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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FISHING

Chameleon Green 멀티 추 구매기 [황동추]

by 회색뿔 2012. 10. 17.


Chameleon Green 

- 바닥 낚시용 멀티 추


몇일 전부터 황동 추 제품들을 조사하고 리뷰하고 있다. 황동 추라도 형태와 사용법은 다르더라도 공통점이라면 황동추는 깍아내거나 자르기가 힘들어서인지 작은 금속 링을 사용하여 질량을 가/감한다는 점이다. 어떤 사람들은 납을 데체할 물질로 텅스텐을 들기도 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추 한 봉지(3~4개)의 가격이 30,000원이 될지도 모르겠다.


각설하고 이번에는 J&S Company 사의 멀티 추를 구매해보았다. 꽤미추보다 다양한 크기도 다양하고 그람수도 다양하다. 그리고 꽤미추에서 체결 시 지켜줘야할 순서가 없다는게 이점이라면 이점일 것 같다. 구매한 제품은 Chameleon Green 카멜레온 그린 제품이다.


J&S Company Chameleon Green Set Case


일반 타 제품에 비해서 깔끔하게 정리 할 수 있는 케이스가 있다는 것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멀테 추 SET 상품 \40,000


셋트 케이스는 \40,000원 이었고, 각 제품은 3,000원 이었다. 하지만 인터넷 판매 업체에 따라 4,000원에 판매하는 곳도 있었으므로 구매할 때는 충분한 검색으로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하다. 각각 따로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최저 5만 1천원 ~ 5만 8천원 정도 될 듯하다. 

(17*3000 = 51,000, 17*4000 = 58,000)


세부 구성 1세부 구성 2


구성은 1.0~7.0g까지 12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와셔 0.05g~0.3g까지 3가지가 있어 정밀한 찌맞춤을 도와준다. 

총알추에서는 세부 조절용 추(작은 링)을 간수하기가 힘들었다. 작은 탓에 바닥에 떨어지면 바로 시야에서 사라졌다. 또한 저수온기에 손이 얼어 있으면 집거나 체결하기가 힘들어질 수 있는데, 이 제품은 핀셋을 제공한다. 작은 와셔나 케이스에서 꺼내기 힘든 작은 물품을 꺼낼 때 요긴하다. 핀셋은 아마 Set나 Set Case를 구매하면 제공해 주지 않나 싶다. 


세부 조절용 와셔  


세부 조절용 와셔는 3단계가 있다.크기와 색으로 구분이 가능하게 만들려고 하였겠지만 실상은 크기로 구분하는게 빠르다. 0.1그람짜리는 은색이라 구분이 되지만, 0.05g과 0.3g은 색상으로는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핀셋


유일하게 저 핀셋이 걸려 있는 자리만 공간이 있다. 다른 부분은 일체형으로 붙어 있었다.


멀티추 2g에 와셔를 체결 한 모습


와셔를 체결한 모습이다. 실제로 체결해보니 납추를 깍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간결하게 찌 맞춤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된다. 납추를 대신해서 이러한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장점으로는 멀티 추 세트으로 저부력 ~ 중부력 찌의 거의 전 제품에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단점으로는 고부력 10g이상 넘어가는 찌는 분납 체비등 다른 제품과 혼합 사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성비가 조금 아쉽다.



2012/10/15 - [일상의기록/낚시] - 납추 대체 할 황동 추?!

2012/10/16 - [일상의기록/낚시] - J&S Company Chameleon series




Addition - 2013.10.4

날짜를 보니 1년 조금 안된 시점입니다만 카멜레온 그린을 사용할 때는 조금 더 예민하게 조금 더 다양한 채비 변형을 가져갈 때 제약이 될 때가 있네요. 지금 가지고 있는건 그냥 쓰고 점차 납추나 황동추, 고무추 계열로 넘어가지 않을가 싶습니다. 

당초 예정 되었던 납 제품의 사용제한 연한도 3년 유예 되었으니 그동안 대체 물질이나 단점을 극복한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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