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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

창동역 북청 생고기 식당 이승기, 이따금 찾는다는 북청 생고기 식당. 창동역 인근에서 음식점들을 탐방을 해보아야 하는데, 기회가 닿지 않아서 잘 가지 못하는 곳이다. 이 상권 안에 마사회가 있어서인가? 밥집보다는 은근히 술집이 많아서 반주를 하려 발품을 팔았던 날의 기록이다. 이곳 저곳 기웃 기웃 하지만 밥과 술을 함께 하기에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한 바퀴를 다 돌아갈 무렵, 눈에 띈 북청식당이다. 이름은 이전에 살던 동네에 있던 고기집과 같지만 판매하는 내용물은 전혀 다른 곳이다.가게의 위치가 창동 상권에 빚대어 보았을 때 외진 곳에 있어서 사람이 많겠냐고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 의외로 만석이다. 시간을 잘 맞춰야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거북이 등판 처럼 생긴 불판에 삼겹살과 김치 마늘을 올리고 잘 익혀보자. 간다. 지방이.. 2019. 1. 29.
함께 하는 반려견 쉼터, 땡큐로드 반려견과 함께 하는 반려견 쉼터, 애견까페 땡큐로드 이사한다고 고생한 강아지들을 위해서 누나와 함께 애견 카페를 방문한다. 누구에게나 이사는 커다란 스트레스 일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전재산인 집을 처분하고 새로운 집을 계약하고 이사를 하는데, 신경이 날카롭지 않을 수 없다. 귀중품이라도 잃어버릴 세라,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고 살핀다. 우리집은 강아지를 먼저 살피었고. 이사한지 벌써 4주차인데, 강아지들 아직 적응을 못하고 잠자리를 찾아 해메이는 데다, 집에 두고 나가면 자기만 두고 가지 말라고 아우성이다.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두 녀석 모두 결막염이 발생하여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풀어 줄가하여 주말 조금 이른 시간에 땡큐로드를 찾았다. 11시가 갓 넘은 시간이라, 카페 안에 사람은 우리 밖에 없어 사진.. 2019. 1. 14.
의정부 로데오거리. 샤브 뷔페, 소담촌 샤브 뷔페 소담촌, 추운 계절 건강과 온기를 건네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난다. 벌써 2주가 지난 이야기이다. 이사를 한다고 모두가 고생한 12월 어느 추운날, 따뜻하던 날씨도 우리 네가 이사한다는 것 그러니까 삶의 터전을 옮긴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한 듯 날씨가 겨울들어 가장추은 날씨를 갱신하고 있었다. 하얀 몸을 한 껏 빨갛게 달군 수은 온도계가 오늘의 날씨를 대변하고 있었다.이삿짐을 적당히 풀어놓고 다음날 아침은 아버지의 생신이다. 아버지는 생신을 새 집에서 맞이하고 싶으셨는지 허허로운 웃음을 지으시며 외식을 제안하신다.그렇게 멀지않았던 의정부지만, 내 젊은 시절 부대를 오간 것 말고는 의정부 시내에 들어가 본 적이 거의 없다. 무슨 음식점이 있는지, 맛집이 어디인지? 한가지 아는 거라곤 피자헛.. 2019.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