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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회2

모듬회의 기준을 바꾸다 / 형제수산 가락몰 이번 모임에서 고급 생선 모둠회를 배달이나 픽업해서 먹을 수 있는 곳을 알게 되었다. 새벽 경매시장에서 도미 한 마리를 사서 회 떠다 먹는 게 가장 싸게 맛있는 회를 먹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새벽 경매 시장에서 2kg 조금 넘는 참돔을 총비용 5만 원 언저리에 먹는다면 3인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하지만 한 종류의 생선이기에 어찌 보면 다양하게 즐기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먹은 모둠회는 오히려 저렴하게 모둠 회를 먹는 느낌이다. [가락시장 가락몰 형제수산, 모둠 생선회 전문점 ] 갑자기 회가 먹고 싶은 마음에 근처 회사에서 일하는 선배들에게 회 한 접시 먹자며 번개를 제안하여 급하게 4명이 모였다. 퇴근시간이 각기 달라 일찍 퇴근하는 사람들 먼저 모여 커피 한잔하며 메뉴를 선정한다.. 2021. 3. 23.
가락동 수산시장 방문 [서울 / 송파 / 가락동] 가락동 수산시장 방문 [서울 / 송파 / 가락동] 가락동 수산시장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노량진 수산시장도 새롭게 재단장 하였다는데, 이렇게 바뀌었을지 궁금하다. 어릴 적의 수산시장은 북적북적하고 바닥에 물이 흥건한 곳이었는데 이 곳은 새단장을 깔끔하게 해놓아서 대항 마트에 온 듯한 착각마저든다. 가락동 수산시장 입구를 찾다가 맞이한 광장, 넓고 깨끗하다. 재래시장의 이미지는 완전히 잊혀져버렸다. 오늘은 당일치기 낚시 꽝으로 인해 최후의 수단 카드채비를 장착했다. 혹자는 말한다. 준비한 모든 채비를 써도 고기를 잡지 못했다면 카드 채비를 꺼내라고... 수산시장으로 들어서니 어항가득 생물이 그득한 점포들이 즐비하다. 바닥도 물이 흥건하던 옛 수산시장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깨끗한 매장의 모습이다. 그러나 .. 2017.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