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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회3

우럭 외수질 낚시 / 오천항 나폴레옹 지난 10월인가? 주꾸미 낚시를 마지막으로 바닷가를 다시 찾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육아라는 것이 쉬울거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와이프를 달래주기 위해서 아이는 조부모님께 맡기고 바다를 찾았습니다. 오늘 탈 배는 단골 선상 낚시배 나폴레옹호, 늦잠꾸러기 덕분에 지각이라고 농담섞인 꾸지람을 들었지만 신중하게 승선명부를 작성한 후 선착장에 나가 배가 오길 기다립니다. 바다 물때도 좋고 날씨도 좋은 최상의 조건인데, 생각보다 출항하는 배가 적다. 오늘은 4물, 육지는 폭염이지만 바다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낚시하기에 딱 좋은 상황으로 너무 많이 잡으면 어쩌지라며 혼자 속앓이를 하는 중이다. 오늘의 일행 조합은 조금 특이한 대학 선배 팀, 그리고 중학고 동창 팀, 나를 위시한 우리 .. 2022. 6. 19.
회 먹으로 가자! 노량진 수산시장. 연말, 연시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은 노량진 수산시장. 연말이면 송년회 새해에는 신년회 한주에 적어도 하나 이상의 약속이 있기 십상이다. 청첩장 모임을 가지다 보니 그 만남의 양이 몇 년 치의 약속을 한 번에 다 잡는 듯하다. 결혼을 핑계로 못 만나던 이들을 집에서 불러내기 더 좋아진 것이다. 수년 째 SNS로만 연락하던 친구들도 쌍수 들고 만나기로 한 장소로 나오니 이보다 더 즐거울 수 없는 겨울이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꼬꼬마 시절에 부모님 손잡고 가봤던 곳을 이제는 친구들과 회 먹으로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다. 어릴 적 호객행위에 구매자와 판매자가 모두 혼란스러웠던 그런 시장의 모습은 많이 사라져서 통행하기가 한결 수월하다. 예전에는 한걸음 옮기기가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노량진 역에서 수산시장으로 .. 2019. 12. 26.
동명항 활어판매장 [강원도 / 속초 / 회] 동해의 생선을 만날 수 있는 동명항. 동명항을 방문하면 영금정과 함께 작은 항구를 볼 수 있다. 항에서는 활어 판매장도 위치하고 있어 영동지역의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속초에서 가장 싱싱한 맛있는 회를 접할 수 잇는 곳이지만, 회를 못먹는 사람과 함께 방문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일반 도심의 횟집과 같은 상차림(많은 수의 스끼다시)을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동명항 입구에서 주차를 하고 활어 판매장으로 이동한다. 주차는 시간당 1000원, 초과시 30분 500원 인듯하다. 우리는 1500원을 내고 출차 할 수 있었다. 동명항 안쪽으로 들어가면 화려한 튀김가게와 함께 판매장들을 볼 수 있다. 어머님들께서 호객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게 시.. 2017.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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