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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FISHING

추천 받은 무미늘 바늘, 실제 구매

by 회색뿔 2012. 12. 3.


어느날인가부터 붕어를 뜰체에 담고 나면 뜰체망 코사이로 껴있는 낚시바늘을 빼는게 무지하게 귀찮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부터 무미늘 바늘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무미늘 바늘은 대체로 약하다는 평이 많다.


게다가 크고 미늘이 있는 바늘은 중량이 있어 동절기에는 맞지 않다는 글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검색을 해보니 인터넷 몇몇 낚시 동호회의 회원들이 추천하는 무미늘 바늘을 찾았다. 아래 Owner사의 Hera Sessa라는 바늘을 많이들 추천하고 있었다. 지금(12월 3일)같은 동절기 저수온기에는 체비를 예민하게 운용해야하니 바늘이 작고 가벼운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작아지고 가벼워 질수록 바늘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미늘 바늘이나 무미늘 바늘 작은 것(3~4호)들도 몇번 챔질하고 나면 바늘이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챔질에 실패하는 일을 겪고 있었다. 이유는 잘은 모르겠지만 바늘이 뻗기 시작하면 챔질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일본어는 아예 모르지만 포장의 뒷면을 보니 3호에서 10호까지 판매가 되는 듯 하다.

가격은 온라인 판매에서 3,300원에 거래가 되고 있었다. 일반 매장에서는 3000원에서 3500원 선에 거래가 되는 것 같다. 나는 덕용 포장이라고 해서 50~100개의 바늘이 들어가 있는 것을 사용하는데 이 것에  비해 저렴한 가격은 아닌게 분명하다. 또한 이렇게 바늘만 판매할 경우 바늘을 묶을 줄 알아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그리고 묶을 줄 또한 구매를 해야겠지..)



조만간 낚시를 하러가게 되면 왼족에는 사용하고 있는 검은색 DAICHI사의 붕어용 무미늘 바늘 4호와 이 바늘을 비교해 봐야겠다.

이제 묶어서 바늘집에 걸어놔야지.. 그런데 바늘집이 어디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