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fishing...
  • eating...

노래미4

새우 안먹는 물고기는 없다 다 잡아 외수질 낚시 / 영종도 지난 주말 낚시를 다녀왔다. 지난 4월 이후 손 맛이 그리웠는데 그 한을 풀 수 있었다. 이 날 방문한 곳은 국제공항 옆 낚시선단 청마피싱!! 오늘은 지난번에 탔던 청마호와 같은 선단의 아트(ART)호를 탑승한다. 새벽 4시에 사무실에 도착해서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주차장을 기웃거린다. 해무로 출항이 늦어지고 있기에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본다. 인천대교에 진입할 때부터 보이던 안개는 인천 앞바다를 온통 지워버렸다. 결국 5시 반이 되어서야 배에 올라 급하게 출항한다. 출항하지 못하고 대기하고 있던 배들이 항구로 몰리고 있다. 포인트에 들어가야 할 시간인데 이제 배를 띄워서 일까? 급하게 인원수만 헤아리고 출항한다. 오늘의 미끼는 생(흰다리)새우, 새우 안 먹는 물고기가 있을까? 열심히 일해줄 새우들이 든든하.. 2021. 6. 13.
전곡항 광어(루어) 다운샷 낚시. 어린이날 연휴에 휴가(2일)를 사용하여 6일을 연속으로 쉴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낚시꾼은 바다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죠. 가까운 지인과 함께 바다를 전곡항 선상 다운샷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선상에서 루어로 광어를 잡아내는 낚시 장르 중 하나인 다운샷은 이번에 첫 출조입니다. 그동안 루어로 생선을 잡아본 적이 없어서 루어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면서 새벽길을 달려 보았습니다. 2일 간의 강행군, 광어 선상 다운샷 낚시. 늦게 도착하는 것보다는 먼저 도착해서 선장을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하고 이른 시간 여유롭게 달려가 봅니다. 예상 소요시간은 1시간 10분이지만 1시간 30분 전에 미리 출발하였습니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 일출은 생각보다 늦네요. .. 2019. 5. 9.
영흥도 우럭/노래미/광어 생미끼 선상 낚시 ### 영흥도 우럭/노래미/광어 생미끼 낚시 ### 따뜻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수온도 많이 올라 물고기도 기지개를 켜고 나와 새 생명을 품기 위한 준비로 분주한 계절 봄이 왔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낸 낚시꾼들은 이 계절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지요. 지난 몇 일간 날씨가 따듯하다보니 많은 낚시군들이 엉덩이를 집 안에 붙여 두기가 힘들었을테지요. 그 마음을 아는지라 영흥도 선상을 찾았습니다. 이 계졀은 한해의 낚시가 시작되는 계절이며 산란철을 맞이한 많은 바다 생물이 연안의 얕은 물을 찾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출조가 예정된 시간은 오전 7시 평소와는 다르게 약간은 늦은 시간이어서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동행 출조인이 세벽 3시부터 찾아와 전화통을 울려댑니다. 어쩔 수 없이 일어나 적당히 출발 준비하고.. 2019. 5. 1.
초곡항 원투낚시[강원도 삼척] 강원도 삼척 초곡항. 어달항에서 낮 낚시를 꽝치고, 밤 늦은 시간 10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한 초곡항, 늦은 시간이어서 포인트는 보이지가 않아서, 내항쪽에서 하고 있는 한분이 있으시길래 방해되지 않게 거리를 조금 두고 자리를 폈습니다. 당일 낮에는 찌 낚시로 감성돔을 많이들 낚으셨다는 정보를 주셔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자리를 잡고 낚시대를 펼쳐 놓으니 쌀쌀합니다. 이제 강원도의 밤 기온이 15도를 상회하는 쌀쌀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밤에는 난로 없이 앉아 있기는 힘이 듭니다. 이번에 가을 낚시 여행에서 사용하려고 구매한 Wood&Burn Nemostove-Micro에 불을 붙이고, 펠릿을 연료로 공급합니다. 로켓 스토브의 원리르 사용해서 그런지 "화~~ 화~~ 화르르륵~~" 소리를 내면서 타고 있습니다.. 2016.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