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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

압구정 돌문어, 곰장어 전문 돌곰네 압구정 돌문어 전문 돌곰네. 송년회 날자를 착각한 것도 있고, 장소도 분당이었고, 회사도 바쁘고 하여 참석하지 못할 것만 같았던 송년회였다. 늦게나마 2차 마무리 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해서는 3차로 바로 이동한다. 핫한 메뉴는 문어톳숙회와 문어튀김이라고 한다. 일단 두 메뉴 모두 주문 그러나 먹기 바빠 사진은 숙회만 담았다. 문어톳쌈, 서울에서는 비싼 톳을 문어에 싸 먹으니 맛이 독특하다. 바닷 내음이 입안 가득 깊이 느껴진다. 회식 메뉴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다면, 연일 계속된 회식으로 피로가 누적되었다면 개운하게 입가심도 하고 문어와 톳이 몸에 좋다는 건 모두 아는 사실, 건강도 한번 챙기고 지나가는 게 어떨가? 또, 다이어트 중인 나에게도 안주로 좋아보인다. 지친 몸에 문어의 단백질과 타우린으로.. 2016. 12. 29.
부세파란드라 피그매[Bucephalandra sp. Pygmaea] 부세파란드라 피그매[Bucephalandra sp. Pygmaea] 부세라고 하면, 단단하고 튼튼한 구근을 가지고 생각보다는 빳빳한 잎을 가졌을거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 것은 비단 나만의 생각은 아닐것이다. 대다수의 부세들은 실제로 그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부세 피그매는 부드러운 잎과 상대적으로 연약한 구근을 보인다. 마이클 로의 사진을 보면 강한 잎을 보이는 사진도 있는 것이 지역에 따라 잎의 특징이 다른 듯 하다. 그리고 오늘 수중에서 첫 잎이 나온 기념사진을 찍었다. 비오는 날 보는 녹차의 새 순이 이러할까? 영롱한 녹색빛의 펄이 있어, 신비함을 더 한다. 이 사진의 피그매는 마이클 로가 체집하여 수출하였다. 피그매가 언제부터 체집되어 유통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마이클 로의 블러그를.. 2016. 12. 22.
안시는 초식이 아니다. 안시는 초식이 아니다. 안시를 분양 받으면, 초식이라고 소개하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안시는 분명히 잡식성이다. 직접 사냥을 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 뿐, 사육하다 보면 죽은 물고기나 새우 등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브리더들은 항상 동물성 먹이, 대표적으로는 브라인 슈림프를 항상 급여하고 있다. 브리더들에게 새우와의 합사를 문의하면 대부분 확답은 안하고 고개를 젓더라. 브라인 슈림프를 급여하자 몰려드는 안시. 만약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새우와 다자란 안시를 같은 어항에서 키운다면, 말리고 싶다. 먹이가 항상 풍부하다면 모를가? 아니 그렇다 하더라도 안시에게 새우는 좋은 간식거리가 될 것이다. 그리고 안시는 생각보다는 이끼처리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어항에 실이끼가 창궐하여, 먹이 .. 2016. 12. 21.
크립토코리네 알바 브라운[Cryptocoryne sp. Alba brown] 크립토코리네 알바 브라운[Cryptocoryne sp. Alba brown]"크립토코리네 알바 라투나푸라 2010 브라운[Cryptocoryne Alba Ratunapura 2010 Brown]"으로 추측된다. 샵에서는 학명으로 분양을 안하니 구매자가 이름을 찾아 네이밍 하는게 중요하다. 어느새 어항에 있는 고급 수초가 잡초가 되는건 한 순간이다.이끼가 살짝 있을려고 하는 중이라, 새우들 굶겨서 청소하게 해야 겠다. 크립토코리네 알바 브라운 특이하게도, 부세처럼 펄을 가지고 있다. 밝은 갈색의 패턴을 보이면서 동시에 수줍듯 작은 잎을 가지고 있다.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 엄청 천천히 자라는 듯하다. 수초 사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집에 있는 수초들의 이름을 다 잊어버리기 전에 모두 사진과 기록을 남겨.. 2016. 12. 20.
부세파란드라 케다강[Bucephalandra sp. 'Kedagang'] 부세파란드라 케다강[Bucephalandra sp. 'Kedagang'] 국내에서는 부세파란드라 케다강, 케다강 오리지널로 불리는 듯 하다. 일본에서는 쿠다강이라 발음하며, 해외에서는 케다강 네로리프고 불린다.케다강 레드, 블루, 퍼플 등 다양한 종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으며, 매니아들의 수조를 채우고 있다.사진출처 : https://www.aquasabi.com/brand/aquasabi/bucephalandra-sp-kedagang 오리지널의 수중 발색은 위 사진과 같이 붉은 빛을 보이는 것 같다. 붉은 색을 포함한 강한 조명 아래서 위와 같은 발색을 보이는데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2016. 12. 18.
크립토코리네 누리 루미노즈 그린 파항[Cryptocoryne sp. nurii luminous green pahang] 크립토코리네 누리 루미노즈 그린 파항[Cryptocoryne sp. nurii luminous green pahang]페니슐라와 비슷한 거 같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다르다. 옆은 갈색, 오히려 친숙한 브라운 계열의 색상과 검은색 줄무늬, 뒷면은 옅은 핑크빛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어린 개체여서 더 관찰이 필요하다. 외관상 잎 부분이 끝부분의 모양에서 차이가 보인다.. 페니슐라는 울퉁불퉁한 모습을 보이지만 파항은 비교적 부드러운 곡번을 보여준다. 2016. 12. 18.
크립토코리네 누리 루미노즈 그린 페니슐라[Cryptocoryne sp. nurii luminous green peninsula] 누리2로 알려진 고급 수초 크립토코리네 누리 루미노즈 그린 페니슐라[Cryptocoryne sp. nurii luminous green peninsula]크립토코리네는 무척이나 매력적인 수초이다. 녹색이나 핑크 등의 다양한 바탕의 여러 패턴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종류가 발견되고, 채집되고 있다. 물생활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은 크립토코리네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잎의 상면은 붉은 빛이 도는 옅은 고동색을 보이며, 검은 줄무늬가 점선 형태로 보인다. 뒷면은 붉은 색을 띄며, 상면의 패턴이 아래 쪽에 투영된다. 2016. 12. 17.
크립토코리네 플라밍고[Cryptocoryne sp. flamingo] 분홍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크립토코리네 플라밍고[Cryptocoryne sp. flamingo] 물속에서 보여주는 부세의 레드와 블루 톤은 부세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한번씩 보았거나 보고자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입수 초기부터 레드나 블루가 아닌 분홍의 색감을 보여주는 수초는 많지 않다. 몇 달전 플라밍고를 알게 되고 기회가 닿으면 한번 키워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달 어항에 입수 시킬 수 있었다. 지금은 2장의 새로운 수중옆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녹색 수초들 사이에서 선명한 분홍색을 보이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동네 수족관에서는 보기 조차 힘든 수초들 중 하나이다. 발품팔아 수소문 하거나 동호회에 한번씩 올라오는 분양글을 노려야 한다. 이런 어려움과 직구의 저렴함을 노리고 몇몇 매니아들은 직.. 2016. 12. 16.
회기 낙서파전 회기 파전골목, 낙서파전. 겨울비가 내려 울적해지는 날이면 파전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회기 파전 골목을 찾았습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즐겨 찾는 곳이기 때문에 부담이 없이 갔건만, 즐겨 찾는 온달파전은 문을 닫고, 일행을 그 옆에 두번째로 자주 찾는 낙서 파전으로 향합니다. 두 가게의 거리는 불과 20m남짓합니다. 모듬 파전과 제육볶음을 시켰는데, 역시 먹보들이라 사진은 뒷전입니다. 일단 한입 가득 맛을 보고 그제서야 사진을 찍습니다. 제육은 가격에 비해 양이 많아서 좋고, 파전은 돼지기름에 튀겨져 나옵니다. 파전은 돼지기름에 해야 제대로 된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것은 바삭하고 속든 부드러운 파전입니다. 맛은 뭐 취향이니 드셔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술먹다가 발견한 낙서인데.. 2016. 12. 15.
부세파란드라[Bucephalandra] 구근. 부세파란드라[Bucephalandra] 구근. 부세를 활짝할 때 구근(뿌리)이 너무 길면, 빠른 적응을 위해서 적당한 길이로 잘라내고 활착합니다. 이때 잘라낸 구근을 물에 넣어두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뿌리와 새로운 잎을 보여줍니다. 이파리나 뿌리가 없었다가 자라나면서 수중 적응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한 촉를 구매했지만 두 촉을 가지게 되는 부가 효과도 있습니다.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그냥 잘려진 부분의 구근을 물에 띄워 놓고 뿌리가 자라나길 기다리면됩니다. 잎이 다 나와봐야 확실해 지겠지만 키메라 블루[Bucephalandra sp. chimera blue]로 추정됩니다. 2016. 12. 11.
스노우볼[Snow Ball] 스노우볼[Snow Ball], 생이 계열. 생이 새우 계열의 스노우볼은 정말 애증의 새우입니다. 스노우볼을 재대로 키워보기 위해서 갖은 시도를 해봤지만, 재대로 키워 올려보질 못하고 있던 차에, 생이 계열은 소일보다는 흑사, 모래 바닥에서 잘된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모래저면여과 어항을 준비한지 2달이 지났습니다. 틈날 때마다 관찰하고 있는데, 드디어 포란 암컷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10여분을 지키고 않아서 세어보니 약 4마리가 포란하였고, 한마리는 아직 어리고 작아서 인지 알을 몇개 안달고 있습니다. 다큰 새우가 한번에 약 20(+-)개의 알을 포란하니, 1달 뒤가 기대됩니다. 새우의 포란기간은 수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약 28일 전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달(30일)정도 잊고 지내면 어느 샌가 치비.. 2016. 12. 9.
CRS CRS[Crystal red bee shrimp] 여전히 기르고 있습니다. 비 슈림프는 어렵습니다. 폭번 하는가 싶다가도 어느순간 전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기도합니다. 여름에 입은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서 PRL을 추가 영입했으니 내년 봄 폭번을 기대합니다. 2016. 12. 8.