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fishing...
  • eating...

분류 전체보기876

원하는 만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만이갈비 양념갈비만은 잘 받아주는 우리 첫 아이 덕분에 더 자주 양념갈비를 먹고 있다. 와이프는 입덧으로 살이 빠져가는데, 남긴 음식 그나마 받아주는 요리를 함께 먹다 보니 필자는 살이 늘어만 가고 있다. 코로나 시대의 확 찐자인 것이다. 만이갈비 묵동점 서울 중랑구 숙선옹주로 9 / 주차장 없음 양념갈비 13,000원, 후식 메뉴 4,000원, 된장찌개 2,000원 집에서 가까운 곳에 `만이갈비`가 있어 산책 삼아 걸어간다. 20여분 걸었을까? 멀리 음식점 간판이 보인다. 자리를 잡고 입덧으로 요즘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해서인지 배고파하는 와이프를 위해 양념부터 불판에 올린다. 모든 임산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영양부족과 과로로 안면마비가 올 수 있다고 한다. 와이프에게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될 일이 하나 더.. 2021. 3. 15.
서울에서 만나는 필리핀 요리, 조비스그릴 필리핀에서 공부를 한 와이프는 입덧 중에 먹고 싶은 음식도 필리핀 전통 요리란다. 데이트 잘 보이지 않던 필리핀 요리가 며칠 전 검색하니 보인다. 간절함의 차이였을까? 어쨌든 오늘 방문한 곳은 성북동에 위치한 조비스그릴(Jovy's Grill)이다. 조비스그릴(Jovy's Grill) 서울 성북구 성북로 110 / 주차 가능(4대 정도) 브레이크 타임(15:00~17:00), 월요일 휴무 북악 스카이 웨이와 성북구 부촌길에 이웃하고 있어서 드라이브를 겸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지만, 차가 막힐 수 있다는 게 단점이다. 주차는 4대 가능하지만 전용 공간이 아닌 듯하다. 가급적이면 차량 없이 방문하는 게 좋겠다. 실내 인테리어는(아) 열대 나라의 레스토랑에 온 느낌을 준다. 따듯한 느낌의 조명과 이색적인 등갓도.. 2021. 2. 15.
토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과천 금성토기화분 오늘도 취미생활 홈 가드닝을 위해서 식물이 아닌 화분을 구매하려 과천을 방문합니다. 사실, 회사 근처라 점심(휴식) 시간 쪼개서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가드닝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씩 토분을 최저가로 구매할 방법을 검색해 봤을 것이고, 그때, 금성토기화분을 접했을 법하다. 요즘은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것을 꽤 많이 볼 수 있다. 오전에 출근하면서 마신 커피의 영향일가? 점심시간인데 두통이 인다. 밥도 먹기가 싫고 산책이나 할 생각에 건물 밖에 나가려다 차라리 궁금했던 회사 근처의 유명한 토분 매장을 방문하기로 마음먹고 발길을 돌렸다. 금성토기화분 주소 : 경기 과천시 양재대로 109 과천 화훼단지 건너편에 위치해 있기에 분갈이할 화분을 어디서 살지 고민할 필요는 없다. 물론 단지 내에도 화.. 2021. 2. 10.
명절 선물 휴플러스 어깨 안마기. 오랜기간동안 목에 부담을 주면서 살아와서 일가? 일자목 판정을 받은 것은 그리 최근의 일이 아니다. 한동안 물리치료를 비롯한 여러 치료를 받아보았지만 받을 당시만 편해지고 시일이 지나면 다시 불편함이 찾아 들었기에 지속적이면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고질병이 되어벼렸다. 목과 어깨를 풀어주려 마사기 기계를 사기로 마음 먹었다. 여러 제품들 중 눈에 들어온건 휴플러스 어깨 안마기.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주문하고 다음날 받아 볼수 있었다. 아침에 문을 여니 문 앞에 놓여있는 포장 박스는 늘 나를 설레이게 만들지. 음 제품 설명 페이지에 나온 모델과 박스 표시의 모델이 다르네? 품질보증서와 본품, 목이 닿는 부분을 감싸줄 부드러운 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열 기능과 속도 조절을 통해서 뭉친 곳을 효과적으로 풀.. 2021. 2. 2.
브라더 블루투스 라벨 프린터(PT-P710BT) 개봉기 집에 기르는 도마뱀과 난초가 많아지니 슬슬 기억력 한계에 이르고 있기에 이름표를 달아주려 라벨기를 주문했다. 라벨기를 만들고 나서 드는 생각이 '글씨체가 좋으면 굳이 필요 없는 물건'이라는 것이다. 글씨를 잘 쓴다면 라벨 프린터를 이용할 것이 아니라 직접 찾아보기표나 스카치 태이프에 적어 붙이면 더 빠르고 용이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는 둘째 가라는 서러운 악필이라 이 제품을 이용하기로 한다. 브라더 블루투스 라벨 프린터(PT-P710BT) 개봉기 가격은 10만원 후반대로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하여 모바일과 PC앱을 통해 프린트가 가능하다. 몇 장의 설명서와 라벨 샘플, 테이프, 5핀 케이블 그리고 본체로 구성. 측면의 스티커를 보면 옆면을 열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주황색 테이프는 당겨서 제.. 2021. 1. 14.
장어 구이의 명가 반구정 나루터집. 조카가 벌써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다. 뜬금없이 조카 이야기를 꺼내었지만 조카의 나이로 미루어 보았을 때 `반구정 나루터`에 처음 온 것은 10년 전이라는 얘기가 된다. 그때 조카의 나이가 막 3살이 되었을 무렵이었고 나도 대학원을 진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이어서 사촌 누나 식구와 함께 식사 초대를 받아 방문한 것이 첫 방문이었다. 그 때 당시에는 맛이 있긴 한데 가격과 거리가 부담돼서 다시 찾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직장 생활을 이어가고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레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전인 지난 10월에 방문하였습니다. - 2021년 1월 현재, 내가 아는 장어구이 집 중 베스트로 꼽는다. 반구정 나루터집 경기 파주시 문산읍 반구정로 8.. 2021. 1. 6.
우연히 만난 가마솥 양평해장국. 지난 주말 난농원 방문을 위해 김포로 향했다. 차가 막히기 전에 돌아오기를 목표로 하였지만 도중 정체가 시작되어 길 위에서 점심을 맞게 되었기에 허기를 달래고 가기로 한다. 목적지 주변에는 식당이 없음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가능한 판단이었다. 가마솥 양평해장국, 해장국 먹으러 양평까지 갔던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명인의 숙취 명약 양평해장국 / 본가양평해장국 C19 사태로 활동이 제한된 지 두 어달, 우리 대한민국은 이 사태를 잘 억제하며 점점 예전의 일상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당연하다는 듯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하는 모습니다. 점 2-up.tistory.com 해장국 먹으로 양평가자, 양평장터 양평해장국 "오늘 뭐 먹지?" 이런 생각이 들 즈음 속을 든든히 채워.. 2021. 1. 5.
희귀 식물을 접할 수 있는 수도권 농원 및 화훼단지 입덧으로 고생하는 와이프를 위해 화원 나들이를 다녀왔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마음에 난초나 화초도 구매할 생각이었다. 유튜브를 통해 양재 화훼단지 보다 저렴 한 곳들(과천(남서울) 화훼단지, 남사 화훼단지, 이원난농원, 조인폴리아 등)이 수도권에 산재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매번 꽃구경하러 양재 AT 센터를 방문했으나 이번에는 사람이 적고 이색적인 공간으로 향한다. 첫날 이원난농원과 조인폴리아를 방문하여 난초를 구매하고 이튿날엔 괴마옥을 구매하기 위해 과천을 찾았지만 문을 열지 않아(일요일 휴일) 다시 용인 근처의 남사화훼단지를 방문했다. 지난 주말 이틀동안 서울 -> 김포 -> 파주 -> 서울 -> 양재 -> 남사까지 200km에 가까운 차량 운행을 했다. #이원난농원 희귀 동/서양난.. 2020. 12. 31.
고속도로 옆 맛집 의정부 우리나라, 국밥맛집 의정부 장암역 건너편에 국밥이 유명한 `우리나라`가 있다. 넓은 주자장을 갖추고 있어 오랜 운전으로 지쳤을때 식사하고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한동안 방문하지 못하다 최근 근처 화훼단지에 들렀다 식사를 하게 되었다. 이 곳에 오랜시간 있엇지만 방문해서 식사를 한 적은 손에 꼽는다. 하지만 이따금 뜨거운 국물이 생각날 때가 있다. 우리나라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 179-20 / 우리나라 소/돼지 양념구이, 국밥, 곰탕 등. 깍두기와 배추김치, 매콤하다. 곰탕을 먹다가 믈릴 때 쯤 곁들이면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 든다. 항상 여기 오면 와이프는 곰탕, 나는 국밥을 주문한다. 뼈까지 들어있는 곰탕과 살코기만 들어있는 국밥. 순하고 부드러운 맛을 가진 곰탕과 얼큰한 맛의 국밥, 둘다 맛있지만 필자는 깔끔한 국밥이 더.. 2020. 12. 28.
올리브 씨프레시노 제주도나 남해 해안 일부에서는 올리브를 노지에 심어 겨울을 보내는 사례가 몇해 전부터 알려져왔다. 몇일 전 방문한 화훼단지에서 처음보는 꽤나 비싼 올리브 나무를 구입했다. 이 나무는 -16℃까지 겨울을 날 수 있다고 적혀있다. 마침 김천의 겨울 온도는 -17℃ 언저리까지 내려가니 조금의 차이가 나지만 벼텨 줄 수만 있다면 밭에서 올리브를 먹을 수 잇지 않을까? 그런 이유로 아버지 밭에 심어볼 요량이다. 물론 그전에 삽목을 충분히 해두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함도 필요할 듯 하다. 안전한 남해 해안가에 심어주면 좋겠지만, 부모님 텃밭에서도 잘 버텨주기를 바라며 이번 겨울을 튼튼히 보낼 수 잇게 해주려한다. 2020. 12. 20.
보석 상가 구경가는 길, 금 구경도 식후경 [낙원백숙닭국수] 결혼 준비하면서 휴일마다 몇 번이나 귀금속거리를 왔다 갔다 했던 게 벌써 1년 전이다. 오늘은 아버지 칠순을 기념할 작은 선물을 마련하고자 종로를 찾았다. 어머니와 누나 그리고 와이프까지 4명이서 종로에서 만나기로 한 날, 우리는 지하철을 이용하였지만 시내 정체가 심한지 늦어지는 바람에 점심시간이 지나서야 모두 모일 수 있었다. 종일 걸어 다닐 생각이기에 소화 잘되는 걸 먹자는 생각에 검색해서 `낙원 백숙 닭국수`를 방문하기로 한다. 낙원 백숙 닭국수(낙원 닭국수) 서울 종로구 수표로 118 백숙 곰탕, 백숙 칼국수, 닭 한 마리 등 먼저 도착했고 어머니께서는 아직 도착하지 못하셨기에 음식을 받는 시간을 가늠해 보기 위해 조리시간을 물어보았다. 곰탕은 5분, 칼국수는 7~8분 정도의 조리시간이 필요하다... 2020. 12. 16.
건대입구 양꼬치골목 유명 맛집 매화반점(본점) 건대입구의 양꼬치 골목을 이제는 모르는 사람은 잘 없을 것이다. 대학을 입학하고 그 해에 친구들을 통해 알게 된 곳이지만 이제는 양꼬치가 생각날 때마다 생각나는 곳이 되어있다. 오랜만에 매화반점 본점을 방문한다. 양꼬치 골목 안에는 양꼬치 전문점이 많이 있지만 모험보다는 맛을 알고 있는 이곳이 나은 선택이 되기를 바라며 와이프와 함께한다. 매화 반점 매일 12:00 ~ 01:00 서울 광진구 동일로 18길 105 메뉴 : 양꼬치, 꿔바로우, 가지볶음 등 건대입구역 5번 출구나 6번 출구로 나와 10분 정도 걸으면 어렵지 않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5번 출구 쪽이 더 가깝지만 6번 출구로 나오면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 주로 이 길을 이용한다. 하지만 코로나 2단계가 적용된 지금은 사람이 많은 길이.. 2020.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