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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8

1물 오천항 주꾸미 갑오징어 선상낚시. [ 3물 풍성한 조과 오천항 주꾸미 / 갑오징어 선상낚시 ] 지난 11월 17일 주꾸미/갑오징어 선상 낚시를 나선다. 서둘러 도착한 새벽 4시 30분, 수 많은 출조객으로 오천항은 발 디딜 틈, 주차할 공간조차 찾기가 쉽지 않다. 운이 좋아 이 날을 점찍은 이도 있을 것이고 필자 처럼 한 달 전부터 예약하여 찾은 이도 있을 것이다. 이날의 물때는 1물로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하기 좋은 물때다. 선장이 이날을 콕 찍어서 오라고 한 만큼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른다.항구의 많은 낚시 배에 올라탄 낚시꾼들 모두 만선을 기원하고 있을 것이다. 새벽 6시 모든 배들이 일제히 바다로 향한다. 해가 뜨지 않은 이른 새벽이지만 모두 만선의 꿈을 꾸고 있을 것이다.포인트에 도착하여 바다에 애기를 드리우니, 심심치 않게 주꾸.. 2018. 11. 30.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초콜릿 선물 씨스켄디 [ 그리운 이들에게 줄 최고의 여행 선물 씨스캔디 ] 해외여행을 하고 돌아올 때 즈음이면 무엇을 선물을 할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그 지역의 특색 있는 초콜릿을 선물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은 씨스캔디를 방문했다. 유니온스퀘어 근처 마켓 스트리트를 걷다보면 씨스캔디를 만날 수 있다. 출장길을 함께 오른 다른 이들이 자유시간이 주어질 때마다 어디선가 한아름 초콜릿을 들고 나타난다. 아름아름 물어 나도 씨스캔드를 찾아갔다.아침 일찍 개점 시간에 맞춰서 길을 나섰다. 오랜 시간 걷지 않아 금방 목적지에 도착했다. 큰 길가 모퉁이의 크지 않은 매장이지만 일하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즐거움이 묻어난다.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종업원이 먹어보라며 초콜릿을 쥐어준다. 한 입 먹어보니 너무 달지 않고 좋.. 2018. 11. 28.
샌프란시스코 푸드트럭 존 푸드파크. 샌프란시스코로 2일차 밤이 되었다. 저녁을 먹기 위해 호텔 로비에 물어보니 근처에 푸드트럭이 모여있는 지역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본다.[ SOMA StrEat 푸드파크 ]길을 잘 모르기에 어두운 거리를 배회한다. 분명 구글 지도에서 가리키는 곳으로 왔음에도 입구를 찾지 못한다. 주차를 하고 잠시 돌아보니 담벼락 건너가 바로 푸드 트럭이 있는 곳이었다.얼마전에 '백종원의 푸드트럭'이 방송을 타면서 푸드트럭에 대한 낭만이 생겨 영문도 모른 체 그저 맛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든다. 여러 푸드트럭 한 구역에 모여있어 여러가지 음식을 한자리에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치 볶음밥과 양념치킨도 있어서 그 동안 못 먹었던 김치의 맛을 느낄 수도 있다. 각자 알아서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서 한자리에 모이기로 하고.. 2018. 11. 19.
샌프란시스코의 브런치 카페 마마스 늦은 아침과 이른 점심을 이르는 말을 아점이라고 한다. 아점을 이르는 영어식 표현이 브런치(Brunch)다. 샌프란시스코의 아침을 책임질 마마스를 소개한다.숙소에서 걸어서 30분, 약 2.5km 정도를 걸어가면 우리의 목적지 마마스를 만날 수 있다. 미국의 아침 풍경을 보며 걷다보면 "내가 미국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 진다. 바로 어제 내가 13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넜다는 것이 더욱 현실이 된다. 미국까지 왔으면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아침을 경험해 보아야 할 터 마마스(Mamas)를 경험한다. TIP.1. 영업시간(영업시간 : 08:00~15:00, 월요일 휴무, 카드 결재 안됨) 확인 필수. 2. 방문 시간 상관없이 30분 이상 줄 설 각오 필수. 3. 현금 지참 필수.2명.. 2018. 11. 16.
샌프란시스코 PIER39 새우 요리 부바 검프 샌프란시스코 출장 1일차 저녁, 새우 전문 레스토랑 부바 검프를 방문했다. 같이 출장 중인 사미르가 해마다 샌프란시스코에 오면 방문해야 한다고 추천한 곳으로 포레스트 검프 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영화의 특징을 살려 곳곳에 소품을 배치하고 영화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기념품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기념품을 받고 싶다면 음료 중에 컵을 기념품으로 주는 메뉴도 있으니 선택해 보는 것도 좋다. 필자도 사은품을 받았다. 음료 중 몇 가지 메뉴는 음료를 담았던 컵을 사은품으로 준다. 지역 명이 적혀 있는 컵이라면 특별한 기념품이 될 것이다. 필자가 받은 컵에는 지역이 적혀있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 에피타이저 빵과 갈릭버터 쉬림프 그리고 새위튀김 3종을 주문한다.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식욕.. 2018. 11. 14.
3대천왕 백화양곱창 [부산 / 중구 / 자갈치로] ### 백화양곱창 [부산 / 중구 / 자갈치로] ###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는 것이다. 이번 여행지는 부산이다. 여러 해 전에 방문했던 부산은 곰장어를 먹기위해 식객들이 줄섰으나, 최근에는 곱창으로 변모하였다. 3대천왕에서 곱창집을 소개한 적이 있었고, 부산에서는 자갈치시장 인근에 위치한 백화양곱창이 방송되었다. 그래서인지 곱창을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방문하였다. 방문 전 주의 사항을 먼저 공유한다. 1. 환기 : 잘 안됨, 옷에 냄새가 밴다. 먹은티 팍팍 낼 수 있다. 2. 에어컨 : 없음, 대신 선풍기가 많다. 3. 합석 : 사람이 많은 경우, 피하기 쉽지 않다. 백화양곱창이라는 상호명이어서 하나의 점포를 기대할 수도 있지만, 실상은 곱창타운이다. 하나의 건물안에 여러 가게가 입.. 2018. 8. 24.
가스트 [일본 / 도치기현 / 닛코] 토부 닛코에서의 식사다. 한국에도 분점이 있어서 국내에서도 방문 할 수 있다고 하니 국내에서도 찾아보면 어떨가? 2018. 5. 10.
메이지신궁 [일본 / 도쿄] ### 메이지신궁 [일본 / 도쿄] ### 일본 도쿄도 하라주쿠에 있는 신궁. 이곳에서 받드는 신격은 그 유명한 메이지 덴노와 그의 정실인 쇼켄 황후[1]이다.메이지 덴노는 1912년(메이지 45년)[2] 7월 30일, 쇼켄 황후는 1914년(다이쇼 3년) 4월 11일에 각각 사망했다.[3] 이후 지금 자리에 메이지 신궁을 지어, 1920년(다이쇼 9년) 11월 1일 낙성식을 겸하여 메이지 덴노 부부의 신위를 봉안했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 일본의 패전이 거의 눈앞으로 다가온 1945년 4월 14일에 미군 공습으로 건물 대부분이 파괴됐다. 패전 이후인 1946년 5월에 부지에 가건물을 짓고 축제를 열었으며, 그 뒤 본격적으로 재건을 시작하여 1958년 11월에 다시 낙성하였다. 경내 부지만 약 20헥타.. 2018. 4. 18.
도쿄타워 [일본 / 도쿄] ### 도쿄타워 [일본 / 도쿄] ### 일본 도쿄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생각해 보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에펠탑과 비슷하게 생긴 이 도쿄타워일 것이다. 아래서 보면 철골 구조물만 보여 "실내 공간이 얼마나 되겠어?" 싶지만 들어가보면 생각보다 넢은 공간이 있고, 도쿄 시내의 야경을 내려다 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도쿄타워에 오르기 위해서는 표를 구매해야 하는데, 900엔이다.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이 금액은 도쿄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2곳의 다른 전망대에 비하면 착한 금액이라고 할 수 있다. 방문 시점에는 Main Deck의 서측을 공사중이었다. 일본어서 설명하려고 노력하지만, 솔직히 눈치로 알아들었다.Main Deck : 900 Main Deck + Top Deck : 2.. 2018. 4. 4.
주젠지 호 / 계곤폭포 [일본 / 도치기현 / 닛코] ### 주젠지 호 / 계곤폭포 [일본 / 도치기현 / 닛코] ### 도쿄일정 중 하루를 토부닛코에서 보내기로 했다. 토부 닛코를 검색하면 몇 곳의 명소가 나오고 '이니셜D'의 다운 힐의 배경인 '이로하자카'도로 그리고 온천이 많이 나온다.신주쿠 시내에서 '닛코패스'를 구매하고 '가누가와', '린노사', '동조궁'를 볼 수 있는 닛코를 향해 출발했다. 이른 세벽부터 출발했지만 닛코를 위한 고난의 행군은 전날 저녁부터 시작되었다. 닛코를 출발하기 전에 '닛코패스'를 먼저 구매해야만 닛코로 향하는 교통편과 닛코 내에서의 교통편을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그 '패스'를 구매하기 위해서 신주쿠 시내에서 2시간을 해메었던 것을 생각하면 일본의 '안내 체계'를 탓하게 된다. 다음에는 기회가 되면 패스를 구매할.. 2018. 4. 4.
아사쿠사 신사 [일본 / 도쿄] ### 아사쿠사 신사 [일본 / 도쿄] ### 아사쿠사 신사를 방문한다. 아사쿠사 센소지는 절이다. 특이한 점은 도쿄 시내에는 신사와 절이 상당히 많다. 일본의 문화를 잘 모르는 사람인 나는 일본이 불교국가였나 싶을 정도였다.센소지(일본어: 浅草寺, 천초사. Sensoji (Temple))는 일본 도쿄도 다이토 구 아사쿠사에 있는 절이다. 도쿄에서 가장 큰 사찰이며, 628년 스미다 강에서 어부 형제가 던져놓은 그물에 걸린 관음상을 모시기 위해 사당을 지었고, 이후 승려 쇼카이가 645년에 절을 세운 것이 센소지의 유래로 알려져 있다. 에도 시대 후반에는 사원 내의 상점가와 연극 무대가 설치되어 있기도 했다. 그러나 관동 대지진과 2차 세계 대전 당시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고 현재의 건물들은 1960년 .. 2018. 3. 25.
이치란라멘 [일본 / 도쿄 / 신주쿠] ### 이치란라멘 [일본 / 도쿄 / 신주쿠] ### 진하면서도 깔끔한 라멘 맛이 일품인 이치란라멘.세벽 4시, 서울에서 세벽 4시에 출발해서 일본 온지 몇일이나 됐다고 다시 세벽 4시에 일어나서 길을 나선다. 오늘의 일정은 토부 닛코를 방문 하는 것 이번 도쿄 일정에서 유일하게 자연 도쿄를 벗어나는 일정이다. 24시간 언제나 식사가 가능한 곳을 찾아 이치란라멘을 방문했다.신주쿠 역으로 걸어가서 이치란라멘 찾았다. 세벽 4시 주변에 문닫은 상점과 달큰하게 취한 취객들이 보인다. 지하로 내려가서 자판기에서 쿠폰을 발급받는다. 고명과 사이드 메뉴를 잘 골라야 하는 단계다. 취향별로 다양하게 구분해 놓아서 편하게 선택할 수 있었다.자리는 이렇게 1인석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일행이 있으면 저 가림막을 접어서 공.. 2018.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