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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캔들링 랜턴.

by 회색뿔 2021. 9. 10.

 

  인큐베이팅, 즉 누군가의 알을 부화하다 보면 잘 발달하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알을 깨거나 찢어서 들여다볼 수 없으니, 궁금함은 부화 예정일이 다가올수록 커져만 갑니다.

  그 궁금함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캔들링입니다.

캔들링(검란)
부화 중인 종란에 강한 빛을 비추어 그림자를 확인하여 발달과정을 확인하고 무정란과 발육 중지란을 확인하는 과정.

  그렇다면 휴대폰 후면의 LED를 이용하면 되지 않느냐 하실 수도 있는데, 부화가 임박한 알을 검란하다 보면 갑자기 알을 찢고 나올 때가 있는데 이때 백란 부분이 흘러나와 닿은 부분은 비린내가 오래 배어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검다란 할 때 쓰는 LED 랜턴을 따로 쓰고 있습니다.

알콤 캔들러 200 - 검란기

  기존에 사용하던 LED 램프는 알이 닿는 부분의 크레나 리키에너스의 알보다 커 빛이 새어 나와 내부를 잘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해서 오른쪽 사진처럼 튜닝(?)을 해서 사용했었으나 여전히 불편함이 남았습니다.

알리에서 찾은 휴대용 LED 램프.

 그러던 차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3,500원 정도 하는 이 제품을 발견하고 주문했습니다.

검란기 테스트

  생각보다 잘 보이기 때문에 저렴하기 때문에 이전에 쓰던 검란기 하나 살 돈으로 이 제품은 5개 이상 살 수 있다. 국내에서 검란기 원하는 제품을 찾지 못했다면 알리 익스프레스를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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