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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5

좋아하는 것만 모은 압구정곱떡 / 압구정 로데오 와이프가 좋아하는 곱창과 떡볶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있다고 해서 방문한다. 와이프와 식당에서 만나기로 하고 조금 일찍 퇴근해 이동한다. 압구정곱떡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50길 28 로데오현대 상가 101동 111호 곱창, 순대, 차돌 떡볶이 등 주차 가능(내비게이션 : 압구정현대상가 주차장) 상가건물 뒤편 유료 주차장에 있다. 계산할 때 영수증에 도장을 찍어주니 주차관리실에 제출하면 1시간은 무료주차 가능하다. 주차장에서 와이프와 만나 이동한다. 주차장에서 3분 정도 걸어오면 매장을 찾을 수 있었다. 화려하고 큰 간판, 압구정 로데오거리의 화려함에 압도당한다. 코로나만 지나간다면 다시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으리라. 뜨거운 태양의 열기 때문 일가? 코로나 때문일가? 그 둘의 시너지인 듯 .. 2021. 7. 17.
연인들의 달콤함을 담은 망원동티라미수 연남동 티라미수를 방문한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남자 3명이서 추운 겨울을 벗어나기 위해 눈에 보이는 가장 가까운 카페를 찾았는데, 그곳은 하필 이면 연인의 달콤함을 한 컵에 담아 놓은 듯한 티라미수를 만날 수 있는 망원동 티라미수(연남동점)이었다. 이 순간 일을 하고 있을 여자 친구가 떠오른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카페 내의 분위기나 달콤함이 그렇다 보니 가급적이면 연인과 함께 방문하는 것이 좋다. 우리들은 '남자들끼리 이런 곳을 찾는다는 것'은 스스로 패배자의 길을 걷는 것이라며 투덜 대면서도 초등학교 때부터 함께 한 우리들은 이 말이 어색함에 내뱉은 쉰소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만큼 우리들은 오랜 시간을 함께 했나 보다. 이 녀석들과 알고 지낸지도 30년이 다 되어 간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2019. 12. 26.
사랑하는 애견과 함께하여 더욱 좋은 카페 더블에스 ### 로스터리 카페 더블에스 [경기도 / 양주 / 장흥] ### 오늘은 경기 북부 그러니까 의정부에서 조금 벗어난 곳들을 돌아다니고 있다. 서울 근처에서 이렇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나는 애견인이기 때문에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다. 우리 강아지들은 낯가림이 심하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도 주의를 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강아지의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다른 애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이 필요한 것 또한 사실이다. 오늘은 사랑하는 애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카페 더블 에스(Double S) 이야기를 적어본다. 공식적으로 애견 카페라고 말하고 있지는 않지만 애견과 함께 방문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 같다. 다른 블로거들은.. 2018. 10. 12.
아랑솥뚜껑 [서울 / 서초구 / 양재동] ### 아랑솥뚜껑 [서울 / 서초구 / 양재동] ### 여자친구와 저녁을 먹으려 양재동을 배회하다가 발견한 아랑 솥뚜껑이다. 방문을 결심한 이유는 간판이 깔끔해 보이고 앞에 차가 많기 때문이다.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적어도 선택에서 실패하지는 않겠지 싶었다. 검색해보니 이 곳은 삼겹살, 즉 구이 맛집이었다. 우리는 밥만 먹었는데...일단 간판으로 봐서는 맛있어야 할 거 같다. 안쪽에서는 삼삼오오 고기와 반주를 하시는 분들과 부서 회식을 하는 듯 하지만, 그리 소란스럽다는 느낌은 받지 못 했다. 조용하신 분들만 있는 건 아닐 것이다. 한 상 차려지고 나니, 배고픔이 온몸으로 전해진다. 두부두루치기는 너무 맵거나 짜지 않고 적당한 간과 양념으로 밥도둑을 자처했고 개인적으로도 좋아해서 싹싹 비웠다. 김치찌개.. 2018. 9. 10.
멸종위기 식물이 보존되는 평강식물원, 평강랜드 [강원도 / 포천 / 산정호수 인근] 노무현 대통령 부부가 방문했었다는 평강식물원[평강랜드]을 방문했다. 산정호수 유원지 끝 부분에 위치한 글램핑장을 방문할 계획으로 이곳 저곳 들러 물건을 구매하고 서울에서 2시간 가량을 이동하였다. 중간에 보이는 '평강식물원'입간판을 보인다. 동행에게 방문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하고 바로 길을 잡는다. '이길이 맞는가?' 싶은 길을 5 정도 올라가면 주차장이 보이기 시작한다. 주차장 갈림길에서 잠시 망설이면 왼쪽으로 또다시 길이 보인다. 이정표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조금 해매다 그 곳으로 올라가 주차하면 입구와 가장 가까운 곳이다. 이동하는 길에 동행이 방문기를 찾는다. 입장료는 7천원, 5천원 정도면 적당하다 생각하지만 네이버 인터넷 예약으로 4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후에 포천에 사는 지인에게 물어.. 2018.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