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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55

좌대 붕어 낚시[송전지] 연휴를 맞이하여 낚시 친구들과 함께 찾은 송전지.이 곳은 경기권의 대물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글쓴 이도 이곳을 벌써 10여년 째 해마다 찾고 있지만, 올때마다 붕어를 꺼내어 본 적이 없는 지라 붕어가 있는지를 항상 의심해 오고 있습니다.이날도 조황정보를 확인하고 산란철 특수를 맞이하여 대물들이 계속하여 배출되고 있다는 글을 보고 찾게 되었습니다. 이런 정보와 함께 물을 보니 기대감은 절정으로 치닫게 됩니다. 멀리 오늘 오르게 될 11번 좌대가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은 송전지 수원집 11번 좌대에 오릅니다. 앞으로 보이는 버드나무 군락과 갈대가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과연 오늘은 붕어 얼굴을 볼 수 있을런지, 용왕님께 마음으로 빌어 봅니다.많이는 필요 없으니 큰 녀석으로 한 마리만.. 2015. 5. 3.
신수지, 봄 붕어 낚시.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 중순에서 말로 넘어가는 이시기에 봄 붕어 낚시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신수지 5번 좌대를 주로 이용하는데 오늘은 예약이 늦어 바로 옆 6번 좌대를 탔습니다. 낚시대를 다 셋팅하고 물가에 앉아 있으니 유난히 따뜻한 날씨에 조금은 덮다고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해가 떨어지고 나면 역시 아직은 추위를 몸으로 느끼게 되네요. 36, 29, 29, 27로 4대를 셋팅하여 수몰나무에 붙여서 낚시를 진행합니다. 사진의 좌측으로는 수심이 32대를 기준으로 50~80cm정도로 오른쪽 그리고 발 및쪽으로 올수록 깊어지는 지형이었습니다. 오른쪽 27대의 수심은 약 1.5m정도였습니다. 입질을 받은 낚시대는 36대, 좌측 29대 오른쪽 27대 이렇게 3대이며 가장 많은 입질을 받은 대는 오른쪽.. 2014. 3. 23.
고삼호수(고삼지) 양촌좌대 양촌좌대, 경기권에서 제일 큰 저수지라고 하더니 많은 좌대집들이 있더군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고삼호수에는 270여개의 좌대가 있다고 합니다. 친절한 집과 좋아하는 포인트로 진입하시면 되겠네요.예약도 않고 그냥 무작정 떠났습니다. 좌대가 없으면 다른 곳으로 가야지. 남자 3명이서 하룻밤 묵어갈 곳이 없겠냐고 생각하고 출발했습니다. 처음에 출발할 때는 한 낮이었는데, 먼저 도착하고 다른 친구들 기다리다보니 해가 서산을 넘어가 버려 저녁 입질 시간을 놓쳐 버리고 좌대들어가자마자 짐 풀기도 전에 밥부터 먹고 시작했습니다. 채비도 안 묶어 놔서 그 밤에 찌 맞춘다고 첨벙 첨벙이다가 8시나 되어서 시작합니다. 기다림 그리고 한번의 제대로 된 예신과 정확한 찌올림!! 훅킹!! 그리고 딸려오다가 툭!! 좌절..얼굴만.. 2013. 10. 4.
고삼지로 떠나자. 오늘은 고삼지로 떠나려 합니다.두근두근 2013. 10. 2.
직천저수지. 이번 직천낚시터 공격에 참여한 인원은 총 3명, 나와 내친구 그리고 친구 아버님까지.오전 6시 도착해서 19시까지 총 13시간 낚시했습니다만 그 중 12시간을 입질 한번 못받다가 철수 전 1 시간가량을 입질을 받아내서 잉어만 11마리를 잡았습니다. 붕어는 떡붕어 큰놈으로 한마리... 그러나 원체 떡붕어를 좋아하지 않기에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녀석이다. 우리 토종붕어가 전 제일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에 잉어사진 한장 투척합니다.. 팔의 모델은 제가 아닙니다.. 제 팔은 저렇게 얇지 않습니다. 잉어도 우리 토종잉어는 아닌거 같고 양식 품종을 주기적으로 방류하는 거 같습니다. 낚시할때도 한번 방류를 하긴 했는데.. 뜰체로 한 예닐곱번 퍼 넣고 가더군요. 그래도 그 와중에 이렇게 낚았으니 다행이죠. 제 주변.. 2013. 8. 11.
송전지 결국 꽝! 송전지! 2년만에 다시 찾은 송전지였습니다. 6월 6-7일, 1박하며 밤낚시를 즐겼습니다. 낮에는 덥지만 해가 떨어지고 나면 선선하기도 하고 바람이 불면 서늘하기도 한 날씨입니다. 어떻게 보면 얇은 걷옷 하나만 있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낚시터 전체를 보면 수상좌대를 이용하고 있는 팀은 우리 팀을 포함하여 총 3팀이었습니다. 그러나 입질을 받은 팀은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건너편 좌대뿐이었습니다. 일일히 돌아보지 않았으니 그 외에 더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사용한 떡밥은 아쿠아텍 2, 찐버거를 집어제 겸 입질용으로 사용하고 글루텐 3종류(마루큐3, 어쩌고5, 소꼬글루)를 섞어 사용했습니다. 글루텐은 군계X학의 성제현 사장이 이곳에서 사용했던 글루텐을 만들어보려 했지만 잘못 구매를 해서 .. 2013. 6. 9.
송전지, 또 꽝..ㅠㅠ 송전(이동)낚시터를 오랜만에 신수지를 찾았습니다. 5시 쯤 늦은 시간에 들어선 용인 소재의 송전지(이동저수지)는 여전히 그 수면적에서부터 위용을 펼쳐보였습니다.어릴 적부터 잊을만하면 한번씩 찾아 가는 지라 마음은 한 껏 부풀어 올랐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낚시가 시작된 시간부터 아침이 되어 철수를 준비하는 시간까지 단 한차례의 입질다운 입질을 받지 못했다는게 굉장히 큰 슬픔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 사진과 함께 다시한번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3. 6. 8.
추천 받은 무미늘 바늘, 실제 구매 어느날인가부터 붕어를 뜰체에 담고 나면 뜰체망 코사이로 껴있는 낚시바늘을 빼는게 무지하게 귀찮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부터 무미늘 바늘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무미늘 바늘은 대체로 약하다는 평이 많다. 게다가 크고 미늘이 있는 바늘은 중량이 있어 동절기에는 맞지 않다는 글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검색을 해보니 인터넷 몇몇 낚시 동호회의 회원들이 추천하는 무미늘 바늘을 찾았다. 아래 Owner사의 Hera Sessa라는 바늘을 많이들 추천하고 있었다. 지금(12월 3일)같은 동절기 저수온기에는 체비를 예민하게 운용해야하니 바늘이 작고 가벼운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작아지고 가벼워 질수록 바늘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미늘 바늘이나 무미늘 바늘 작은 것(3~4호)들도 몇번 .. 2012. 12. 3.
붕어낚시 사투기 [신수낚시터][붕어낚시][난로] 지난 10월 21일 ~ 22일 낚시를 다녀왔다.한창 논문 작성 중인데, 스트레스가 한계치에 다다랐을 때, 친구들과 함께 신수 낚시터를 방문했다.하지만 스트레스로 생긴건기 뭐 때문에 생긴건지는 모르겟지만 '장트라볼타'를 달고 갔다. 방문한 낚시터는 충남 아산 신수낚시터, 주변에 아산 온천과 신정골이라는 맛집이 있어서 나들이 코스가 좋다. 조금더 운전하면 아산 방조재도 볼 수 있다. 오전 7시에 출발해서 12시 도착!! 좌대 올라서 이것 저것 준비하고 낚시 시작하고 1시간 반 가량 "집어 집어 집어..."를 하고 한마리 걸어 내고 나니 틈틈히 입질이 들어온다. 참으로 간사하게 한마디 많이 올려야 2~3마디를 올려준다. 붕어 녀석이 간사하다. 그렇게 해서 집어가 된듯 연신 들어오는 입질에 신나 있을 타이밍에 .. 2012. 10. 22.
납추 대체 할 황동 추?! 낚시 관리 및 육성법, 대체 물질의 개발이 시급 낚시 관리 육성법이 납추를 못쓰게 함으로서 대체 물질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한다. 기존의 납은 성질이 굉장히 무르기 때문에 잘라내어 찌 맞춤하기 쉽고 비중이 높아 타 물질에 비해 부피 대 질량 비율이 높아 사용하기에 이상적인 특징을 가졌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현재 타 물질로 개발된 낚시용 추들은 굉장히 부피가 크다. 오늘은 구매한 낚시용 황동 추에 대해서 살펴 보고자한다. 일단, 검색을 통해 보니 시중에 나와 있는 황동추는 3가지 정도로 파악된다(2012년 10월15일 현재). JSC의 카멜레온 시리즈(M6, Pink, Green, Red, 등)와 이노피싱사의 꿰미추 그리고 신태양 상사의 총알추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신태양상사의 명품 총알추, 가격대는 4.. 2012. 10. 15.
포동포동 오동통통 잉어, 낚으면 잉어냐 왜?! 포동포동 오동통통한 잉어 녀석..크기는 눈으로 측정한 결과 35cm정도 되는 것 같다. 역시 잉어는 포동포동하고 힘이 넘치는 모습이 매력이다. 작은 녀석들도 이리 째고 저리 째면서 보여주는 그 파워풀한 모습이 또 다른 최고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렇 듯 파워풀한 힘을 보여주는 잉어도 입질 면에서는 붕어낚시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않좋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붕어의 입질은 점잖게 한번 꿈뻑, 그리고 쭈우우욱 하늘을 찌를 듯이 올려주는 반면에 잉어의 입질은 10에 7번은 꿈뻑한 후에 찌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다. 양어장은 찾기 쉽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간편하게 손맛을 보기 위해 찾기 쉬운 이점이 있는 반면에 깔끔한 찌놀림을 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일반 자연지에서처럼 깔끔한 입질을 보여주는 찌 놀림.. 2012. 9. 26.
자기가 끊어 먹고 자기가 건져냈다. 아놔 이형님 진짜, 대박!!!같이 낚시 가서 낚시대 빌려줬더니 지구를 걸어서 줄을 끊어 먹어서 욕을할까 하다가 차분한 마음으로 다시 채비를 해드렸더니 바늘을 걸어서 잃어버린 부분(추와 바늘)을 건져냈다. 그 것도, 바늘과 바늘을 마주한 체로;;; 뭐지? 이건 뭐 신기한... 확률로 봤을 때 거의 불가능 한 일 아닌가?이건 뭐 바늘 낚시라는 장르로 봐야 되는건가!! 혹시 훌치기(?)!! 아무튼 회수한 바늘과 추는 다시 체비통으로 담아 놓고 다음번에 쓰기로 했다. 이날 참가자 : 허효성, 신동환, 막내 김현준(우씌 맨날 막내야..ㅡㅡ) 2012.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