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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FISHING

용인 상덕낚시터

by 회색뿔 2013. 9. 19.




용인 상덕낚시터로 짬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낮 시간대에 무료함을 달래보려고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2시 쯤 낚시터에 진입하여 체비한다고 이래저래 시간을 꽤 보낸 후에 본격적인 낚시를 3시간 정도 즐기다 왔습니다.

낚시터 수면적이 꽤 넓어서 그런지 괴물 잉어, 향어가 많더군요.

처음에 헤라 쎄사 바늘을 사용했는데.. 낚시대를 세워 보기도 전에 뻗어버리고...ㅜㅜ

그 다음에는 한 치수 큰 바늘을 사용했지만 역시 뻗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더 큰 바늘을 사용했지만 이제는 입질도 굉장히 둔해지고 제대로 올려주지를 못하더군요..ㅜㅜ

떡 밥 낚시는 역시 가벼운 바늘을 사용해야 하나 봅니다. 찌 놀림 역시 전형적인 손맛터의 깔짝거리는 입질이 대부분이었고 올리는 것도 2~3마디 그리고 끌고 가는 입질이 많았습니다. 수심이 4m권으로 깊은 편이어서 끌어내는 맛이 있었으며 또한 이 수심을 극복하여 바닥까지 체비를 안착시는 것이 관건입니다. 수면에 살치? 피래미 같은 것이 꽤 몰려다니는 것이 보였습니다.

(가벼우면서도 강한 바늘 알고 있으시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이날 사용한 미끼는 어분, 보리, 글루텐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오른쪽 구석이 오후들어 산에 가려 그늘이 지는게 직광을 피할 수 있어 좋아 보였습니다. 반면 관리소 앞은 오후들어 정면으로 해가 들어옵니다.


아래 쪽에 사진 나갑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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