어버렸다.) 돌아오는 길에 배송사고로 배 속으로 사라진 바게트버거는 존재했다는 사진자료 하나 남지기 못하고 사라졌다. 그래서 항상 먹거리 포스팅 할 때마다 먹기 바뻐서 음식 사진 찍는 걸 잃어버리고는 항상 아직 "내공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블러그의 음식 포스팅은 2번 이상 방문한 집들이 많다. 그렇지 않은 음식점들은 인내(식욕)의 한계점에서 잘 견뎌 낸.. 2017. 3. 22.
닭갈비, 놀란닭 [서울 / 강북 / 미아사거리] 미아사거리 닭갈비, 놀란닭. 맛집 발굴가(?)의 미아사거리 방문!! 이미 여러번의 방문으로 맛집 여러 곳을 이미 알고 있지만, 오늘은 또 다른 이색 맛집을 찾았다. 지난 주말 친구가 닭갈비 먹으로 춘천을 갔다왔다. 그런데 철판에 볶은 닭갈비 사진을 보내 왔을 때는 그냥 집 근처에도 철판에 볶은 닭갈비는 먹어도 될일이라 실망했다. 원조 춘천 닭갈비는 굽는다고 했다. 그런데, 이 곳 놀란닭은 지날 때마가 사람이 꽉 차 있어 발을 들여 놓지 못하다 방문한 목요일에는 사람이 없어서 방문 할 수 있었다. 우리가 운 좋았는지 나올 때는 또 사람이 가득 차 빈 테이블이 없었다. 번화가의 이면 도로에 위치하고, 길지 않은 먹자골목 거의 끝에 위치하고 있어서 초행길에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 닭갈비 메뉴의 가격은 7,50.. 2017. 3. 18.
감성돔 소금 구이 감성돔 소금 구이 낚시로 잡은 생선을 구워 먹는게 낙인 요즘이다. 많이 잡지는 못하지만 잡은 생선을 하나씩 꺼내어 먹다 보면 시장이나 마트의 생선은 못 먹게된다. 2017. 3. 7.
양재한우 맛집 [서울 / 서초 / 양재대로] 양재한우 정육식당 맛집 [서울 / 서초 / 양재대로] 요즘 소고기를 자주 먹게 된다. 지난해만 해도 소고기는 접하기 어려웠던거 같은데 소고기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운지라 한점 한점 정성들여 구워 낸다. 아직 불판위에 올라가지 않은 생고기인데도 '맛있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 벽면에 몇몇 방송에 출연 한 듯 방송 장면을 프린트하여 붙여 놓았다. 약속이 갑자기 생겨, 저녁을 먹고 방문한게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추가글. 고기맛이 왠지 익숙하였는데, 화장실 한켠에 쌓여있는 XX유통이 적혀 있는 빈박스에 '몽x이네'라고 적힌 글자가 보인다. 마장동 우시장 한켠에 있는 그 집인가? 몇 번이나 마장동을 드나 들면서 고기 맛을 보았던 집이다. 조만간 여유가 생기면 마장동 그 집을 다시 찾아야 할 이유가 생겼다. 2017. 3. 2.
광장시장 3대 음식 [서울 / 종로 / 광장시장 / 맛집] 서울 종로 광장시장은 맛집들이 굉장히 많다. 그리고 사람도 많다. 사람이 많은 데는 무언가 이유가 있을 테니 육회, 빈대떡, 마약김밥 그리고 다양한 시장음식을 즐겨보자. 그리하여 이번에는 광장시장 3대 음식을 경험하러 나섰다. 광장시장의 3대 음식은 개인적으로 육회, 전, 마약김밥이 아닐가 싶다. 그래서 오늘은 매체들로만 접해본 음식들을 직접 경험해 보기로 했다. 1번 주자는 육회. 육회는 단백질 덩어리니까, 다이어트에 좋을 거야. 최면을 걸고 방문했다. 육회자매집, 본점부터 3호점까지 영역확장을 제대로 한듯하다. 3명이서 육회를 시켰다. 가격은 1만 2천원으로 착한편이라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양이 부족하더라. 분위기도 약간 빠른 회전을 보여야 할거 같은 분위기여서 죽치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분위기는.. 2017. 2. 20.
평안도 족발[장충동] 장충동, 평안도 족발집.이번이 두번째 방문, 올 봄에 방문하고 이번에 또 방문하게 되었다. 지난 번 방문 했을 때에는 식어서 퍽퍽한 느낌이 좀 들었다면, 이번에는 따뜻하니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더 강한 족발이었다. 역시 먹부림의 대가와 함께하다보니 족발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는 군요. 입장하고 40분도 채 안된 시점에 2차를 어디로 갈지 결정하고 자리를 떠납니다. 긴 설명 필요 없고, 그냥 맛있으니 한번은 먹어보고 판단하면 되는 맛집입니다. 다른 곳으로 가기전에 식당 내 전경을 한번 둘러봅니다. 별채도 있고 2층도 있나본데, 별채는 가보았지만 2층은 안올라가 봤네요.. 참고로 별채는 조금 쌀쌀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나오면서 한장 더!! 술먹으로 꼬우!!! 2015.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