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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FISHING

주말에 낚시를 가볼가 했었는데..

by 회색뿔 2010. 5. 2.


낚시를 가볼가 했었는데..

조종천

가평 현리


어렸을 때부터 항상 같이 낚시 다니던 친구가 지난달에 취업을 했습니다.
졸업을하고, 한 1년 가까이를 힘들게 기숙학교를 다니던 친구입니다. 그래도 방학이나 쉬는 날이면 함께 재밌게 놓았는데, 취업을 하고 저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니 자주 만나지 못했던 친구입니다.

주말에 2일을 몽땅 쉰다고, 기뻐하던 친구가 집에만 있기 그렇다고 교외로 나가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차를 끌고 올테니 낚시라도 잠깐 하고 오자고..
낚시를 좋아하는 저는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었지요.. 근교로 하루안에 가서 잠깐 머리 식히고, 손맛도 보고 경치도 좋은 곳이 어디 있을가?!

어렸을 때는 저기 보이는 현리 쪽으로 자주 놀러 갔습니다. 생각보다 큰 쉬리며 피라미며 참 많았던 곳입니다.
일단,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아직까지도 현리와 조종천을 꼽네요. 뭐 홍천강을 가장 많이 추천했지만 그곳까지는 거리가 있어서... 또 강원도는 아직 물이 차가울거 같아서요.(내가 들어갈 생각은 아니지만.. ) 홍천은 여름으로 생각을 바꿉니다.

그래서 결론을 말하자면, 서울 근교에서 낚시대 드리우고 경치와 바람을 즐길만한 곳은 현리 일대의 지류 중, 상류권과 조종천 상류쪽이나 제방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차로 1시간 안밖으로 걸립니다.

이제 곧 본격적인 시즌이 올거 같으니, 맘껏 즐기시고 쓰레기는 치우시고, 작은건 방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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