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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2018 HAMM IN SEOUL

by 회색뿔 2018. 12. 27.

   [함 인 서울, HAMM IN SEOUL]   

유럽최대의 파충류 쇼인 함쇼, 그 함쇼의 개체들을 서울에서 볼 수 있는 렙타일 행사 함 인 서울을 방문했다.  대부분의 파충류 수입업체가 일산, 부천, 방면에 모여있다 보니, 근처의 업체들이 모여 독일 함 쇼를 방문했고, 그로 인해 인접한 업체들 끼리 행사를 진행해보자고 의기투합하여 행사가 개최되었다.

장소는 지난 렙타일 페스티벌이 진행되었던 부띠크모나코 지하 1층에서 진행되었다.  강남역에서 가까웠기에 접근하기는 어렵지 않다. <주차장 이용비 10분 당1000원>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함 인 서울.

1회차 279번 손님, 입장료는 6000 WON.

행사에 입장하기 위해서 티켓팅을 했다. 행사 시작 10분 전 도착하고 입장료 6,000 WON을 지불하니 279번 티켓을 받을 수 있었으나, 뒤를 돌아서 이미 행사장 입구 주변에는 인산인해, 차로 돌아가 30분 후에 다시 돌아온다. 그럼에도 아직 사람이 많다. 운이 좋은 건 안면이 있는 관계자에게 인사를 하니 티켓을 보여 달라고 해서 티켓을 보여주니 티켓 순번대로 들어간다고, 이미 200번 대의 티켓을 구매하신 분들은 이미 들어간 상황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미리 알았다면 더 일찍 오거나 티켓팅을 하고 주변에서 커피를 마시는 등 시간 조절을 할 수 있었을 아쉬움이 있다. 이날 1회 차 입장 한 사람의 수는 450명이다.

숲속에 있는 듯 착각을 일으키는 팬서 카멜레온,.

가장 눈의 띈 팬서 카멜레온 개체로 배경과 어우러져 숲속 사진을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카멜레온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검게 변해서 볼품이 없어진다던데, 이 개체는 기분이 좋아보인다.

미스팅 펌프와 장치다. 타이머와 연결하면 분무질의 부담을 덜 수 있다.미스팅 장치가 연결되어 있는 테라리움. 쨍쨍한 빛을 발하고 있다.

개체의 판매 뿐만아니라 여러 용품과 장치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 제품이 좋아보인다. 개체가 많고 테라리움, 비바리움을 여럿 운영한다면 관리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장치로 타이머와 연계해서 운영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보인다.

장식품들, 렙타이과 유골 피규어는 때어 놓을 수 없는 것인가?!

고가의 스킨크 개체가 여럿 전시/분양 중이다.

또한, 인터넷 판매 사이트에는 등록되지 않은 고가의 개체들이 전시/분양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싱글백 스킨크의 경우 수 백만원 ~ 천만원가까이 하는 고가의 개체들이 여럿이 자리를 잡고 지나가는 이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실제 이날 이런 고가의 개체들의 분양이 성사 되었는지는 아직 듣지 못했다.

블루텅 스킨크, 건강해 보인다.

워낙 여러 개체가 전시되고 있어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 이 개체는 블루텅 스킨크 일 것이다. 지역 발색에 따라서 이름이 다르지만 아쉽개도 많은 수의 블루텅을 볼 수는 없었다.

많은 수의 레오파드 게코가 전시되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각 개체마다 가격이 적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개체는 가격이 적혀있지 않아 불편함도 있다.

레어파드 게코, 블랙나이트!! 여전히 고가이나 발색이 변하는 개체가 있다 하여 꽝이 많은 복권이라 생각된다.

참가한 업체마다 어느 업체는 용품과 개체를 반반 어느 업체에는 많은 수의 개체로 몰빵 또 어느 업체는 용품만 가져온 업체도 보인다. 이 업체는 레오파드 게코만을 가져 온 것으로 보았는데, 그 수가 상당하다. 게다가 기분좋게 대화를 이어가다 보면 조금 씩은 할인을 해주는 분위기다. 이런 행사가 업체와 매니아를 이어주는 큰 다리역할을 하는 것이다. 애견, 애묘 시장은 규모가 커서인지 평균적으로 2달에 한번 정도 크고 작은 행사가 있는데, 파충류, 양서류는 작은 행사만 열려서 그 것이 아쉽다. 내년에는 렙타일 쇼도 방문해 보아야 할 것이다.

파이어 살라만다? 이름을 들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뉴트? 수백마리 되어보이는데 저렴하게 분양 중인 것으로 기억한다. 검은색 개체들 사이로 노란 안시가 귀엽다.

유투브에서 가끔 인사하고 있는 스네이크 시티(SNAKE CITY)도 참가했다. 매장이 전주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많은 개체를 대리고을 온 것이다. 파이톤의 다양한 모프뿐만 아니라 킹, 콘스네이크도 다수 전시 중이다. 뱀은 역시 스네이크 시티!! 

나와 눈이 마주친 루시스틱(?)이다. 똘망똘망 귀엽다.

비바리움에 식재할 수 있는 습지 식물을 판매하고 있다.

"파충류 행사에 왠 식물이 있지?"라는 생각도 잠시 바로 옆에 테라리움과 비바리움을 전시해 두고 있다. 식물도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지만 양재 꽃시장 근처에 살고 있는 필자로서는 브로멜리아를 제외하고는 크게 메리트를 느끼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테라리움 i.

테라리움 ii.

위의 식물들을 구매하여 이렇게 꾸미면 된다는 예시를 보여준 것이라 생각된다. 금손인게 분명하다. 이렇게 꾸미려면 상당한 지식과 경험치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꽃이 핀 틸란드시아.

브로멜리아와 틸란드시아 모두 요즘 인기있는 에어플랜트로, 공기 중 미세먼지를 흡착하는 공기 정화 식물로 각광받고 있다. 테라리움에 넣어두면 보기에도 좋고 공기 정화도 되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인형인 듯 인형 아닌 도마뱀.

요 세 마리 녀석들은 한시간 여의 시간동안 한 자리에 저러고 가만히 있는다. 다른 곳을 한참 동안 돌아보고 다시 와도 저 자세 그대로여서 실사에 가까운 인형이나 박제인 줄 알았는 데 살아있는 도마뱀이다. 점잖은 녀석들인가보다.

뱀, 도마뱀 그 사이 그루트!

시선 강탈 그루트, 화분으로 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그루트가 10,000 WON이다. 그러나 인터넷 최저가는 6,000원 대로 다양한 포즈가 있으니 참고!!

아메리칸 토드와 픽시 프록!

오네이트! 가격은 8,000,000 WON으로 기억한다.

다양한 모프의 토케이게코.

화여한 패턴의 토케이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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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프의 토케이 게코, 조금만 특이한 발색과 패턴이다 싶으면 바로 'ASK'가 적혀있다. "분양가가 얼마이길래?" 싶겠지만 돌아다니며 물어보니 'ASK'는 대부분 미분양 개체이더라. 전시 중인 이유가 "자랑하러!!'인 곳도 있었다.

이 구성을 보고는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었다. 체코의 크레스티드 게코 브리더의 레이아웃도 곧게 뻗은 잡목을 적당히 겹쳐 놓은 것을 보았는데, 깔끔하면서 개체들이 이동할 수 있는 입체 공간은 충분히 갖추었다. 

아버지 밭 가운데, 이 나무가 있는데, 체인 소우 들고 가서 잘라와야겠다. 스테인레스 나사 몇 개 박고 다듬으면 이런 구성이 가능하리라.

이번 함 인 서울 행사는 처음으로 열렸다고 한다. 다음 해에는 참가 업체와 구성을 좀 더 신경써서 랩타일 매니아 저변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하니 내년에도 방문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이 번 행사의 아쉬운 점은 부산의 렙타일 페스티벌과 다른 렙타일 행사와 겹쳐져서 매니아들이 분산된 느낌과 당일 3회 입장의 행사로 몇몇 업체는 충분한 개체를 준비하지 않아 1회차 입장 후반 시간임에도 전시 테이블에 빈자리가 곳곳에 보인 업체도 있었다.

내년을 기약하며 "아듀 함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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