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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7

춘자싸롱 [서울 / 구로구 / 구로디지털단지] 춘자싸롱 [서울 / 구로구 / 구로디지털단지]구로디지털단지의 많은 IT 첨단 산업을 이끌고 있는 분들의 아지트 같은 곳, 춘자살롱을 방문하였다. 직장인들이 가장많이 붐비는 곳을 꼽자면 강남역 일대와 구로나 가산디지털단지 지역을 꼽을 것입니다. 이곳 춘자살롱은 그러한 직장인들이 퇴근 후 하루의 애환을 녹이고자 찾는 훌륭한 장소입니다.십수년 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중의 하나이며, 몇번이고 들어본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명성있는 곳이다. 친구들에게는 육회가 베스트 메뉴로 통하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전이 맛있는 곳이다. 육회와 전 모두 좋아하지만 평소 한자리에서 이 둘을 모두 접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곳에서는 팔도 막걸리와 함께 육회, 전을 한자리에서 모두 접할.. 2017. 6. 25.
로지텍 G900 구매 현존 최고의 게이밍 마우스 Logitech G900 구매.몇달이나 고민하고 또 고민했던 현존 최고의 유/무선 게이밍 마우스 Logitech(이하 로지텍) G900을 구매했습니다. G900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건 지난해 10월 쯤이었다. 그 때 마침 오버워치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던 때이기도 했거니와 마우스를 바꾸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던시기와 맞물려서 고민을 더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명 게임 BJ들이 사용하고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한다고 밝히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노이즈 환경에서도 잘 동작하고 굉장히 좋은 센서(PMW3366)를 채택했다. 2~3시간 정도 사용해본 결과 큰 특징은 3가지인 것으로 보인다.1. 별도의 프로그램 도움 없이 한 손으로 마우스 감도를 조절. Logitech 프로그램 사.. 2017. 6. 25.
은하곱창 [서울 / 동대문구 / 전농동 / 전농로터리시장] 은하곱창 [서울 / 동대문구 / 전농동 / 전농로터리시장] 전농로터리시장의 은하곱창방문기입니다. 전통시장 갈일이 없는 자취남입니다. 뭔가를 구매해도 조금씩만 구매하기 때문에 편의점이 오히려 편합니다. 그러다 보니 전통시장이나 대형 마트는 별다른 이벤트가 없다면 그저 지나는 길목의 대형 건물일 뿐이죠. 다른 의미로는 동네 경광을 해치는 제게는 크게 매리트가 없는 건물이죠. 말이 곁가지로 세었네요.요즘은 주말마다 결혼식이 2~3건씩 겹치는데, 이 날도 결혼식 2건을 모두 인증하고 힘겹게 친구와 함께 술한잔하러 갔습니다. 날씨가 더운데, 거기가 정장을 입었더니 축축늘어지더라구요.은하곱창 이 곳은 전농동 로터리 시장안의 한쪽 식당골목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이 곳 까지 찾아간게 용할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 있을가.. 2017. 6. 12.
쉑쉑(Shake Shack) 버거 [서울시 / 강남구 / 강남대로] 강남역 쉑쉑(Shake Shack) 버거 굶주림을 극복하기 위해서 밤길을 해매서 도착한 쉑쉑 버거입니다. 친구랑 3이 갔지요. 야채가 없는건 치즈버거고 야채가 있는건 쉑쉑버거였나? 기억이 안나네요. 귀퉁이에 있는 영수증을 확대해볼 능력만 있다면 확대해서 확인하고 싶습니다. 일행중 1명은 느끼하다고 하나를 채 다 먹지 못하더군요. 반면 다른 친구들은 느끼한 것도 맛있다며 끝까지 다 먹었습니다.전 오히려 미국여행 때 고속도로 옆에서 사먹었던 버거의 느끼한 맛이 생각나서 더 좋았는데 말이죠. 2017. 6. 7.
PET BOX [일본 / 오키나와 / 아메리칸 빌리지] PET BOX [일본 / 오키나와 / 아메리칸 빌리지] 지난 가을(16년 11월) 우리 가족의 오키나와 여행, 우리가족 모두가 동행했던 첫 해외여행이었다. 같이 살아왔지만 확연히 다른 내 취미로 인해서 여행 중에 PETBOX를 방문했다. 검색을 해보니 아메리칸 빌리지에 수족관(애완동물 샵)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아메리칸 빌리지로 향했다. MAP CODE : 335 264 52 * 52 오키나와의 아열대 기후라면 우리가 수족관에서 보아오던 물고기들이 하천과 바다에닷가에 넘쳐날것 같은데, 이곳도 수족관에서 관상어를 구매하는 것을 보면, 세상사 모두 비슷한가보다. 물론 관상어의 배경을 몰라서 하는 말은 아니다. 오키나와 빌리지 도착하면 중심가에 AEON 쇼핑몰이 있고, 그 앞에는 매우 커다란 주차장이 존재한.. 2017. 6. 6.
민들레처럼 홀씨하나 [서울 / 종로구/ 대학로] 민들레처럼 홀씨하나 [서울 / 종로구/ 창경궁 / 대학로]오늘도 어제처럼 사람이 넘쳐나는 대학로 이야기다. 버스를 타고 가다 성균관대 입구 사거리에서 내려 CGV가 있는 골목으로 짓쳐 들어가다 보면 뒷골목으로 공연장과 소상인들이 운영하는 상가와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그 골못에는 평소 접하지 못했던 이국적인 음식점들과 우리에게 익숙했던 전통적인 음식점이 함께 공존하며 여행자들과 유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 교류의 현장이 되어가고 있다.지난 글에 공유하였던 순대실록에 이어 대학로에서 접하는 우리 음식주점 '민들레처럼 홀씨하나'이야기를 적어본다. 민들레처럼 홀씨하나는 찾기가 쉽지 않다. 길가에 흔한 큰 간판하나 내어 놓지 않아, 주변을 몇바퀴나 돌고 돌아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뒤에서 이 작은 간판하나를 발견할.. 2017. 6. 4.
순대실록 [서울 / 종로구 / 혜화동 / 대학로] 대학로인근 순대 전문점 순대실록. 최근 주변에서 "음식은 주와 안주로 나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많은 대학생들이 오가는 이 거리에서 나도 그들과 하나되어 걸으며 오늘 저녁 안주는 무엇이 좋을가 생각에 잠긴다. "요즘 대학가에서는 어떤 안주를 내어줄가?" 생각에 잠겨 길을 걷다 공연장이 밀집해 있는 거리에서 순대 스테이크를 내어주는 순대실록을 찾게 되었다. 간판이 크다. 길 거리에도 여러 입간판을 볼 수 있어 순대 집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간판을 따라 매장으로 들어가니 젊은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을 것 같은 골목임에도 실내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방문하여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24시간 영업하는 것 같은데, 술자리 마지막에 들러 해장술을 하면 괜찮을 것 같다. 순대 스테이크 : 14,000원 오.. 2017.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