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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34

애견 동반가능 식당 홍천원조 화로구이 / 소노펫 홍천 인근 애견 동반 가능한 식당이 어디 일가? 비발디 파크 안의 식당 몇몇 곳은 애견을 동반할 수는 있지만 외부의 식당에서 마음 놓고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굳이 발걸음을 옮기기로 했다. 도착, 마침 외부에 나와서 담소를 나누던 친절한 직원들의 안내로 안쪽 한적한 곳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일하고 있는 모든 종업원들이 친절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듯 강아지와 인사도 나눈다. 홍천원조화로구이 강원 홍천군 서면 한서로 2167 갈비/목살 양념구이, 목살 소금구이 주차 가능 숙소 약 5km(10분 미만)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단체석 3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고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좌석이 비어있다. 양념 구이 2인분과 소금구이 3인분을 주문했다. 테이블 위 공간이 부족하여 목살은 바로 불판 위.. 2021. 7. 15.
솥뚜껑 삽결살구이 파티, 싹스리솥뚜껑김치삼겹살 공릉. 병원을 오가는 길가에 보이던 삼겹살집, 꾀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킨 듯 색 바랜 간판은 우리에게 맛에 대한 믿음을 준다. 게다가 며칠 전부터 삼겹살 구이가 당겼지만 시간, 장소가 마땅치 않아 꾹꾹 눌러 참아냈다. 때문에 메뉴/식당 선정하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싹쓰리솥뚜껑김치삼겹살 / 서울 노원구 동일로 1020 삼겹살, 목살, 항정살 주차 불가 오래된 듯한 건물의 계단을 올라가면 간판과 식당 문이 보인다. 11시부터 영업 시작 우리가 도착한 건 10시 45분 오픈전이라 근처의 공릉 도깨비 시장을 구경하기로 하고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긴다. 이자리에서 오래 장사해서 일가? 사방에 묵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손님이 없을 거라 예상한 토요일 이른 아침 첫 손님이었지만, 곧이.. 2021. 7. 12.
오리 회전꼬치구이 맛집 오리타운 / 민락동 지난 주말 처가네 식구와 함께 식사를 했다. 마침 동서의 생일이었기에 사람이 적은 늦은 점심을 갖기로 했다. 오후 2시 30분 주차장은 만차다. 그래도 하나둘 차들이 빠지기 시작하는 것이 우리가 앉을자리는 넉넉할 거라 짐작했다. 필자는 첫 방문인지라 몰랐지만 꽤나 유명한 맛집인가? 점심으로는 늦은 시간임에도 2팀이 대기한다. 그나마 우리가 바로 들어갈 수 잇었지만 우리 뒷 팀은 기다림이 길어지는 모양이다. 테이블마다 거리두기로 우리 가족도 3명씩 나뉘어 자리한다. 이래서 대기가 잇었나? 오리 꼬치구이 1마리를 두 개 주문한다. 양이 적당한가? 오리구이 1마리는 꼬치 12개라고 한다. 양은 가격에 비해 조금 적어 보인다. 상차림이 완성되었다. 반찬 가짓수는 많지 않다. 꼬치구이 기계에서 8~90%익히고 좌.. 2021. 7. 11.
인도/네팔 커리 전문 레스토랑 에베레스트 / 고양 스타필드점 외국 여행할 때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필자의 신혼여행지는 모리셔스, 두바이를 경유하는 일정이었다. 두바이에서의 짧은 일정 속에서 최대한 많은 곳을 둘러보려 식음을 전폐하고 돌아다녔던 때가 있었다. 밤늦게 지친 몸을 이끌고 들어간 호텔에서 룸서비스로 주문한 치킨 마커니 하나에 허기를 달래며 기뻐했던 추억이 있다. 며칠 전 와이프가 마커니를 먹고 싶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 일산에서 가까운 에베레스트를 방문하기로 한다. 에베레스트 고양 스타필드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955 3F 인도 네팔 전문 음식점 넓은 스타필드 내 푸드코드 Eatopia(3F)에 위치하고 있다. 주말이라 주차장 진입로가 막혀 3~40분의 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내야 했다. 세트를 주문하면 탄두리 치킨 1조각과.. 2021. 7. 10.
동네맛집 고기무한 고기굼터 / 서울 석관동 집 근처에서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저녁 먹으러 나갔는데, 당초 가려고 했던 곳은 주차가 된다고 하여 방문했지만 실상은 주차불가여서 발길을 돌린 것이다.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던 중 인기가 높아 보이는 고기 집을 발견하여 차를 돌려 고기 굼터로 향하기로 한다. 돌곶이 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목적지가 있다. 고기굼터 돌곶이역점 무한리필 성인 14,000원(1인) 주차 가능 먼저 셀프코너를 둘러본다. 코너에 고기는 준비되어 있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돼지껍질은 자리하고 있어 언제나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여러 야채와 밑반찬 양념이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음... 접시를 놓아주면서 목살과 소시지가 테이블 위에 떨어졌지만 사장은 그 걸 보고서도 별 말없이 그냥 돌아선다. 무언가.. 2021. 6. 21.
무주한우 정육식당 / 무주 선산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곳 바로 무주 IC다. 세벽부터 출발했으니 그리고 또 오랜시간 운전을 해야 하기에 아침밥을 챙기려 방문햇다. 분명 출발하기 전에 간단하게 간식을 먹었는데? 왜 배가 고프지... 이 곳에 맛집이 여러곳 포진하고 있어서 일가? 아니면 지날 때마다 밥을 먹고 가서 신체리듬이 이렇게 형성되어 버린 것일가? 이유야 어찌됏던 식사를 하려 만남의광장으로 들어선다. 무주한우 정육식당 / 전북 무주군 무주읍 무주로 1739 메뉴 : 한우 구이, 갈비탕 등 주차가능 갈비탕을 주문하고 밑반찬을 받았다. 특이하게 표고버섯 반찬을 내어준다. 이쪽 지역에 표고버섯 농가가 많아서 일가? 부드럽게 씹히는 버섯의 식감이 고기의 그 것과 차이가 없다. 갈비탕을 받아들었다. 뚝배기에 펄펄.. 2021. 6. 19.
감으로 달콤한 맛을 내는 떡볶이 벅시분식 / 구리 며칠 전 와이프가 친구를 만나 떡볶이를 먹고 오더니 맛있다고 연신 자랑이더니 주말에 같이 가자고 난리다. 방송에 나왔던 맛집이며 특이하게 감이나 홍시, 곶감으로 단맛을 잡은 건강한 떡볶이란다. 좁은 골목길에 들어서서 여기가 어딘가 싶은 곳에 오래된 간판이 역사를 증명하는 떡볶이 집이 있다. 벅시분식 / 경기 구리시 이문안로 99번 길 10-7 메뉴 : 떡볶이(3,000원), 볶음밥(1,000원) / 포장가능 매장 전면(협소) 주차가능 떡볶이 2인분(보통맛) 2인분에 각종 사리(감자볼, 치즈, 야끼만두)를 추가한다. 감자볼은 물기를 머금고 나면 풀어져 형태가 없어진다. 사리가 1천 원인지라 안 넣는 게 손해인 느낌이다. 기본적으로 라면사리와 쫄면 사리가 들어가 있기도 하다. 전에 먹었던 타 떡볶이는 먹고 .. 2021. 6. 16.
바다장어 탕/구이 맛집, 여수 7공주식장. 오래전에 부모님과 외삼촌 내외분들과 함께 거문도 여행을 계획한 적이 있었다. 세월호 사건이 터진 직후라 해상 기후가 조금만 이상해도 여객선이 출항하지 않아 거문도 배에 오르지 못하고 여수만 잠깐 돌아보고 일정을 서둘러 마무리한 후 서울로 돌아왔었다. 그 때 여수에 머물면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이 이 장어탕, 부드러운 장어 살코기와 얼큰한 국물이 추운 겨울 냉기를 몰아 내주었다. 여수를 처음 온 와이프에게 기운 가득한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다시 찾았다. 칠공주식당 / 전남 여수시 교동시장 2길 13-3 메뉴 : 장어구이, 장어탕 건물 뒤 주차가능. 간판의 디자인은 옛 기억 그대로 그 자리에 있건만, 여수는 공기가 좋은걸 가? 색 하나 바라지 않은 듯한 간판이 정겹다. 들어서며 호쾌하게 ".. 2021. 6. 15.
녹차의 고장 보성에서 맛보는 녹차떡갈비. 남도 끝자락 쉬이 발걸음을 놀릴 수 없는 곳, 보성 삼촌의 추천으로 보성 녹차밭을 구경하고 나오던 길에 늦은 점심을 먹으러 들린 곳 `특미관`이다. 오일장터의 한쪽 매장에 특미관이 자리하고 있다. 아직도 지방에는 오일장이 서고 있다. 오일장을 방문해보면 마트나 편의점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 풍경을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은 오일장이 서는 날이 아닌 것이 아쉽다. 보성녹차떡갈비 특미관 / 전남 보성군 보성읍 봉화로 53 녹차골 향토시장 내 메뉴 : 녹차 떡갈비 / 소, 돼지, 오리 생고기 구이 등. 남도의 밥상은 16첩 반상이라고 했던가? 다양한 반찬이 한상 위에 올라왔다. 떡갈비 정식 1개와 국물이 먹고 싶어 곰탕을 주문한다. 반찬 중에 가장 맛있는 건 가자미 무침! 지금 생각해보면 홍어일 수도 있다.. 2021. 6. 13.
산 (붕)장어 전문식당 산골식당(순천) 남도 여행의 첫날, 외삼촌의 추천으로 산장어(붕장어) 구이 맛집인 산골식당을 방문했다. 산골식당 / 전남 순천시 장선배기길 6-11 메뉴 : 장어구이, 장어탕. 주차가능 양념 장어구이 3인분을 주문한다. 맹렬하게 타오르는 숯불에 석쇠를 얹고 양념구이를 올린다. 한 켠에 남겨둔 양념구이를 모두 올리고 소금구이를 추가해본다. 먼저 소금구이를 먹고 양념구이를 주문했었어야 했나? 먼저 먹은 양념의 맛 때문에 소금구이의 맛을 못 느낄까 염려되었지만 부드럽게 씹히는 장어에 소스, 생각을 함께 먹으면 염려는 순식간에 잊힌다. 바다가 가까운 음식점에 가면 접할 수 있는 풀치(갈치) 조림과 신선해서 더욱 아삭한 오이무침, 시원한 맛이 특급이다. 장어구이 한입 사진, 와이프가 한쌈 만들어 입에 넣어준다. 태교 여행으로 남.. 2021. 6. 12.
이동갈비 맛집 석천숯불갈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할 때면 태릉입구를 지나게 된다. 퇴근시간 때면 어디선가 흘러오는 고기 굽는 냄새에 허기를 느끼게 하고. 붉은 간판에 짙게 적힌 '석천숯불갈비'라는 단어는 나로 하여금 그 맛을 궁금하게 만들곤 한다. 하남 스타필드에서 돌아오는 길에 저녁을 함께 한 친구 부부가 이 곳을 검색, 추천하기에 방문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가게 입구 앞쪽 공간에 3대까지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지만 주차 자리를 배정(또는 주차대행)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타이밍이 안 맞으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 태릉입구역 석천이동숯불갈비 방문 석천숯불갈비 주차 가능(약 3대), 지하철 6, 7호선 이동갈비, 한방돼지갈비 갖가지 나물 반찬과 동치미 등의 반찬이 계속해서 나온다. 상다리에 무리가 가는 건 아닌지?.. 2021. 4. 8.
장수대 황태 해장국 #김원희맛집 #백반기행 #파주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배경으로 틀어 놓고 주말을 보내 차였다. 와이프는 배가 고픈지 연신 `맛있겠다`라는 말만 되뇌니 자연스레 다음날 아침은 `황태해장국`으로 선점되었다. 방송에서는 방송인 김원희는 근처에 일이 있을 때마다 방문해서 먹기도 하고 때로는 포장하고는 한다고 한다. 맛있는 음식은 가족을 떠올리기 마련, 우리도 포장을 희망하였지만 우리의 포장 주문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뒤에 오는 사람들이 못 먹을 수 도 있다고 정중히 거절하였기 때문이다. 장수대 황태해장국, 고기전 황태해장국 8,500원, 고기전 7,500원 네비에 `장수대`를 입력하고 1시간 남짓을 운전한 후에야 방송에서 본 그 간판을 마주하게 되었다. 간판을 지나쳐 건물을 돌아 들어가니 널찍한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다. 오전 9시인데, 주차장.. 2021.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