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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5

좋아하는 것만 모은 압구정곱떡 / 압구정 로데오 와이프가 좋아하는 곱창과 떡볶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있다고 해서 방문한다. 와이프와 식당에서 만나기로 하고 조금 일찍 퇴근해 이동한다. 압구정곱떡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50길 28 로데오현대 상가 101동 111호 곱창, 순대, 차돌 떡볶이 등 주차 가능(내비게이션 : 압구정현대상가 주차장) 상가건물 뒤편 유료 주차장에 있다. 계산할 때 영수증에 도장을 찍어주니 주차관리실에 제출하면 1시간은 무료주차 가능하다. 주차장에서 와이프와 만나 이동한다. 주차장에서 3분 정도 걸어오면 매장을 찾을 수 있었다. 화려하고 큰 간판, 압구정 로데오거리의 화려함에 압도당한다. 코로나만 지나간다면 다시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으리라. 뜨거운 태양의 열기 때문 일가? 코로나 때문일가? 그 둘의 시너지인 듯 .. 2021. 7. 17.
프라임등급의 미국산 쇠고기 스테이크 맛집, 스테이크 어스 / 건대입구 요즘 누나가 리뷰 블로그를 개설하더니 리뷰 요청이 꾀나 들어오는 모양이다. 오늘도 방문 리뷰를 해야 한다고 스테이크라고 따라오란다. 양이 부족하면 어쩌나 싶어 고민하는데 부족하면 네가 돈 주고 사 먹으면 된단다. 그러면 내 돈 내산이라나 뭐라나? 마침 와이프도 스테이크를 먹고 싶어 하는 눈치길래 염치 불구하고 따라나선다. 스테이크어스(Steak Us) 건대점 메뉴 : 스테이크 (미국산) 주차 가능, 지하철 건대입구 인근. 집에서 지하철 타고 가면 얼마 안 되는 멀지 않은 거리건만 차를 타고 막히는 길을 기어가듯 왔더니 좀이 쑤신다. 누나가 리뷰할 메뉴는 이미 정해져 있다. 그러면 우리가 먹을 메뉴만 고르기로 한다. 2인분 짜리 세트메뉴 리뷰하는데 4명이나 와서 음식의 양이 턱없이 부족할 터 넉넉하게 추가.. 2021. 7. 6.
식객들이 줄을 선 갈비탕 / 송추가마골 ### 맛을 찾는 식객들이 줄을 선 '송추가마골' ### 서울에서 20분 의정부에서 10분 거리인 송추로 드라이브를 나섰다. 비록 긴 시간을 운전해서 나간 것은 아니지만 한적한 시골 길을 마주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오늘은 방문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란 송추가마골 방문한 후기를 적어본다. '송추 IC'를 막 내려가면 작은 상권이 보인다. 이 작은 상권 안에서 '송추가마골'을 안 보고는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그 규모가 넓고 크다. 예전부터 유명했다는 말에 이 곳을 방문하는데 나이가 지긋하신 어른 수십 명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줄을 서 있어서 들어서자마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다시 말하면 젊은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여서 조금은 의아했다. 자리에 앉아 생각해보니 근처에 젊은 사람들이.. 2018. 10. 10.
개똥치는사람들 [경기도 / 남양주 / 석실로653] ### 개똥치는사람들 [경기도 / 남양주 / 석실로653] ### 맑은 하늘에 뜨거운 햇살이 내려쬐는 금요일 오후, 회사일을 내려놓고 외곽의 '개똥치는사람'들을 방문했다. 애견인들의 '노리터'가 될 수 있는 곳으로, 마땅히 뛰어 놀 공간이 부족한 강아지들에게 단 하루의 기쁨을 줄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은 강아지들과 함께 방문할 수 있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애견과 함께 외식을 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지만 이 곳에서는 가능하다. 하늘이 푸르른 금요일 오후, 회사일을 한켠으로 접어두고 온가족이 나들이를 나왔다. 오늘 생각해보면 지난 주 금요일은 그리 덥지 않은 날씨였다. 점심을 하기에는 늦은 시간이어서인지 너른 공간을 우리 가족이 모두 차지하였다. 강아지들은 인조잔디가 깔린 마당을 마당을 활보한.. 2018. 7. 18.
집근처 메밀 집. 맛집 소개보다는 그냥 일기에 가까운 포스팅이다. 두어달 시간이 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최대한 기억을 짜내어 본다. 더위가 기승이던 지난 여름, 강아지들을 산책시키고 집에들어가도 바깥과 크게 차이가 없는 무더운 날이었다. 이런 날은 집에서 가스 불을 켜는 것부터가 곤욕이다. 요리가 그냥 되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는 불곁을 지키며 땀을 흘려야 하는 것이다. 그래, 이런 날 모두가 평온하기 위해서는 외식을 하는 것이 더 좋은 석택이리라. 우리 가족은 집 근처에 있는 봉평메밀 집으로 향했다. 비빔메밀국수와 만두를 주문하고는 시원한 에어컨과 선풍기 바람의 콜라보를 즐기고 얼마 안되어 음식을 받을 수 있었다. 막국수를 직접 뽑지는 않은거 같지만 먹을만하다. 왁 맛있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정갈한 맛이다. 사진에서의.. 2017.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