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하는 일에 실패란 없다.

회색뿔 부부의 취미생활 기록.

HOBBY/REPTILE

크레스티드 게코 멜라니스틱 사산.

회색뿔 2021. 7. 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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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오던 다크 벅스킨이 최근 새로운 모프 `카푸치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4년 전에 입양했을 당시에는 `카푸치노`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을 때여서 키우는 개체 중 가장 저렴하게 입양하였다.)

  반신반의했었지만 지금은 확신으로 바뀐 상태, 앞으로의 성장이 매우 기대된다.

출산, 크레의 알(5/26) 
사산(7/27)

#카푸치노 #멜라 #멜라니스틱 #사산 #crestedgecko #melanistic #cappuccino

  퇴근하고 돌아오니 이렇게 알 표면에 물기가 있었고 알이 찢어진 흔적은 없다. 보통 이런 경우 찢어줘야 하는데, 너무 늦게 발견한 게 아닌가 내심 초조한 마음에 핀셋 들고 집도를 했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올해는 사산하는 크레가 없어서 방심해서 일가? 올해 25마리가 부화했고 그중 죽은 녀석은 없었다. 하지만 이 한 마리가 죽어서 나올 줄은 예상치 못했다. 아니, 부모 개체가 카푸치노 인지조차 의심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이렇게 카푸치노가 확정된 개체는 1대의 부와 2대의 암, 수(부의 모든 특징을 물려받았다) 한 마리씩 총 3마리 인 듯하다. 아마도 다른 2마리의 암컷도 카푸치노가 확실할 거라 생각되는 것이 부의 특징을 모조리 물려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파이어 업했을 때의 짖은 고동색의 색감은 내가 좋아하는 색감인지라 새끼가 태어나면 모두 분양하지 않고 키워 올리고 있다.

  남아있는 1:3 그룹에서 앞으로 몇 마리의 `멜라니스틱`이 나올지 예상하긴 힘들지만 가능성을 확인했으니 기대감에 손이 떨리는 것은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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