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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FISHING

직천저수지.

by 회색뿔 2013. 8. 11.



이번 직천낚시터 공격에 참여한 인원은 총 3명, 나와 내친구 그리고 친구 아버님까지.

오전 6시 도착해서 19시까지 총 13시간 낚시했습니다만 그 중 12시간을 입질 한번 못받다가 철수 전 1 시간가량을 입질을 받아내서 잉어만 11마리를 잡았습니다. 붕어는 떡붕어 큰놈으로 한마리... 그러나 원체 떡붕어를 좋아하지 않기에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녀석이다. 우리 토종붕어가 전 제일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에 잉어사진 한장 투척합니다.. 팔의 모델은 제가 아닙니다.. 제 팔은 저렇게 얇지 않습니다.



잉어도 우리 토종잉어는 아닌거 같고 양식 품종을 주기적으로 방류하는 거 같습니다. 낚시할때도 한번 방류를 하긴 했는데.. 뜰체로 한 예닐곱번 퍼 넣고 가더군요. 그래도 그 와중에 이렇게 낚았으니 다행이죠. 

제 주변에 계신 분들은 제가 있을 동안 한마리도 못 낚으셨습니다.


참고로 좌대가 2개 정도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수지 주변에서 낚시하실 분들은 파라솔, 의자 등등 개인 장구를 튼튼히 철저하게 챙기셔야 할거 같습니다. 예정에도 없는 노지 아닌 노지 포인트에 앉아서 고생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꼭! 더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해를 직광으로 받지는 않았지만 하루종일 땀을 흘리고 나니 더위를 살짝 먹게 되더군요.

그럼 활기찬 여름 휴가 되세요. 전 이번주 목욜부터 휴가입니다! 


빠라밤~~*


P.S: 잉어는 임산부와 여자에게 좋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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