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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8

한양대 서울왕족발보쌈 [서울 / 성동구 / 행당동] 한양대 근처 족발/보쌈집 서울왕족발보쌈. 인근에 고등학생 때 다녔던 알밥집도 있지만 식사보다는 술이 땡기는 날이니 고기 반찬과 소주를 즐길 수 잇는 곳으로 향한다. 이 곳은 한양대 인근 중심상권이 발달한 왕십리역 쪽으로 위치한 족발집이다. 고등학교를 근처에서 나와 이 근처를 많이 돌아다녔지만, 상권의 변화가 크지 않은 곳이라 생각된다. 그래서인지 맛집으로 유명한 집들은 수년, 수십년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아닐가 싶다. 이 집은 5년전에 처음 본거 같은데, 꽤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맛은 어떨지 일단 들어가본다.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금요일 저녁, 테이블은 꽉 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문 얼마 후 우리는 음식을 받아 볼 수 있었다. 테이블 운영은 양호한 편이다. 한상, 보쌈, 족발 셋.. 2017. 7. 30.
Sound BlasterX G5 구매 후기. Sound BlasterX G5 구매 후기. 요즘 핫한 사운드 블라스터X G5를 소개합니다. 2016년 3월 사운드 블라스터 시리즈로 유명한 Creative사의 공식 유통사인 제이웤스코리아(주)에서 프리미엄 포터블 사운드 카드인 사운드 블라스터X G5(Sound BlasterX G5)를 출시 했다. 지난 10년동안 메인보드에 사운드 카드 기능애 내장되면서 사운드 카드를 구매할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다보니 내장 사운드 카드의 한계를 절감할 수 있었다. 소리 표현 시 원근감과 방향성이 약하고, 주변 작은 소리를 표현하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냈다. 사운드 블라스터X G5의 장정을 꼽으라면 무엇이있을까? 아무래도 가장 큰 장점은 일반 이어폰으로 5.1, 7.1 체널과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다.. 2017. 7. 23.
목향원 [경기도 / 남양주 / 별내] 온가족이 함께하는 저녁을 즐기기 좋은 곳 목향원, 어머니 생신을 맡이하여 외식을 하기 위해 남양주의 목향원을 찾았습니다. 누나가 추천한 곳인데, 엄청 넓은 곳이더군요. 3주차장까지 있어, 주차가 용이합니다. 2주차장이 식당과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얼마나 돈을 많이 벌면 이 넓은 주차장을 가질 수 있을가요? 방학동 쪽에서 출발하면 상계역을 지나 산길로 목향원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차가 많이 막히는 7시 20분 쯤 집에서 출발하였는데도 8시에는 도착하여, 음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출발지가 구리나 강남이면 외곽으로 돌아서 별내IC로 돌아오는 게 좋겠네요. 별내면 한쪽 산골짜기를 가득 채워 놓았다. 주차장을 올라오다 보니 드라마 촬영지 였다고 군대군대 적어놓아 촬영지라는 건 알겠는데, TV를 보지 않.. 2017. 7. 22.
광릉불고기 [경기 / 포천시 / 송우리] 불 냄새 가득한 불고기 백반과 됀장 찌개, 불고기 백반, 광릉불고기. 오늘은 블로거지모드입니다. 친구와 함께 저녁을 함께 먹었는데, 친구가 숨겨진 맛집 찾기 전문입니다. 맛집을 많이 알고 있어서, 친구집 포천에 들리면 항상 여러 맛집을 찾아 놓고는 소개해줍니다. 이날의 메뉴는 불고기입니다. 최근에 배달을 시작해서 집으로 자주 배달해먹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전생에 옥자아니면 돼지였나봅니다. 찾아가는 길은 험난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한상을 취할 수 있습니다. 불냄새 가득한 불고기입니다. 삼겹살이나 목살은 아닌 다릿살인거 같네요. 쫄깃하지만, 기름기는 적고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대신 불향이 가득하여 어렸을 때 아궁이에 구워먹던 돼지고기가 생각나는 추억의 맛입니다. 기름이 적은 부위를 완벽하게 굽다 보니 약간.. 2017. 7. 15.
해주 [서울 / 서초구 / 양재동] 선어회 리필집 해주. 현대와 기아 사옥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재 꽃 시장과도 인접하여 있어 현/기차 직원들이 회식장소로 많이 찾아오기 좋습니다. 게다가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고, 테이블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인 아담한 공간으로 차를 가지고 간다면 애를 좀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평일보다는 주말에 양재 꽃시장에 들어 데이트를 하고 간단하게 즐기고 집에 가고 싶을 때 찾거나, 인근에 사는 여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씩 들리기 좋아 보입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운 인당 35,000원 이어서 회 매니아가 아니라면 마음 좀 단단히 먹고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담한 실내, 보이는 테이블 그러니까 8~9개 정도 되어 보입니다. 이 테이블이 다 차면, 엄청 북적북적할 것 같습니다. 옆테이블과의 거리가 .. 2017. 7. 11.
육회 리필 집 [서울 / 동대문구 / 회기] 육회를 좋아하는 매니아라면 게다가 김치전마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은 들어봤을 회기역 파전 골목에 위치한 육회와 불고기 그리고 김치전 무한 리필 가게를 리뷰하고자 합니다. 본인 스스로는 맛에 대해서는 조금 민감하다고 생각하는 화학 조미료 예찬가로서, 단짠단짠하며 자극적인 맛을 맛있다고 표현하는 어찌보면 그냥 먹보입니다. 그런데 그런 먹보가 가성비를 찾아서 무한리필 집들을 헤매이는 건 좀 아이러니 합니다. 그냥 많이 주는 집 가면 되지 않느냐라고 하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내돈 주고 먹는거 좀 더 맛있고 좀 더 친절한 집을 찾는건 본인 욕심이라 다른 이가 뭐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일 것입니다. 오늘은 회기역 파전골목 초입에 위치한 육회 리필 집입니다. 지금까지 2번 방문한 곳이고 지금에서야 글을 씁니다... 2017. 7. 5.
영동족발 [서울 / 서초구 / 양재동] 서울 3대 족발, 영동족발. 서울의 3대 족발이라고 하면 성수족발, 영동족발, 만족오향족발이라고들 하는데, 생활권 안에 영동족발이 들어 있어서 방문하곤합니다. 띄엄 띄엄 방문하다 보니 벌써 5번 정도 방문했습니다. 처음 방문한건 2년전이니까 4~5개월에 한번 꼴로 방문한 셈입니다. 족발 먹을 생각을 하게 되면 의례 떠오르는 것이 이 집이 맛집인게 분명합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왜 이게 3대족발이지 하고 의아해 하며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래도 요즘은 족발집마다 조금은 특색있게 자신만의 색을 내고 있어서 그렇게 느낀 것 같습니다. 이 날도 영동족발 3호점으로 바로 갑니다. 본점, 1, 2호점은 아무래도 사람이 늘상 꽉차 있고, 시끄럽고, 물어봐도 3호점으로 가라고 몇번인가 응대 받아서 인지, 필자는 .. 2017. 7. 1.
송천부대찌개 [서울 / 강북구 / 미아사거리] 배부르게 부대찌개를 먹을 수 있는 곳, 송천부대찌개. 생각보다 미아사거리를 자주갔던 올 상반기,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부대찌개 먹었던 그날의 기록이 없어서 글을 남깁니다. 4월 쯤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국물이 필요해서 들어간 곳이었는데, 원래는 송천 한마리 닭 볶음탕으로 가려고 했는데, 장사가 잘 안된 나머지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부대찌개와 같은 집이었는데, 그집 닭 볶음탕에 소주 한잔 참 좋았었는데 아쉬움이 큽니다. 어쨋든 오늘의 주 메뉴는 이 부대찌개, 다시 의기충천해서 상 앞에 앉습니다. 우리는 4명이었지만, 이미 한차례 술자리르 하고 이어가기 위해서 방문한 터라 3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냄비가 나왔는데 햄, 스팸(아니면 런천미트?), 파, 치즈 등 3인분을 한 냄비에 넣고 끓이니 푸짐해.. 2017.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