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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274

인디아 알몬드 잎 인디아 알몬드 나무.지난해 인디아 알몬드 바크 씨앗을 준비해서 파종한지 1년이 되었다. 30개를 준비해서 파종하였는데, 그중 6개만 발아했고, 약 16%(1/6) 수준의 발아율을 보인 것.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봐도 좋은 씨앗을 구했을 경우 30%의 발아율을 보여준다고 하니, 그렇게 나쁜 성적은 아니라 생각되지만, 발아율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 적용해야 할 것이다. 지난 번 오키나와 여행에서 보니 가로수로 인디아 알몬드를 심어 놨던데, 씨앗의 형태나 모양도 동일하고, 잎의 모양도 일치했다. 오키나와에서는 그냥 마당에 심어 잎을 채취해도 될 정도였다.알몬드 씨앗을 판매[link]하는 곳은 이제 품절 상태다. 구할 당시에는 국내에서 유통하는 제품이 비싸긴해도 유용했는데, 이제는 해외 직구밖에 답이 없는 상황이 .. 2017. 10. 2.
곡정초 꽃 그리고 영양제 주기. 곡정초를 수상으로 재배하기 시작한지 1년 정도 되어간다. 오랜만에 꺼내본 곡정초에서 첫 꽃이 보인다. 2주~1달에 한번 물을 갈아주고 있는데, 갑작스런 선물을 받은 듯이 기분이 좋아진다. 지난 해에 처음 곡정초가 씨앗으로 기를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씨앗을 구하려고 여러 수족관을 통해서 얻고 사고 한번은 발아한것 구경조차 재대로 하지 못하고 전멸시키고 3번째 시도만에 성공해서 지금까지 왔다. 마지막 시도라고 생각해서 망하면 포기할 생각으로 씨앗을 섞어서 파종했더니 무슨 종인지 구분이 잘 안된다. 고수나 매니아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재배환경을 물어볼 걸 그랬다. 직접 터득하기까지 시행착오는 본인이 감당해야 할 무게다. 저 꽃망울에 수분이 충분이 되고 나면 씨앗을 얻을 수 있을 텐데, 구분을 할 수 있어야 할.. 2017. 9. 23.
대포항, 아바이마을 원투 낚시 [속초시 / 대포항 / 아바이마을] 이 시기의 바다가 다 그런 것인가?서울은 35℃를 넘어선 토요일(어제), 강릉은 30℃의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였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수치상의 온도일 뿐, 바닷가임에도 햇볕에 서있기 힘든 무더운 여름날씨였다. 그리고 오늘 블러그 포스팅을 하는 오늘의 날씨는 서울 33℃ / 강릉 30℃로 무덮다. 작은 입질 그리고 작은 고기. 더운 날씨에 바닷가에서 고생하지 말고 집에서 쉬어야 할 모양이다. 언제 쯤 이런 불가사리들에게서 자유로울 수 있을가? 원래 이렇게 불가사리가 많았나? 불가사의하다. 어느 지역은 불가사리가 없고 어느 지역은 몰려 있는 것이 좋아하는 지역, 조건이 따로 있는 것일가? 거의 모든 내항에서는 불가사리를 볼 수 있는 것이 조류 소통이 약한 곳은 의례 자리하고 있는가 보다.작은 치어들, 고.. 2017. 8. 6.
로지텍 G900 구매 현존 최고의 게이밍 마우스 Logitech G900 구매.몇달이나 고민하고 또 고민했던 현존 최고의 유/무선 게이밍 마우스 Logitech(이하 로지텍) G900을 구매했습니다. G900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건 지난해 10월 쯤이었다. 그 때 마침 오버워치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던 때이기도 했거니와 마우스를 바꾸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던시기와 맞물려서 고민을 더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명 게임 BJ들이 사용하고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한다고 밝히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노이즈 환경에서도 잘 동작하고 굉장히 좋은 센서(PMW3366)를 채택했다. 2~3시간 정도 사용해본 결과 큰 특징은 3가지인 것으로 보인다.1. 별도의 프로그램 도움 없이 한 손으로 마우스 감도를 조절. Logitech 프로그램 사.. 2017. 6. 25.
삼길포 방파제 원투 [충청남도 / 서산] 삼길포 방파제 원투 낚시 꽝!! 세벽 3시에 눈 뜨고 먼길을 달려 삼길포로 향했다. 물론 대어의 부푼 꿈을 안고 달린길이다. 이른 아침부터 길을 갈려서인지 운 좋게 방파제 끝 빨간등대 아래 명당 자리의 끝 차지할 수 있었다. 그 옆, 안쪽으로는 전날 야영을 하신분들의 자리였다. 어찌하였든 시간이 흘러 자애로운 아침햇살이 사위를 밝히기 시작하고 첫 케스팅에 입질이 들어올 때만 해도 오늘 좀 되겠구나 싶었는데.. 오전 내 고기가 없나? 입질이 없다. 먹을걸 안사온 우리의 배도 난리여서 조금 일찍 자지를 접고 돌아 나왔다. 잡은 사람도 있었지만 방파제 전역에서 입빌이 뜸한걸 보면 아직은 좀 이른시기인가 보다. 모두 방생.. 돌아오는 길에 다른 곳에 들러 애럭 루어로 손을 달래보았다. 2017. 4. 27.
안시(L-144) 롱핀 치어. 안시(L-144) 롱핀 치어. 안시가 번식한지 10일 정도 지난 시점인것 같다. 유황을 달고 헤엄조차 잘 치지 못하던 어린 치어들이 이제는 제법 물고기의 모양을 갖추었다. 체장도 20mm까지 자란 듯 하다. 빨리 자라고 있는 건지 정말 빨리 자라고 있는 건지는 알수 없지만 히카리 냉동 브라인 슈림프를 매일 급여하고 있다. 브라인 쉬림프 성체여서 못 먹으면 어쩌나 걱정 했지만 슈림프가 없어지는 걸 봐서는 조금씩이지만 먹고 있으리라. 어서 빨리 4cm까지만 자라주길.. 2017. 3. 17.
크립토코리네 플라밍고 철분 비료먹고 발색 보여주는 크립토코리네 플라밍고[Cryptocoryne sp. flamingo]. 비료 발 없는 어항에 식재해 두니 녹색 새잎을 보여주던 플라밍고가 찰분 함량이 높은 액체 비료를 넣어주자 분홍 발색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액체 비료를 사용하기 시작한 건 2달 전이다. 그 전의 플라밍고는 녹색 잎을 올려주고 있었다. 당연히 처음 가져 왔을 때는 핑크색이었고, 다시 핑크색 새 잎을 보기 위해서 빨간 수초용 비료를 급여한 결과 4~5주차 쯤 부터 핑크 색 잎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이후 가성비 탓에 자작 액비로 방향을 잡은 결과 지금까지는 좋은 발색을 보고있다. 아래 녹색잎은 비료를 넣기 전, 위에 핑크색은 비료를 넣은 후의 잎이다. 2017. 3. 16.
안시 번식. 꾸물꾸물 작은 안시. 식구가 늘었다. 안시[L-144] 롱핀 번식하다. 안시 롱핀 3마리가 있는데, 전에는 보지 못했던 아주 작은 아기 안시가 어항벽을 타고 있다. 안시 한마리가 1달전부터 산란상에 들어가서 나오질 않더니 안에서 알을 지키고 있었나보다. 체장는 5mm에서 7mm사이고, 체고는 2mm가 안된다. 히카리 냉동 브라인 슈림프를 공급하면 번식할 거라 생각했는데, 맞아들어가는 순간이다. 2017. 3. 14.
동해 도다리, 놀래미 낚시여행 [강원도 / 동해시 / 묵호항 / 어달항] 동해 도다리, 놀래미 낚시여행 [강원도 / 동해시 / 묵호항 / 어달항] 도다리/감성돔 시즌을 기억하며 동해시로 낚시여행을 다녀왔다. 스트레스 해소에는 낚시 여행만 한 것이 없다. 싱글이라서 그런지 떠나는 것이 쉬운 요즘이다. 동해의 감성돔 시즌은 봄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금요일 일끝나고 저녁에 운전하여 달린다. 3시간 20여분을 달려 도착하였다. 첫 날은 일단 휴식, 바로 낚시를 했으면 좋았을지도 모르지만 조금은 쌀쌀한 날씨 탓에 우선은 쉰기로 했다. 동해 묵호역 인근의 무코바란에서 1박을 하고 이른 아침 묵호 해경 방파제에 올랐다. 낚시꾼은 대단한거 같다. 아니 사람이 대단한거 같다. 어떻게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길을 만들어 놔서 비교적 쉽게 진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지고 입질도 뜸해서 .. 2017. 2. 26.
부세파란드라 아라 [Bucephalandra sp. ara] 부세파란드라 아라 [Bucephalandra sp. ara] 부세파란드라 아라, 한 촉 보다는 3~4촉의 작은 군락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한 촉만으로도 아름다운 분홍, 보라 잎을 보는데는 어려움이 없다. 2017. 2. 14.
도다리 원투 낚시 [강원도 / 속초 / 아바이마을, 동명항, 속초항] 포켓몬 고, 태초마을 속초항에서 즐기는 도다리 원투 낚시. 결과는 꽝 그리고 다수의 포켓몬 획득. 지난 여름 속초를 강타한 포켓몬 고의 열풍이 대한민국 정식오픈으로 전국으로 퍼져나갔고, 입춘과 함께 도다리 시즌이 돌아왔다. 낚시 꾼으로서 어찌 이 시즌의 시작을 보고만 있을 수 있을가.. 짐을 챙겨 속초로 향한다. 조금은 늦은 시간 속초에 도착하여 물회를 먹고, 포인트에 진입, 진입이라고 할 것도 없이 아바이 마을로 들어서 청호동 방파제를 향해 가볍게 채비를 던지고 기다려본다. 1시간, 2시간 기다리지만 소식이 없다. 지나가는 배가 낚시대를 건드리길 수차례, "이 곳이 아닌가보다 옮기자. 그래 원래 포인트는 동명항의 해경함정 옆이잖아. 그리고 이 시즌에는 원래 나오는 곳에서만 많이 나오는 법이야" 스스로를.. 2017. 2. 7.
부세파란드라 아딘다[Bucephalandra sp. Adinda] 부세파란드라 아딘다[Bucephalandra sp. Adinda] 부세파란드라 브라우니 아딘다[Bucephalandra sp. Brownie Adinda]부세종 중의 작은 잎을 보이는 소형 클럼프가 되겠다. 짙은 녹색과 그 위에 피어나는 펄의 향연, 조금 작은 판석위에 최대한 다 활착하기 위해서 밀도가 높다. 2017.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