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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쿠프의 그릇 가게[Pottery, Krakow]

by 회색뿔 2016. 9. 12.

크라쿠프의 그릇 가게, Polish Pottery와 Cobalt Pottery.

폴란드는 자기 그릇이 유명합니다. 함께 크라쿠프를 방문한 분들은 선물로 그릇을 가져가기 위해서 그릇 가게를 찾느라 분주했었고, 크라쿠프를 찾은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해, 위치를 공유해봅니다.

아래 두곳 Polish Pottery, Cobalt Pottery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1번 Polish Pottery의 그릇들은 가격은 저렴하고 2번 Cobalt Pottery의 그릇들은 완성도가 높아보입니다.

꽃 술잔 4개

Polish Pottery 첫 방문에 술잔을 4개 정도 구매하였고, 두 번째 방문에는 접시 하나와 보울 2개를 구매했습니다. 첫 방문에 술잔만 사서 아쉬움이 약간 남았었는데, 운 좋게 출장을 다시 한번 가게 되어서 구매할 수 있었네요. 

일행분들의 이미 머릿 속에는 이미 선물을 받을 가족의 생각으로 가득하고, 상품의 질은 역시 가격이 비쌀 수록 좋아집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돈으로 4만 5천원 정도면 괜찮은 품질의 자기를 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이 한국으로 수입되면 가격이 껑충 뛴다고 하니, 방문 할 때 맘에 드는 것 한두가지 사서 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1. Polish Pottery
구 시가지 레스토랑 및 카페가 밀집한 광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이 용이합니다. 다만, 영업시간 10~18시, 6시에는 문을 닫기 때문에 시간 배분을 잘하시어 방문하여야 합니다.  저렴한 녀석부터 조금은 값 나가는 물건 까지 왠지 현지 분들이 많이 방문할 것만 같은 곳입니다. 제가 이곳에 방문 하였을 때에도 이웃 나라, 현지 분들이 물건을 고르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맞은 편에 환전소가 있는데 이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또 다른 가게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두 번째 방문 때는 이 곳도 들렀었는데, 이 곳의 특징은 적은 종류의 품질 좋은 자기를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2. Cobalt Pottery
이 곳은 밖에서만 사진을 찍었었는데, 그 사진도 찾기가 힘드네요. 이 곳은 바벨성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벨성 구경한 후에 방문하시면 접근이 용이합니다. 이곳에서는 자기를 사지는 않고 구경만 해봤습니다.

품질 좋은 모든 상품을 깔끔하게 진열해 놓았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빼곡하게 쌓인 자기들을 더 볼 수 잇습니다. 

방문자가 사진을 보여주면 그 제품이 있다면 선반을 뒤져서 찾아주기도 합니다. 그럴려면 한국에서 미리 디자인들을 알아보고 방문해야겠지요?!


3. 기타(볼레스와비에츠, 도자기 마을)
폴란드의 도자기의 역사는 마을의 역사라고 불리우는 마을이 있습니다. 이 마을에 들리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폴란드 접시를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기회가 닿는 다면 이 마을에 들려서 자기를 구매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접시가게 주인이 이 곳에 가면 폴란드 접시의 거의 모든 디자인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