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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LIFE/TASTY

춘천 농가 숯불 닭갈비 [강원도 / 춘천]

by 회색뿔 2019. 5. 14.

굽이굽이 돌아흐르는 소양강, 호반의 도시 춘천.

강원도 하면 생각나는 음식을 들어보면 무엇이 있을가요?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이미 여러 음식과 재료들이 떠올랐을 거구요. 그 중 감자, 메밀, 옥수수 그리고 이러한 재료로 만든 익숙한 음식은 막국수와 닭갈비, 감자전이 있습니다. 오늘은 호반의 도시 춘천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드라이브에 빠질 수 없는 맛있는 음식, 그 중 닭갈비를 소개해봅니다. 60년 전통 농가 닭갈비, 트레블스푼이 뽑은 전국 베스트5 닭갈비가 오늘의 그 곳입니다. 

춘천시에서 외곽으로 15~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방문시 영업시간 확인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녁 8시가 되면 주방을 마감하고 실내를 정리를 시작하는 데, 네이버 지도등의 업체 정보만 보고 방문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최저임금 개정에 따른 여파여서 영업시간을 11:00~20:00으로 조정했다고 사장님의 하소연을 한번 들었네요. 

농가 닭갈비, 60년 세월을 쌓아 올린 맛이 궁금하다.

티맵의 도움으로 춘천 외곽에 있는 농가 닭갈비를 찾아 왔습니다. 그냥 대충 어디 있다고 찾아가라면 찾아오기 힘들었을 텐데요. 이 곳에서 식사를 하려합니다. 도착한 시간이 7시 15분, 종업원으로 보이는 학생이 뛰어 나와 8시에 주방이 마감하니 서둘러 주문하면 식사가 가능하다고 귀뜸해 줍니다. 여기까지 와서 발길을 돌릴 수는 없으니 서둘러 자리에 앉습니다.

감자전, 무엇이 급했는지, 사진을 찍기도 전에 이미 한 젓가락 가져갔네요.
막국수, 새콤 달콤 할 것 같지만 심심하니 자극적이지 않아 좋습니다.

양념 닭갈비와 간장 닭갈비

양념/간장 닭갈비 각 1인분과 감자전, 막국수를 주문합니다. 반찬은 김치와 옥수수 셀러드와 같은 기본찬 두어가지를 내어주네요. 왠지 조금은 부족해보이는 상차림이지만, 추가로 주문한 감자전과 막국수가 그 빈 곳을 채워주어 부족함을 느끼지는 못합니다. 이렇게 주문하고 가격은 41,000 WON입니다. 2명이서 나누어 먹으니 딱 적당한 양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닭갈비만 시키면 조금 부족한 면을 발견할 수 도 있겠네요.

춘천의 원조 닭갈비는 원래 숫불에 구워 먹는 것이라고 하니, 춘천에 방문한다면 숯불에 구워 먹는 닭갈비를 맛보는 것은 어떨가요? 오늘도 즐거운 나들이 길 되기를 기원합니다.

만약 시간이 늦어서 농가 닭갈비를 방문하기 어렵다면 농가 닭갈비가 위치한 길 양옆에는 다른 닭갈비집도 많으니 참조하는 것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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