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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3

시원한 뼈 해장국, 박가 뼈다귀 감자탕 중화 본점 휴일인데 비 오는 날, 간단하게 일을 보고 밥을 먹으려는데 와이프가 감자탕을 먹자고 한다. 분만하고 나면 한동안 먹고 싶어도 아이 때문에 못 먹는 경우가 많기에 와이프가 먹고 싶어 하는 것들은 최대한 찾아다며 먹고 있다. 멀리 가서 먹을까 하다가 집 근처에 가본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박가 뼈다귀 감자탕`으로 왔다. 박가 뼈다귀 감자탕 / 중화 본점 서울 중랑구 망우동 193 (해물) 감자탕, 뼈 해장국 등. 주차 가능 넓은 주차장에 편하게 주차하고 매장으로 들어선다. 감자탕을 먹을까? 해장국을 먹을가? 오늘의 선택은 해장국이다. 날씨가 습한데 열기를 더하고 싶지 않았다. 유난히 길어 보이는 오이 고추, 당연히 맵지 않겠지만 매운맛 초보인 필자는 끝을 잘라 매운지 확인하고 먹는다. 아삭아삭 식감도 좋고 맵.. 2021. 8. 26.
감자탕 먹고 가자 과천 서울랜드 [ 감자탕 먹고 과천 경마장 / 서울랜드 구경가자 ] 회사에 마음 맞는 사람 한, 둘 있으면 회사 생활이 즐거워진다. 마음 맞는 사람이 지척에 있으니 함께 식사 자리를 종종 만들기도 한다. 몇 일 전 티타임에 오랜만에 "식사 한번 하시죠!"라고 말을 건넨 것이 오늘의 이벤트로 이어져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회사가 과천과 가까운 편이어서 양재에서 선바위역 방향으로 이동한다 보면 들릴 수 잇는 음식점이 더러 있다. 오늘은 환절기에 딱 맞는 감자탕을 정하고 이동한다. 많은 이들은 주말에 이 곳을 지나치지 않을까 싶다. 바로 지척에 경마장과 서울랜드가 있다. 우리는 근무 중에한지를 해결하려 방문했지만 다른 이들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지나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바위역 철구와 맞닿아 있어 지하철을 이.. 2018. 10. 26.
신수지 향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큰 마음 먹고 신수지 낚시터에 다녀왔다.사장님은 우리팀이 장마 + 태풍의 영향으로 만수를 기록하자마자 첫 좌대 입장이라고 한다. 잘 나올 것 같냐는 질문에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고 답하셨다. 올해 신수지 좌대는 전부 전기시설을 설치하여 좌대 안에는 에어컨, TV, 전기 장판이 설치되어 있다. 화장실 시설이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가족과 나들이 해도 될 듯하다. 우리의 결과물은 향어 1마리, 붕어 6마리, 블루길 2마리가 전부다. 특히 친구가 향어를 걸었을때의 그 짱짱한 피아노줄 튕기는 소리와 낚시대 우는 소리는 손맛을 짐작케 했다. 그리고 뜰체가 없어서 향어가 힘이 빠질동안 한참동안 실랑이를 해야만 했다. 결과적으로는 지난해 가을 우리들의 조황 기록에는 한참 못미치는 결과지만, 계속 .. 2012.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